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16장 까지 올려보겠습니다^^
이번장은 분위기가 약간... 웃흥~~~♥
여기까지 오신분들한테는 이정도는 내용누설도 아니니
제목에서는 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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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Operation Maiden's Shield([소녀의 방패]작전)
1-a.육상전함 마못트
(대사 없음....)
1-b. 육상전함 마못트 그 두번째
막시밀리안 : 후후후.... 클로덴 숲도
이 [마못트]앞에서는 잔잔한 파도와 같지.
친위대 : 전하! 길란다이오 요새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정보입니다.
아군의 친위부대와 가리아군 주력부대가
폭발에 휘말려 소멸된 모양입니다.
막시밀리안 : 그런가... 세르베리아는 임무를 다한 듯하구나.
나를 막을 자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가리아의 수도 란드그리즈로 진격하라!
2. [소녀의 방패] 작전
새나 동물밖에 넘을 수 없다고 말해지던
가리아와 제국의 국경 클로덴 숲.
그 숲에서 나타난 수수꼐끼의 거대병기는
쉽게 숲을 돌파하여 가리아 영내로 침입,
수도 란드그리즈를 향하여 북상을 개시했다.
길란다이오 요새를 뒤로한 의용군중대는
거대병기를 영격하기 위해 수도 남부로 급행한다...
일레느 코라 [가리아 전선기]
바롯트 : 제군. 지금 막 숲에서 나타난 거대병기에 대한
첩보부의 정보가 입수되었다.
그에 의하면 목격된 거대병기는
제국에서 비밀리에 개발중으로 되어있었던...
육상전함 [마못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거대한 장갑에 싸여있고 대구경 포를 다수 탑재....
실로 육지의 전함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라르고 : 제국놈들.... 여전히 말도 안되는 것들을 만들어내고 앉아있구만.
바롯트 : 그리고... 아마도 그 [마못트]에는 막시밀리안이 탑승하고 있는듯 하다.
로지 : 뭐라고? 자식 어느틈에 그쪽으로 가버린거지?
웰킨 : 어찌되었던 여기서 마못트를 저지하지 못하면 란드그리즈가 위험해!
라르고 : 그런말 해도 말이야....
상대는 전함님이라고. 어떻게 멈춘다는 거지?
바롯트 : 우리들은 수도방위부대와 협동작전을 취한다.
작전명은 [소녀의 방패] 작전이다.
우리들은 마못트를 메마른 계곡으로 끌어들여서
수도방위부대가 설치한 지뢰지대로 유도한다.
지뢰와 수도방위부대의 전 화력을 그 지점에 집중시켜서
마못트를 친다.
라르고 : 지뢰밭으로 유도인가.... 우리들은 미끼란 말이지.
바롯트 : 유감이지만.... 가리아군의 주력이 전멸한 지금,
이젠 이 작전밖에 우리들에게 선택지는 없다.
평야지대로 나오게 되면 놈을 더이상 막을수가 없다.
이 계곡에서 어떻게 해서든 격파해야 해!
웰킨 : 마못트... 도대체 어떤 병기란 말인가....
아리시아 : 웰킨....
웰킨 : 아리시아... 무슨일이야? 왠지 기운이 없어보이는데.
아리시아 : ......
... 아니, 아무것도 아냐! 힘내서 마못트를 처리하자고.
웰킨 : 아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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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서는 코델리아
친위대 : 공주님... 제국의 거대병기 [마못트]가
이 란드그리즈로 육박해 오고 있습니다.
코델리아 : 그렇습니까....
친위대 : 수도방위대대와 의용군이 수도방위를 위해 출격했습니다만
전황은 극히 어려운 상황인 듯합니다.
코델리아 : 알겠습니다. 저도 출진하도록 하죠.
저의 전투복을 이리로. 친위부대는 성내에 집결해두도록 하세요.
보르그 : 공주... 어디로 가실 생각이십니까.
코델리아 : 이 가리아공국 존망의 위기에 저도 그냥 앉아있을수만은 없습니다.
조국의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은
가리아의 원수로서 당연한 임무입니다.
보르그 : 이런... 그건 곤란하군요. 공주, 얌전히 계셔주시길 요구합니다.
코델리아 : 보르그!? 도대체 무슨 짓입니까?
보르그 : 당신은 제국과의 중요한 거래 재료.
뻔뻔스럽게 외출하시게 되면 곤란하지요.
코델리아 : 거래? 당신은 이 나라를 제국에게 팔아넘길 작정입니까!?
