닼던 1층이 허접이라는 의견이 많다. 아마도 보스가 쉠블러 조무사라서 그럴것이다.
하지만 잡몹전투가 어려운편이라 1층도 그리 만만한 편은 아니다.
예전엔 해피맨 두명이 등장하면 얘네랑 사이좋게 짝짝궁하면서 4명다 영기를 띄워가는 전략도 있었다.
지금은 막혔지만 그렇게 귀찮고 시간소모가 큰 작업을 해야할만큼 전투난이도가 어렵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그런 수고로운 일을 하는 파티가 많았다는건 그만큼 1층이 스트관리가 어렵다는 반증이다.
1층에서 등장하는 이교도 마녀와 사제는 꽤 심각한 스트레스를 누적시킨다. 스트증가 템을 들고왔다면 순식간에 고통에 도달하게 된다.
1층은 정말로 어떤 파티던 상관없지만, 스트레스를 관리해줄 수 있는 광대는 데리고 오는 편이 좋다.
광대의 명중버프는 매우 강력하므로 문둥이와 핫산같은 명중이 낮은 캐릭터들을 딜러로 기용할 여지가 생긴다.
광대 덕에 해피스트 던전을 하는 나병과 핫산
1층은 체력 압박이 심한편이 아니라 핫산 원힐을 써도 된다. 십자가를 낀 핫산은 강력한 딜러도 될 수 있다.
다만 붕대는 만땅으로 챙겨가자. 출혈 압박이 매우 심해서 성수 몇잔으로 감당이 안될 것이다.
선조템이 든 가방은 여기있다.
이 다음다음방이 보스진이니 미리 캠핑을 해두고 가도 좋다.
막방으로 가면 어딘가 친숙한 면상이 보인다
쉠블러와 비슷해보이지만 더 약하며, 애기촉수대신 잡몹 하나를 소환한다.
두건맨이 부담된다면 죽여버리고 다른 잡몹을 소환하도록 유도해도 된다. 잡몹을 잡지 않으면 더이상 불러오지 않는다.
방어만 좀 있는 샌드백에 불과하니 부담없이 패자. 얘보다는 얘까지 오는 길이 더 어렵다.
제거하면 횃불 세개를 주고 두번째 다키스트 던전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첫번째 던전은 잡몹전투가 다소 힘겹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별로 어려운점이없다.
영지의 엘리트들을 투입할 필요는 없고, 6렙을 달성한 무난한 영웅들로 파티를 짜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그래도 안정적으로 깨려면 광대는 있어야한다. 잡몹들이 주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그럼 이제 두번째 가장 어두운 던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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