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작년 초여름에 갔던 식당인데 안올린 사진이
정리하다 나왔네요. 그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올려봅니다.
청담동에 위치한 프렌치(+일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라 카테고리'입니다. 여름되면 옥수수 빙수 등 빙수도
알려진 곳이에요...
기본세팅되는 빵과 버터와 햄.
각자 기호에 맞게 잠봉뵈르(버터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먹던가 빵에다 버터만 발라 먹기도 하고...
뭐, 따끈한 빵에 햄과 버터면 무적이죠.
바질 소스가 올라간 라디키오(로메인인가??? 가물가물...) 샐러드.
드레싱이 꽤 진득해서 실타래처럼 위에 쭉쭉 짜져나옵니다.
기름지지도 느끼하지도 않고 적당히 고소한 맛.
초여름 느낌이 잘 살아있는 색감과 맛이었어요.
요새는 은근 흔해진 트러플오일 뿌린 감튀.
감튀가 가늘어서 또 매력있었네요.
토실토실 가리비구이에 야채를 얹어나왔네요.
가리비는 사랑이지...
얇게 썬 생트러플을 올린 카치오 에 페페로 기억합니다만...
요새 가물가물해짐이 심해져서... ㅎㅎ
디저트는 바나나케잌으로~
꾸덕하니 달달한 맛.
오미크론 코로나 유행이후 사는 동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강남 식당가서 맛있는거 먹고
싶네요. 흑흑.
여러분도 다들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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