보르그 : 팔아넘긴다니 말씀이 심하시군요....
가리아는 새로운 나라로 다시 태어나는 겁니다.
새로운 통치자, 이 보르그의 밑에서.. 후하하, 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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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 마못트 유도전
바롯트 : 지금부터 수도방위대대와 협동하여 실행하는
[소녀의 방패]작전을 발동한다.
(브리핑)
제 7소대의 배치는 이 지점이 된다.
마못트는 전투지역 북부로부터 매턴마다 남부를 향하여 진행해 온다.
귀관들은 이 루트를 이동하여 마못트를 유도하라.
지뢰지대와 수도방위대가 기다리고 있는 이 지점까지 유도하는 것이
제 7소대의 임무이다.
본 작전의 목적은 [목적지까지의 마못트 유도]이다.
진행하는 마못트에게 말려들어서 뒤처지게 되면 즉시 철수하게 된다.
위생병을 부르는것은 불가능하다.
대원들이 낙오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의 주의를 기울여라.
바롯트 : 여기를 돌파당하면 수도로의 진격을 허용해버린다.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들만으로 저지해야한다. 이상!
웰킨 : 적 육상전함을 유도한다. 수도에 접근시키지 마라! 제 7소대 출격하라!
라르고 : 저것이 마못트인가.... 육상전함이라니 참 이름 잘 붙였군.
웰킨 : 알았나. 녀석을 유도하는것이 작전의 목표다. 무의미한 전투는 피하도록.
그리고 마못트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을 잊지 말아라.
저 전함에 치이게 되면 목숨은 없다!
바롯트 : 귄터 소위. 이 계곡의 좌우 절벽에는
사전에 특수한 폭탄을 설치해 놓았다.
그 폭탄을 쏘면, 절벽이 무너져서 마못트의 발을 묶을 수 있을 것이다.
웰킨 : 하지만 대원들이 절벽 붕괴에 말려들어버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바롯트 : 설치된 폭약은 전지시한방식이다.
충격을 준다고 해서 곧 기폭되지는 않는다.
쏜 후 그곳에서 물러나면 된다. 다만 절벽 붕괴범위는 넓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매턴마다 대사 ->
(적 장거리 유탄포가 포격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전원 대피해 주십시오)
절벽 옆 폭탄 파괴시 -> (절벽 붕괴가 예상됩니다. 전원 대피해 주십시오)
아리시아 : 마못트가 붕괴지점 앞에서 정지했습니다!
웰킨 : 좋아, 성공이다! 이걸로 약간이나마 시간을 벌 수 있을것이다.
아리시아 : 대장님! 마못트가 이동을 재개했습니다!
웰킨 : 벌써 움직이기 시작했나...
모두들, 조심해라!
크라이스 : 대장님! 길이 두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웰킨 : 목적지로 유도하려면 직진시키면 안된다. 선회시키지 않으면 안돼.
크라이스 : 그렇다면... 직진루트 쪽의 좌우 절벽을 폭파하여
길을 틀어막으면 어떨까요.
웰킨 : 음, 좋은 생각이다. 그 수법으로 가 볼까!
아리시아 : 마못트의 선회를 확인했습니다!
웰킨 : 침로변경에 성공한듯하다. 계속하여 마못트를 유도한다!
아리시아 : 대장님! 갈림길이 또 나왔습니다!
웰킨 : 아까와 같이 절벽을 무너뜨려서 침로를 틀어막는다!
조금만 더 가면 수도방위대가 기다리는 작전지점이다. 모두들 힘내라!
웰킨 : 작전종료! 적 육상전함의 유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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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 아리시아의 결의
라르고 : 이런 젠장할... 저정도의 포화를 뒤집어쓰고도 끄떡도 안하다니...
로지 : 평야지대로 빠져나가버렸군.....
대장, 어떻게 하면 좋을까.
웰킨 : ......
로지 : 역시 웰킨 대장도 대책 없다.. 인가
자카 : 어이, 저기 누가 혼자 있어!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자카 : 어엇! 저건 아리시아야. 아리시아가 혼자서 마못트를 향해 가고 있어!
웰킨 : 뭐라고! 큭!
라르고 : 혼자서 뭘 할 작정이야.
웰킨 : 아리시아~~!!
라르고 : 어이 대장!!
아리시아 : 미안해 웰킨..... 작별인사도 안하고 말도없이 나와버려서...
그후, 계속 생각해봤어. 왜 내가 발큐리아인지.. 말야.
