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덩어리는 딜링과 상태이상들로 무장한 강력한 보스다.
하지만 정형화 된 공략팟과 파훼법이 있는 호구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파티로는 까다롭지만 대 살덩이 영웅들로 끔살을 낼 수가 있다.
핵심은 바로 강형욱이다. 조련사가 있느냐 없느냐로 난이도가 엄청나게 널뛰기 한다.
역병-성녀-댕댕-마조가 살덩어리 팟에서 잘먹히는 멤버다
심장이 어느 위치에서 뜰지 모르니깐 순수딜러는 권장되지 않는다. 광역 출혈과 중독을 걸 수 있는 영웅이 유효하다
그리고 살덩어리는 딜링이 존나 세니깐 핫산을 힐러로 쓰지는 말자
강형욱이 야수상대딜이 좋고 스턴과 힐이 빵빵해서 잡몹상대로도 어느정도의 효율을 보인다
내가 살덩어리가 보스라고 했는데 말실수임. 저기있는 가면쓴 돼지새끼가 이 게임의 진보스다
통칭 '그새끼'라고도 불림
보는 즉시 구토돼지건 스트몹이건 개무시하고 이새끼를 서둘러 1열로 끌고 와야한다.
실패한다면 바로 지/랄발광을 시작한다
개꿀잼 회오리감자~
딜도 쥰내 쌔고 후방 광역기도 꽂고 크리율도 존내 높아서 매번 크리 터뜨리고 방어도 있고 체력도 높은데 시도때도 없이 나옴
이 게임의 모든 졷같은 요소를 집대성한 새끼라고 볼 수 있다 개빡침
첫전투에 바로 걸레짝이 된 모습
사육장은 약한 몹이 없어서 스톨링도 하기 힘듦. 정 힘들면 저 돼지 붙잡고 하셈
그새끼는 그래도 앞열로 땡겨오면 좀 고분고분해진다.
뒤에있는 구데기도 만만하게 볼 놈이 아니다. 표식찍고 나서 50넘는 피해를 전열에다가 쳐박아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육장에 최대체력 감소 장신구는 끼고 오지 않는게 좋다. 죽진 않더라도 필멸 디버프는 무척 성가시기 때문
지옥같은 잡몹을 헤치고 오면 징그럽게 생긴것이 반겨준다
출혈팟이 아니라면 저 심장이 나왔을때가 바로 딜타임이다. 모든 저항수치가 낮고 방어력도 없다.
심장은 공격도 하지 않고 힐만 쪼금쪼금씩 함
심장이 상대라면 성녀도 딜러가 될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할 건 항문에 촉수달린 이상한 돼지 뒷다리임
취약한 후열에 존나센 공격과 중독을 건다. 체력관리가 안되어있으면 바로 죽문을 띄우고 담턴에 중독딜로 죽을 수도 있다.
파티 상태가 너무 안좋으면 역병의사로 중독을 안걸고 기절로 넘어가는 방법도 있다
뼈다귀는 딜은 약하지만 기절을 건다. 성녀한테는 기절저항이 반드시 필요하다. 윌버의 깃발을 꼭 지참하자
뼈다귀는 방어력이 엄청 높은 대신 출혈저항이 매우 낮음. 뼈다귀가 왜 피를 흘리는지는 나도 모름
강형욱이 핵심인 이유는, 출혈 광역기가 턴당 12의 출혈을 계속 누적시키기 때문이다.
3턴까지 출혈과 중독 스택을 잘 쌓았다면 아무것도 안해도 라운드당 피해가 100을 넘어가게 된다
따라서 못해도 4턴 시작즈음엔 살덩어리를 죽일 수 있다. 장기전으로 가면 후열이 점점 힘들어지므로 빨리잡을수록 좋다
스트회복 좀 해주고 마무리
이로써 영지에 도사리던 모든 보스몹이 소탕되었다. 현재까지 사망한 영웅은 0명이다.
가장 어두운 던전까지 이 기세를 이어나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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