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의 대포는 보스전이라기보다는 증원되는 인간형 잡몹과의 장기전에 가깝다.
실수만 안한다면 이 전투에서 누군가 사망할 확률은 매우 낮다. 포탄을 맞는다 하더라도 힐로 땜빵하면 되기 때문이다.
전투가 늘어지는 만큼 안정적인 힐이 필요하며 3-4열을 확정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적합한 영웅은 딜링과 후방타격능력이 뛰어난 쉴브, 노상강도, 도굴이 등이다.
적이 대부분 인간이니 만큼 현상금사냥꾼도 괜찮은 선택이지만, 대포수가 4열로 갔을때 때릴 수 없다는 점도 생각해야한다.
힐러로 핫산을 기용해도 되는데 정말로 운이 없어서 포탄을 맞았을때를 생각하면 별로 권장하지 않는다.
쉴드브레이커는 대포수를 짜르기에도 좋고 캠핑으로 방관버프를 제공하는 등, 대포전의 키카드다. 웬만하면 데려가자.
이번 조합은 성녀-도굴-노상-쉴브
돌진기와 후퇴기들로 열을 끊임없이 바꾸며 도굴꾼의 런지각을 보는 파티다.
도굴꾼(런지)-쉴브(찌르기)-노상(결투자의전진)순의 행동 순서가 이상적이다. 도굴꾼의 속도를 높이고 노상의 속도를 낮추는게 포인트다.
내 경우엔 노상한테 속도기벽이 잔뜩 달려서 가끔 순서가 꼬이곤 했음
사실 노상을 빼고 속도 느린 돌진 성전사를 넣는게 스트관리 측면에서도 완성형 파티다. 그건 너무 노잼이라 안씀
대포는 쉴브로 방깎해도 피해감소 -25%가 있어서 단기결전이 여의치 않음
보스딜에 욕심내지 말고 대포수를 최우선적으로 짤라주자.
잡몹은 1명정도만 남겨놓는 편이 좋다. 4열 타격이 힘든상황이라면 대포 뒤의 잡몹 위주로 짤라 줘야한다.
대포수는 크리가 안떠도 낮은 체력때문에 원샷원킬이 난다.
열 정리를 위해 그림자 은신을 썼다면 다음 런지는 잡몹이 아닌 보스에다가 박는게 좋음
런지 자체 피해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딴딴한 대포 상대로도 강력한 일격을 기대해봄직하다
쉴브로 마무리
대포전에서 정답은 없지만 변수를 차단하기 위해 극딜팟으로 최대한 빨리 끝내는것이 좋다.
쉴브와 성녀만 있으면 중간에 기절 요원을 넣든 딜러를 넣든 무난하게 클리어가 된다.
잡고 영지로 왔더니 할배가 손주보러 왔다고 함
노데스로 엔딩을 보고싶을때 건드려서 좋을게 없는 분이다.
그래도 영지 최정예 쉴브의 흡혈병 치료를 위해 한번 잡으러 가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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