발큐리아같은게 아니라면 모두와 지금과 같이 지낼수 있을텐데..
그치만 내가 발큐리아인인 의미를 드디어 하나... 발견했어.
내 힘을 쓰면 마못트를 저지할수 있어.
나의 생명의 불꽃을 태워버리면,
고향이나 가리아의 사람들을 지킬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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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a. [생각]
웰킨 : 앗... 우와악-! 큭... 아리시아!
아리시아 : 나는... 발큐리아.....
이런것 쯤이야~~~!!!!
아리시아 : 난..... 발큐리아.
더이상..... 모두와 같이는....
있을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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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 [생각 그 두번째]
막시밀리안 : 서.. 설마 저 푸른 불꽃은...
놈, 스스로의 목숨과 함께 마못트를 매장시킬 작정인가.
에잇 키를 45도 돌려라!
전속력으로 이탈한다. 서둘러라!
웰킨 : 헉 헉...! 아리시아~~!
아리시아 : 에!? 웰킨 오면 안돼! 돌아가.
발큐리아의 힘을 쓰면 마못트를 파괴할 수 있어!
내가 죽으면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단 말이야!!
웰킨 : 아냐, 아냐!
그런 파괴의 힘을 가지고 이긴다 해도 그건 진짜 승리가 아냐!
진정한 승리는 우리들이,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아리시아 : 웰킨...
하지만 나에게는 발큐리아인의 피가 흐르고 있어.
당신들하고는 달라....
웰킨 : 분명 넌 우리들과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치만 아리시아는 아리시아쟎아!
밝고 친절하고 빵집을 차리고 싶은 꿈을 갖고있는.....
그건 변하지 않았쟎아?
발큐리아라도 해도 너는 너야.
웰킨 : 나는 널 지킨다. 너무나 소중한 너를 반드시 지켜보일거야.
아리시아.... 나는 널 사랑하고 있어.
웰킨 : 아리시아 전쟁이 끝나면 같이 살자.
난 계속 네 곁에 있고 싶어.
아리시아 : 웰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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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 생각 그 세번째
(역시 대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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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 7소대, 진격개시
아리시아 : 웰킨....
웰킨 : 아리시아...
자카 : 오우오우 뜨거운데, 두사람.
라르고 : 정말 여긴 전장인데 너무 눈에 띄쟎아.
웰킨 : 모두들!
엘레트 : 멋진 커플 탄생이네. 특종 겟~~!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뭐 이번엔 보도하지 않고 내 가슴속에 잘 간직해 두도록 해줄게.
로지 : 어서와 아리시아.
아리시아 : 로지... 모두들... 고마워요..
라르고 : 자... 대장.
바롯트 : 자 웰킨 명령을 내리도록.
웰킨 : 지금부터 마못트를 추격, 수도 란드그리즈로 진격한다.
제 7소대 전진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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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내친김에 16장 대사번역도 완료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대사가 없는 에피소드가 무려 2개나(!)
번역이 편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와 더불어 대화박스 없는 에피소드가
반을 넘었습니다... 머 이젠 좀 익숙해져서 처음보다는 낫네요 ㅋㅋ
이번 장에서는 서로 불타오르는 그분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타 오역은 양해를 바라며 게임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번 전투에서 마못트의 발을 묶기 위해
한개씩만 있는 폭탄을 파괴하면 S랭크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이점 참고하세용^^
이번장은 분위기가 약간... 웃흥~~~♥
여기까지 오신분들한테는 이정도는 내용누설도 아니니
제목에서는 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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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Operation Maiden's Shield([소녀의 방패]작전)
1-a.육상전함 마못트
(대사 없음....)
1-b. 육상전함 마못트 그 두번째
막시밀리안 : 후후후.... 클로덴 숲도
이 [마못트]앞에서는 잔잔한 파도와 같지.
친위대 : 전하! 길란다이오 요새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정보입니다.
아군의 친위부대와 가리아군 주력부대가
폭발에 휘말려 소멸된 모양입니다.
막시밀리안 : 그런가... 세르베리아는 임무를 다한 듯하구나.
나를 막을 자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가리아의 수도 란드그리즈로 진격하라!
2. [소녀의 방패] 작전
새나 동물밖에 넘을 수 없다고 말해지던
가리아와 제국의 국경 클로덴 숲.
그 숲에서 나타난 수수꼐끼의 거대병기는
쉽게 숲을 돌파하여 가리아 영내로 침입,
수도 란드그리즈를 향하여 북상을 개시했다.
