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결국 먹어보는 돈까스.

[人生無想]

일행의 주문은 김치 볶음밥.

와 이거..

처음엔 돈까스로만 두 개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거 안 먹어봤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보자마자 겁나 짠 거 아닐까 했는데

아주 적절한 짠맛에 감칠맛 뿜뿜.

제 주문은 특돈까스.

저번주에 왔을 땐 휴일이라 어쩔 수 없이 근처에 있는 떡볶이를 먹었는데

결국 먹어보네요.

다른 사진들 봤을 땐 기껏해야 A4용지 돈까스겠지 했는데

의외로 두툼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칼 질 귀찮으니까 반씩만 자르죠.

물론 고기 자체는 종잇장이긴 한데

그래도 이만한 양에 9천원이면

이거(9,500원)보단 훨씬 낫지 않나 싶네요.

맛 자체는 익히들 알고 있는 평범한 돈까스 맛이긴 한데

가성비 면에서 아주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우와 이거 혼자 먹었으면 다 못 먹었을 뻔 했네요.

왜 사람들도 바글바글하고

테이블마다 돈까스는 꼭 하나씩 주문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암튼

기대한 만큼 괜찮아서

잘 먹었습니다!

[†-Kerberos-†]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그새;;;
인천 거기 맞쥬?? ㅋㅋ

[人生無想]

그쵸. 그 분식집 입니다!

[발견자]

돼지의 방귀가스는 돈가스.

[人生無想]

뿡 뿡!

[GWAK P]

방귀뀌지마를 뭐라고 하는지 알아?

돈 가스

[코파니피나Julina]

부리부리몬

[포도일루와]

신신분식

[人生無想]

동네 살면서도 몰랐는데 유명하더라고요.

[어둠의암흑다크]

저도 여기 앞에 사는데 루리웹에 계속 올라오기 전까지 유명한지 몰랐음 ㅋㅋㅋㅋ

[人生無想]

엄청 오래된 곳이라..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알더라고요.
특히나 제물포 고등학교 다녔었으면 그래도 한 번쯤은 가보는 곳이라고도 하네요.

[토오노 아키하]

유명한 그곳이군요. 나이때문에 줄어버린 위장이지만 도전욕구 상승하게 만드네요

[人生無想]

사진만 봤을 땐
이정도는 뭐.. 가능하겠는데? 싶었지만
막상 실물로 보니까 굉장했습니다.

[새알림이 있습니다]

인천 신신분식 와드

[공공장소]

예전에 저기서 쫄면에 돈까스 시켜 먹었는데 다 못 먹었던 기억이 ㄷㄷ

[人生無想]

아. 쫄면.. 다음엔 꼭 쫄면도 먹어봐야겠네요.

[-킹테나-]

쫄면이 동인천에서 최초로 시작된 음식이라 본고장이죠. 신신분식이면 그중에서도 역사가 제일 오래된곳중 하나네요.

[Tsugumi Seisiro]

인천가면 꼭 가본다..

[人生無想]

익히 알고 있는 맛이긴 한데 돈까스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포도일루와]

싸고 양 많은 맛으로 먹는거라는거 참고하시고 ㅋㅋ

[훗훗]

여기는 국물도 맛있던데...
돈까스소스랑 국물도 추가!

[人生無想]

계란국 굳굳.

[LCH]

특돈가스 비주얼 대박이네요~ +_+

[人生無想]

다른 사진들 보자마자
아. 저긴 꼭 한 번 가봐야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먹어보니 아주 괜찮았어요.

[츄라이x2]

은근히 정석대로 시켜 드셨네요ㅋㅋ
두명 가면 김볶에 특돈, 혹은 쫄면에 특돈이죠
여기 김볶이 옛날부터 유명해서 대표메뉴에요

[人生無想]

잠깐 앉아서 뭐가 잘 나가나 보고 있으니
돈까스, 쫄면, 김치 볶음밥
요 세개가 잘 나가더라고요.

[츄라이x2]

여기 떡볶이가 꽤 별난데, 취향 타는 듯하면서도 누군가는 엄청 좋아하는 그런 음식입니다. 양푼에 담겨 나와요.
그리고 '우무'라는 메뉴도 있는데, 쫄면에서 면 빼고 우뭇가사리 묵 넣은 메뉴입니다. 이것도 취향 타요.
사실 위 두 개가 가장 특이한 메뉴인데, 앞서 말했듯 취향타는 메뉴인지라 정말 마니아들만 시킵니다ㅋㅋ
(저도 안시킴)

[루리웹-4753818597]

여기 쫄면이랑 떡볶이 이런게 양이 미침

[호ㅣ피]

글쓴이님여기어디야알려줭

[호ㅣ피]

인천이면못가쥬... 어이고

[人生無想]

크흡..

[벤툿]

제육볶음도 맛 괜찮고 계란후라이도 올라가고 양도 끝내줍니다!

[人生無想]

오오 새로운 추천 메뉴의 등장이네요.
다음에 가볼 일 있으면 쫄면이랑 제육볶음 주문해봐야 겠습니다.

[PYF]

아 오랜만에 신신가고싶네요 ㅠㅠ

[MONG NAN]

신신분식 돈까스 좋죠
떡볶이, 김치볶음밥이 3대장. 다식은 계란국도 매력, 한번은 먹어봐야하는 우무
나중에 또 가고싶은 부담없는 친근함이 매력입니다.
홍예문 지나 아래 개항로 로타리부근 돈앤까 괜찮습니다.
일식 돈가스인데 등심 안심추천.
약간 더 비싼가격이지만 풍미가 훨씬 고급져요.

[人生無想]

개항로쪽도 뭔가 이것저것 많이 생긴 것 같은데
같은 동네인데도 가볼 일이 안 생기네요.
돈앤까 기억해두겠습니다!

[MONG NAN]

생선까스도 좋은데 왜 안썼냐고 옆에서 ㅎㅎ 두 명 방문하신다면 등심 혹은 안심하나 생선 이렇게 추천입니다.

[루리웹-8120293066]

김치볶음밥 진짜인데

[베지타맥스]

저집은 장사 잘되겠네

[바스코쌀가마]

집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라 간혹 가는데 양은 진짜 많습니다 맛도 나쁘지않고.
잉글왕돈까스보다 여기가 훨 나은듯

[아우터]

와드

[대방어회]

와 장난 아니네

[라켄]

저도 저번에 갓다왓는데 어휴,, 양 졸라많아서 먹는데 힘들엇어요,,,,

[人生無想]

정말 혼자 먹기엔 많이 부담스러울 것 같더라고요.

[존트럭불타]

다른 메뉴로 저는 오므라이스 추천 드립니다!

[人生無想]

헐 추천 메뉴가 점점 늘어나네요.
오무라이스도 기억해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