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공략은 저같은 중하수를 위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고수님들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축구게임을 오랜시간 하면서 언제나 골맛이 느껴지면서 시원한 기분이 드는 것은 헤딩골이었습니다.
위닝을 해도 fm을 해도 피파를 해도 언제나 타겟맨이 크로스를 멋있게 머리로 박아넣는 장면을 연출하고자 했었죠.
전작 14에서는 이게 너무나 간단하게 구현되었지만 이번 작은 대체로 헤딩슛이 어렵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얻게 된 저만의 헤딩 노하우를 여기에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부디 저같은 중하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헤딩슛을 위한 준비
1. 설정
당연한 이야기지만 크로스는 세미로 둡니다.
그리고 오토스위칭 에어볼에 컨트롤 보정해주는 것은 high로 바꿔주세요.
none 이나 low로 설정하면 미세한 컨트롤은 더 좋아질지 모르나 헤딩시에 정확하게 머리에 맞추기가 어려워집니다.
또 이 high설정은 수비 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내가 다소 컨트롤에 미스를 하더라도 컴이 어느정도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치달이나 개인기에 허무하게 뚤리는 경우가 줄어듭니다.
2. 전술
크로스 헤딩을 위해서는 전술이 중요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에서 부터
100
1
조직적
1
1
1
조직적
이 설정이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크로스가 왜 100이 아니라 1이냐고 반문하실 수 있겠지만
크로스를 높이면 윙들이 안쪽으로 파고 드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크로스 시에도 미들이 박스 안으로 들어오거나
타겟맨이 자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박스 안에는 오직 크로스를 받아 먹을 한명의 선수만으로 충분합니다.
박스 안으로 미들들이 들어오면 크로스가 중간에 다른 수비수들에게 커팅당하는 확률도 높아집니다.
미들을 맨마킹하던 상대팀 선수들도 박스 깊숙히 따라 들어오기 때문이겠죠.
제가 구현하고자 하는 크로스 헤딩은 무척이나 단순하게 윙이 사이드 돌파 크로스 타겟이 자기 자리에서 헤딩 골 입니다.
또한 위 설정은 투톱에 기반합니다.
원톱에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3412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조직적> 전술이 헤딩하기에는 더 용이한 듯하나 수비 시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프리>로 설정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수레벨은 어택을 추천합니다.
수비 전술은 저 같은 경우
1
1
75
이렇게 둡니다.
3. 플레이
두번 눌러서 빠르게 가는 크로스를 씁니다.
처음에 누를 때는 약간 절반 안되게 누른 뒤 크로스 올리기 전에 한번 더 누르는 패턴으로 플레이 합니다.
크로스를 올리는 위치는 크게 상관은 없지만 얼리 크로스로 올리는 것이 더 확률이 좋아보입니다.
즉, L1을 누른 상태에서 커서는 골대 쪽 방향으로 하면서 크로스 버튼 두번 입니다.
일단 크로스가 올라가고 공격수로 커서가 변경된다면(아니 변경되기도 전에)
몸싸움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크로스가 올라오고 있는 방향으로 위치를 잡아 줍니다.
다시 말해 우리 공격수가 상대 수비수 앞에서 잘라먹는 방식입니다.
제가 플레이한 유튜브 영상을 첨부합니다.
허접한 실력이라 부끄럽지만 참고해주세요.편집할 줄을 몰라서 그냥 하이라이트 부분을 올립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려니 두서도 없고 괜히 글만 길어지네요.
영상은 얼티 싱글 월클 난이도입니다.
대인전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이 게시글 쓰려고 급하게 한게임한거 녹화해 올립니다.
참고로 이 게임 할때 설정은
1
1
프리
1
1
1
프리
1
1
7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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