길란다이오 요새를 뒤로한 의용군중대는
거대병기를 영격하기 위해 수도 남부로 급행한다...
일레느 코라 [가리아 전선기]
바롯트 : 제군. 지금 막 숲에서 나타난 거대병기에 대한
첩보부의 정보가 입수되었다.
그에 의하면 목격된 거대병기는
제국에서 비밀리에 개발중으로 되어있었던...
육상전함 [마못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거대한 장갑에 싸여있고 대구경 포를 다수 탑재....
실로 육지의 전함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라르고 : 제국놈들.... 여전히 말도 안되는 것들을 만들어내고 앉아있구만.
바롯트 : 그리고... 아마도 그 [마못트]에는 막시밀리안이 탑승하고 있는듯 하다.
로지 : 뭐라고? 자식 어느틈에 그쪽으로 가버린거지?
웰킨 : 어찌되었던 여기서 마못트를 저지하지 못하면 란드그리즈가 위험해!
라르고 : 그런말 해도 말이야....
상대는 전함님이라고. 어떻게 멈춘다는 거지?
바롯트 : 우리들은 수도방위부대와 협동작전을 취한다.
작전명은 [소녀의 방패] 작전이다.
우리들은 마못트를 메마른 계곡으로 끌어들여서
수도방위부대가 설치한 지뢰지대로 유도한다.
지뢰와 수도방위부대의 전 화력을 그 지점에 집중시켜서
마못트를 친다.
라르고 : 지뢰밭으로 유도인가.... 우리들은 미끼란 말이지.
바롯트 : 유감이지만.... 가리아군의 주력이 전멸한 지금,
이젠 이 작전밖에 우리들에게 선택지는 없다.
평야지대로 나오게 되면 놈을 더이상 막을수가 없다.
이 계곡에서 어떻게 해서든 격파해야 해!
웰킨 : 마못트... 도대체 어떤 병기란 말인가....
아리시아 : 웰킨....
웰킨 : 아리시아... 무슨일이야? 왠지 기운이 없어보이는데.
아리시아 : ......
... 아니, 아무것도 아냐! 힘내서 마못트를 처리하자고.
웰킨 : 아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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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서는 코델리아
친위대 : 공주님... 제국의 거대병기 [마못트]가
이 란드그리즈로 육박해 오고 있습니다.
코델리아 : 그렇습니까....
친위대 : 수도방위대대와 의용군이 수도방위를 위해 출격했습니다만
전황은 극히 어려운 상황인 듯합니다.
코델리아 : 알겠습니다. 저도 출진하도록 하죠.
저의 전투복을 이리로. 친위부대는 성내에 집결해두도록 하세요.
보르그 : 공주... 어디로 가실 생각이십니까.
코델리아 : 이 가리아공국 존망의 위기에 저도 그냥 앉아있을수만은 없습니다.
조국의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은
가리아의 원수로서 당연한 임무입니다.
보르그 : 이런... 그건 곤란하군요. 공주, 얌전히 계셔주시길 요구합니다.
코델리아 : 보르그!? 도대체 무슨 짓입니까?
보르그 : 당신은 제국과의 중요한 거래 재료.
뻔뻔스럽게 외출하시게 되면 곤란하지요.
코델리아 : 거래? 당신은 이 나라를 제국에게 팔아넘길 작정입니까!?
보르그 : 팔아넘긴다니 말씀이 심하시군요....
가리아는 새로운 나라로 다시 태어나는 겁니다.
새로운 통치자, 이 보르그의 밑에서.. 후하하, 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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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 마못트 유도전
바롯트 : 지금부터 수도방위대대와 협동하여 실행하는
[소녀의 방패]작전을 발동한다.
(브리핑)
제 7소대의 배치는 이 지점이 된다.
마못트는 전투지역 북부로부터 매턴마다 남부를 향하여 진행해 온다.
귀관들은 이 루트를 이동하여 마못트를 유도하라.
지뢰지대와 수도방위대가 기다리고 있는 이 지점까지 유도하는 것이
제 7소대의 임무이다.
본 작전의 목적은 [목적지까지의 마못트 유도]이다.
진행하는 마못트에게 말려들어서 뒤처지게 되면 즉시 철수하게 된다.
위생병을 부르는것은 불가능하다.
대원들이 낙오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의 주의를 기울여라.
바롯트 : 여기를 돌파당하면 수도로의 진격을 허용해버린다.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들만으로 저지해야한다. 이상!
