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비롯한 우주의 유기 생명체들은 스스로 진화를 합니다.
하지만 기계인 리퍼는 스스로 진화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5만년마다 한번씩 그 시대 가장 뛰어난 종족을 선택해서 노예로 만들고 그 종족과 비슷한 모습으로 자신들을 진화시키게 하죠.
1.그렇다면 왜 오만년인가? ... 인류와 여타 외계인들이 새로운 리퍼를 건조할 정도로 과학기술이 정점에 오를 때까지 기다림
2. 그럼 왜 굳이 우주를 멸망시켜야 할까? 공장은 우리가 만들어 놨으니까 너네들 인부좀 보내서 우리좀 만들어줘~ 할 수도 있는데,
리퍼 대장이 마지막에 말하죠. 인류들을 진화시키기 위해서라고,,,,적자생존의 법칙 같은.,,, 뭐 그런 이유인가봅니다. 한번씩 우주를 갈아 엎어줘야 새로운 진화의 토대가 만들어지나 봅니다.
3. 그럼 왜 리퍼들은 인류들을 진화시킬까?
매스이펙트의 궁극적인 스토리는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리퍼들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최종 진화형은 유기생명체와의 화합인겁니다.
결국 시타델까지 처들어와서 촉매가 될 정도로 강인하고 뛰어난 종족을 찾기 위해 그동안 오만년마다 우주를 갈아 엎은 거죠.
오만년 전에 가장 뛰어난 종족이었는 프로씨언들에게 기대를 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드디어 인간에게서 자신들의 진화의 숙원을 찾은 겁니다.
그리하여 리퍼와 인류들간의 진화의 싸이클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진거죠.
어찌됐건 매스이펙트의 결말은 멘붕이네요.
머,.., 근데 영화 인셉션에서 마지막 동전이 멈추지 않고 계속 돈다고 가정할 때와 비교한다면... 매스이펙트의 결말도 대충 재미삼아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이라는게 영화나 소설과는 다른게,,, 게이머가 게임의 결말을 만들어간다는 데에 있지만, 바이오웨어가 선택한 결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존중할 수는 있습니다.
사실 매스이펙트만큼 드라마틱한 게임도 거의 없죠.
동료들 죽어나갈 때 보면 돌아오지않는해병이나 아벤고공수부대같은 한국 고전전쟁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비장미도 나름 있었고 가슴 뭉클한 장면도 많았습니다.
이제 2회차 들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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