2016년 mbc에서 방영된 '혀끝으로 만나는 중국'에서 라러우(腊肉)가 소개 된 적이 있습니다.
보관방법이 마땅하지 않던 시절 돼지고기를 건조시켜 오래 보관하려고 했던 방법이죠.
이탈리아의 프로슈토, 스페인의 하몽과 결이 비슷하다 보시면 됩니다.
다 건조된 라러우는 감칠맛이 뛰어나서
이런 중국식 닭도리탕에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려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정육점에서 오겹살을 구입해서
구운 소금과 화쟈오, 팔각, 정향, 육두구등등을 발라 약 3주간 건조시켰습니다.
3주 건조 + 훈연까지 끝난 오겹살 텍스쳐는 이렇습니다.
60도 이하로 저온훈연했기 때문에 고기가 익은 상태는 아닙니다.
살짝 볶아주면
흰쌀밥과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팥을 조금 섞은 찹쌀죽을 만들었습니다.
남은 라러우는 볶음밥과 중국식 닭도리탕을 해봐야겠네요.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 않아서 올 겨울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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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신 게 확실하군요 ㅋㅋㅋㅋ 식감이 참 궁금해지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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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요리 다큐멘터리 보는 줄 알았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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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 식견이 짧아 상상이 안됩니다... 혹시 뭐 요리 연구가 이런거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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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때는 '하 내가 이짓 왜하지...'싶다가 혼자 맛난거 특식으로 먹거나 주변 사람들 초대해서 먹일때 뽕맛좀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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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안먹으면 다시 곰으로 되돌아가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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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 식견이 짧아 상상이 안됩니다... 혹시 뭐 요리 연구가 이런거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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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쿡셀 같기도 하네요 | 24.01.05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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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신 게 확실하군요 ㅋㅋㅋㅋ 식감이 참 궁금해지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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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중국인인가?? 했는데 납득해버렸습니다 한국인이네요 | 24.01.19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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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움짤에 마늘조금이라는데서 놀랬네요. ㅋㅋ | 24.01.19 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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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키타 사이카-
이정도 안먹으면 다시 곰으로 되돌아가버렷 | 24.01.19 1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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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1.19 1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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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여기에 추가로 다진마늘 한숟가락 정도는 넣어줘야... | 24.01.19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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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마늘 조금이 아니라 너무 안넣으셧내 ㅎㅎ 마늘 더 넣어요!!!ㅎㅎㅎ | 24.01.19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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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1.19 2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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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능!!! | 24.01.20 0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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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 마늘 조금이라구요? 한국인 : ...? 어디가 이상하다는거지? | 24.01.20 1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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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면서 진심 조금도 위화감을 못 느꼈네요. | 24.01.20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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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땅콩기름이야 마늘기름이야 | 24.01.20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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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하실때까지 눈치 못챘습니닼ㅋ | 24.01.20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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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화감없이 봤는데 저 양이 조금은 아니네요. | 24.01.21 0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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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면 한국인 기준 땅콩기름에 마늘 향만 조금 첨가 | 24.01.21 0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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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마늘 조금이라고? 싶었는데 요리 완성 모습을 보니 (한국인기준) 조금 넣으신거 맞아보이더라구요. | 24.01.21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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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ㅇㅈ합니다 | 24.01.22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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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러우는 짠맛이 일품이라 밥도둑입니다 | 24.01.20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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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심각하게 짠게 문제죠.. | 24.01.21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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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과정에서 오는 성취감과 로망이 있지않을까요 | 24.01.19 1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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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레맛있다
할때는 '하 내가 이짓 왜하지...'싶다가 혼자 맛난거 특식으로 먹거나 주변 사람들 초대해서 먹일때 뽕맛좀 있습니다 ㅎㅎ | 24.01.19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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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훈현 향+맛을 안좋아하면 생고기가 낫기는 함. 좋아하면 추가하는 향 + 맛 차이가 현격함. | 24.01.20 04: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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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ㅋㅋㅋㅋ | 24.01.19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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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사람 : 와, 단백질 추가! | 24.01.20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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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말린게 안썩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 24.01.19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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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감사합니다 | 24.01.19 1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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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왠만해서는 썩지 않습니다. 건빵이나 꿀이 부패하지 않는 이유와 같죠. | 24.01.20 1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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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아니지만 사진 정보로 나오는 것으로는 'Canon Canon EOS R5' 라고 나옵니다. | 24.01.19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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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만년된 거면 식재료가 아니라 화석., | 24.01.21 0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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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로 전통있는 요리라는 비유법입니다. | 24.01.22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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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비계 그거요? | 24.01.21 0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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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돼지비계를 소금에 절여서 발효시킨 그 음식인데 진짜 보드카에 잘 어울리는 최고의 안주라고 합니다. 저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진짜 꼬들꼬들하면서도 짭잘한 것이 보드카와 같이 먹으니 진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는 분들이 꼭 챙기는 안주라고.......... 실제로도 우리나라의 도시락 면에 마요네즈와 비엔나 소시지를 넣어서 끊인 도시락과 쌀로를 곁들여서 보드카와 같이 먹는 것이 보통 러시아 사람들의 식성이라고 합니다. 저도 기차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독한 보드카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실제로도 중국의 철도에서도 독한 노주에 소시지를 넣은 사발면을 안주로 먹는 것이 흔하니까 말입니다. | 24.01.22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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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방법이 마땅하지 않던 시절 장기 보존이 목적이라고 쓰여있네요. | 24.01.22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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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것만 대충 보는 습관은 몸에 해롭습니다. | 24.01.22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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