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 바다의 만남
1학년 : 바다의 집의 구세주!
3학년 : 샤이니 찜, 만듭니다!
요시코 · 하나마루 · 루비 : 지난 회의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 스카이하이!」!
요시코 : 위대한 신이 정한 운명의 날……!
타천사 요하네와 리틀데몬들은 푸른 하늘의 세계에 타천한다……!
루비 : 갑작스러운 일이라 당황하는 우리들을 도와준 것은
기공사인 지타 씨 일행이었어!
하나마루 : 성정수 니힐리스의 힘으로 활기가 없어졌던 테너시 마을에
반짝임이 돌아와 라이브가 열리게 되었어유.
루비 : 그 라이브에서 루리아 일행과 함께 노래하게 되었어.
요시코 : 이를 위해 필요한 의상을 만들어 주려고 했지만……
셰로카르테 : 흠흠…… 이건 조금 비싸게 먹힐 것 같군요~
루비 : 이 세계에서는 의상의 재료는 굉장히 귀중한 것 같고 굉장히 비쌌어……
하나마루 : 이 세계의 돈 같은 건 한 푼도 가지고 있지 않아유……
셰로카르테 : 흠흠…… 과연~
그렇다면 이 의뢰를 받아보지 않겠습니까~?
셰로카르테 : 잘 해낸다면 보수와는 별도로 의상 재료를 준비해드릴께요~
루비 : 그렇게 말하고 셰로 씨가 제안해온 의뢰는……
9인 : 바다의 집?
하나마루 : 이리하여 우리들 Aqours는 만물상 씨에게 소개받은 바다의 집에서 일하게 되었어유!
츠시마 요시코, 쿠니키다 하나마루, 쿠로사와 루비 세 사람은 바다의 집에서의 일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세 사람은 바다의 집을 앞에 두고 쓴 웃음을 짓고 있었다.
요시코 : 이 누추한 느낌, 엄청 기시감이 드네……
하나마루 : 기, 기시감은 커녕 바로 최근에 일하고 있던 느낌이 드는구만유……
세 사람은 이세계에서 헤메기 전,
마침 계절 장사에 들어간 우미노야라는 가게를 거들어 주고 있었다.
그리고 눈 앞에 있는 바다의 집은 세 사람이 일했던 우미노야와 매우 흡사했다.
요시코 : 전혀 손님이 없는 점까지 닮지 않아도 되잖아……
루비 : 올해는 저희들이 구세주가 되는 겁니다!
루비 : …라면서 그 때 언니, 가게에 손님을 불러 들이려고 의욕이 넘쳤었지.
루비 : ……그치만 결국 그 때는 구세주가 되지는 못했네……
요시코 : 조금은 손님이 왔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누군가의 친구였고 말야.
하나마루 : 이번에는 친구를 부를 수도 없구만유……
정말로 구세주가 되어 손님들을 불러들이지 않으면 위험해유.
요시코 : 이대로 손님이 0명이라면 급료 받을 수 없겠지.
루비 : 꿀꺽…… 우, 우리들이 할 수 있을까……
요시코 : 번뜩! 천계에서 춤추며 내려온 폴른 엔젤, 타천사 요하네!
이 내가 어떻게든 해주겠어!
하나마루 : 구체적으로는 뭐를 하는 건가유?
요시코 : 그건…… 으~음……
요시코 : 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거야!
하나마루 : 즉, 무계획이구만유……
그치만 나쁘지 않아유.
하나마루 : 요시코의 말대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착실히 하는 거에유!
요시코 : 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야!
하나마루 : 후후후, 셋이서라면……
다 함께 힘낸다면 괜찮아유.
힘차게 힘내루비에유♪
루비 : 후후후…… 응!
힘내루비♪
이리하여 세 사람은 서로가 할 수 있는 생각하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선 첫 단계로 세 사람은 황폐한 가게 안을 청소하고
인테리어를 귀엽게 정리해 간다.
그 다음으로 세 사람은 가게에 내놓을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하나마루 : 루비는 뭘 만들고 있어유?
루비 : 과일 주스!
이 세계의 과일, 루비도 간단하게 꽉 짤 수 있으니까!
하나마루 : 오~! 달콤하고 좋은 향기에유~
이거라면 반드시 손님들 기뻐해줄 거구만유!
루비 : 에헤헤……♪
하나마루는?
하나마루 : 후후후!
쨔~안이구만유!
루비 : 어라, 이거!
백 투 더 병아리 만쥬!?
하나마루 : 이 세계 사람들도 꼭 도쿄의 맛을 즐겨줬으면 해서.
어렴풋한 기억이지만 만들어 봤어유!
루비 : 굉장해, 굉장하다, 하나마루!
확실히 병아리 만쥬야!
루비 : 우물, 냠~~~!
맛도 있어~~~!
하나마루 : 냠, 워메~……
자꾸 먹어버리게 돼유~!
요시코 : 욘석들! 너무 먹잖아!
손님들을 위해서 만들고 있는 거니까!
전부 먹으면 안 돼!
하나마루 · 루비 : 에헤헤헤……
루비 : 근데 요시코…… 그, 그그그그 검은 요리, 설마……
요시코 : 큭큭큭! 요하네 특제, 타천사의 눈물……
요시코 : 이세계에서 재탄생!!
타천사의 눈물이란 이세계에서 헤메기 전에
요시코가 만들었던 요리이다.
타코야키에서 문어를 빼고 대신 타바스코를 대량으로 넣은 참신한 요리였는데……
루비 : 냠~!
루비 : ………………………
루비 : 삐갸아아아앗!!!!
루비 : 매워매워매워매워매워매워매워~어~!!
시식했던 루비가 크게 절규할 정도로 엄청 매운 맛이었다.
그래서인지 타천사의 눈물은 전혀 팔리지 않았다.
요시코 : 이 세계에서라면! 타천사의 눈물도 날개짓할 수 있을 터――
하나마루 : 몰수에유.
요시코 : 어째서~~~~어!?
하나마루 : 이 세계의 사람도! 매운 건 매운 거에유!
하나마루 : 구세주가 되는 거니까 제대로 평범한 맛으로 만들어유!
매운 것은 금지에유!
요시코 : 우으으…… 그럼 타바스코 대신에 문어를 넣어서 타천사의 눈물 in 여덟 다리의 권속으로 할께……
하나마루 : 그건 이제 평범한 타코야키에유……
평범하게 부르는 쪽이 알기 쉽구만유.
루비 : 아, 아하하하……
하나마루 : 여러가지 있었지만 이걸로 준비 완료에유!
요시코 : 번뜩! 뒤는 구원을 바라며 리틀 데몬을 기다리는 것 뿐!
루비 : 두근두근! 콩닥콩닥!
세 사람은 만전의 태세로 바다의 집을 개점한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기다려도 결국 단 한 명도 손님이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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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소크 대신 이 부분 타바스코 오타 같아요. | 20.03.07 1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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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20.03.07 2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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