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동 중국대사관 앞 중국식당 골목에 위치한
산동교자 예전에 다녀온 사진 올려봅니다.
근처에 있던 회빈장이 제 단골 식당이었는데
거기는 코로나 사태이후 약 반년 정도? 전에
폐업을 하셨어요. 흑흑. 슬퍼...
꿩대신 닭이라고 옆옆에 위치한 산동교자에서
물만두와 오향장육 먹고 왔었습니다.
허름하지만 내공있는 내부...
마늘과 대파가 산처럼 수북한게 특징인
이집 오향장육은 먹다보면 눈물, 콧물이
흘러나올정도로 마늘과 파가 정말 매운게...
중국 산동지방 음식이 파와 마늘로 매운맛
낸다던게 바로 이집에서 느낄수 있었네요.
이왕 고기나온거 낮이지만 맥주도 시켜봅니다.
매운거 닿은 상태에 차가운 맥주 탄산이 훑고
내려가는 통에 혀가 고생을 합니다.
근데 맛은 좋네요.
여전히 잘하는 물만두...
물만두를 위 오향장육 양념소스에 버무려
먹는 것도 맛있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죠.
하지만 여전히 전 폐업한 회빈장 물만두가
더 그립긴 하네요.
이래저래 코로나 사태 등등으로 오래된 식당이
사라질때 참 마음이 아픕니다.
여러분들도 주말 동안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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