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수호자는 대다수의 닼던 플레이어들에게 생소할지도 모른다.
정원 수호자를 보려면 이 게임의 최종컨텐츠라고도 볼 수 있는 여백작을 먼저 잡아야하기 때문이다
안뜰을 모두 클리어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모으지 못한 세트 장신구들이 많을테고, 가장 원했던 장신구를 아직 얻지 못한 경우도 많을 것이다.
정원 수호자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보스다.
플레이어에게 삥뜯기기 위해 무한히 충원되는 정원수호자는 소위 '모르면 뒤져야지' 부류다.
극도의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데다가 돼지신의 윌버처럼 건드리면 큰일나는 함정도 있다.
추천조합은 성녀-광대-쉴브-쉴브이다. 이것보다 좋은 조합은 없다.
쉴브가 한명밖에 없다면 2열의 쉴브 대신 방어무시뎀이 있는 도굴꾼을 쓰면 된다.
정원수호자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끌 장신구가 있으면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장기적인 파밍을 생각한다면 꼭 구하자.
전투돌입 후 최우선적으로 지워줘야할 건 석상의 창이다.
정원수호자는 오랜 시간을 들여서 잡아야하므로 창의 피해량과 출혈이 누적되는 것은 위험하다.
재빨리 창부터 녹이고 방패와 본체에 딜을 돌리면 된다.
방패는 한턴동안 하늘로 치솟았다가 다음턴에 내리꽂히며 1~2열에 피해와 밀쳐내기, 기절을 건다.
방패는 평상시에 상시 본체를 가드하고 있기 때문에 방패가 올라갔을때가 바로 딜타임이다.
운이 나쁘면 전열의 딜러 둘이 모두 밀려나가고 스턴당해 딜을 전혀 넣을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
그래서 필요한게 쉴브다. 쉴브는 천공이라는 스킬을 통해 가드를 2턴간 완전히 해제할 수 있다.
석상의 방어는 50%에 달하기때문에 아무리 강력한 딜러를 데려와도 짤딜 밖에 안나오게 된다. 쉴브의 방무뎀이 여기서 빛을 발한다.
쉴브는 기절저항도 높고 뒷열로 튕겨나가도 공격과 동시에 전열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더 가치가 높다.
사실상 정원 수호자의 완전한 카운터라고 볼 수 있음. 꼭 두명 넣자
이대신 잇몸이라고, 비슷한 이유로 도굴꾼도 석상전에서 상당히 활약할 수 있음
방패강타의 크리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체감상 2번 중에 한번 뜨는 느낌이었음
쉴브가 아닌 평범한 전열딜러라면 몸통을 잡는게 느려서 스트레스와 피해가 점점 더 누적된다
쉴브가 둘이면 6턴 내에 잡을 수도 있다
미친듯이 널뛰기하고 몸통도 가드하는 방패가 빡친다고 먼저 부수지 말자. 부쉈을때의 상황은 너무 끔찍하기 때문에 얘기하지 않겠음
이조합으로 피해없이 매주 정원 수호자를 트라이해서 세트템을 두개씩 타낼 수가 있다. 원하는 템이 있다면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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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함 | 19.02.08 1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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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도 써보긴했는데 잡몹들이 거는 스트가 너무 빡쳐서 그냥 팡머 넣었음 | 19.02.08 18: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