웰킨 : 적 육상전함을 유도한다. 수도에 접근시키지 마라! 제 7소대 출격하라!
라르고 : 저것이 마못트인가.... 육상전함이라니 참 이름 잘 붙였군.
웰킨 : 알았나. 녀석을 유도하는것이 작전의 목표다. 무의미한 전투는 피하도록.
그리고 마못트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을 잊지 말아라.
저 전함에 치이게 되면 목숨은 없다!
바롯트 : 귄터 소위. 이 계곡의 좌우 절벽에는
사전에 특수한 폭탄을 설치해 놓았다.
그 폭탄을 쏘면, 절벽이 무너져서 마못트의 발을 묶을 수 있을 것이다.
웰킨 : 하지만 대원들이 절벽 붕괴에 말려들어버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바롯트 : 설치된 폭약은 전지시한방식이다.
충격을 준다고 해서 곧 기폭되지는 않는다.
쏜 후 그곳에서 물러나면 된다. 다만 절벽 붕괴범위는 넓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매턴마다 대사 ->
(적 장거리 유탄포가 포격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전원 대피해 주십시오)
절벽 옆 폭탄 파괴시 -> (절벽 붕괴가 예상됩니다. 전원 대피해 주십시오)
아리시아 : 마못트가 붕괴지점 앞에서 정지했습니다!
웰킨 : 좋아, 성공이다! 이걸로 약간이나마 시간을 벌 수 있을것이다.
아리시아 : 대장님! 마못트가 이동을 재개했습니다!
웰킨 : 벌써 움직이기 시작했나...
모두들, 조심해라!
크라이스 : 대장님! 길이 두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웰킨 : 목적지로 유도하려면 직진시키면 안된다. 선회시키지 않으면 안돼.
크라이스 : 그렇다면... 직진루트 쪽의 좌우 절벽을 폭파하여
길을 틀어막으면 어떨까요.
웰킨 : 음, 좋은 생각이다. 그 수법으로 가 볼까!
아리시아 : 마못트의 선회를 확인했습니다!
웰킨 : 침로변경에 성공한듯하다. 계속하여 마못트를 유도한다!
아리시아 : 대장님! 갈림길이 또 나왔습니다!
웰킨 : 아까와 같이 절벽을 무너뜨려서 침로를 틀어막는다!
조금만 더 가면 수도방위대가 기다리는 작전지점이다. 모두들 힘내라!
웰킨 : 작전종료! 적 육상전함의 유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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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 아리시아의 결의
라르고 : 이런 젠장할... 저정도의 포화를 뒤집어쓰고도 끄떡도 안하다니...
로지 : 평야지대로 빠져나가버렸군.....
대장, 어떻게 하면 좋을까.
웰킨 : ......
로지 : 역시 웰킨 대장도 대책 없다.. 인가
자카 : 어이, 저기 누가 혼자 있어!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는거야.
자카 : 어엇! 저건 아리시아야. 아리시아가 혼자서 마못트를 향해 가고 있어!
웰킨 : 뭐라고! 큭!
라르고 : 혼자서 뭘 할 작정이야.
웰킨 : 아리시아~~!!
라르고 : 어이 대장!!
아리시아 : 미안해 웰킨..... 작별인사도 안하고 말도없이 나와버려서...
그후, 계속 생각해봤어. 왜 내가 발큐리아인지.. 말야.
발큐리아같은게 아니라면 모두와 지금과 같이 지낼수 있을텐데..
그치만 내가 발큐리아인인 의미를 드디어 하나... 발견했어.
내 힘을 쓰면 마못트를 저지할수 있어.
나의 생명의 불꽃을 태워버리면,
고향이나 가리아의 사람들을 지킬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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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a. [생각]
웰킨 : 앗... 우와악-! 큭... 아리시아!
아리시아 : 나는... 발큐리아.....
이런것 쯤이야~~~!!!!
아리시아 : 난..... 발큐리아.
더이상..... 모두와 같이는....
있을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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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 [생각 그 두번째]
막시밀리안 : 서.. 설마 저 푸른 불꽃은...
놈, 스스로의 목숨과 함께 마못트를 매장시킬 작정인가.
에잇 키를 45도 돌려라!
전속력으로 이탈한다. 서둘러라!
웰킨 : 헉 헉...! 아리시아~~!
아리시아 : 에!? 웰킨 오면 안돼! 돌아가.
발큐리아의 힘을 쓰면 마못트를 파괴할 수 있어!
내가 죽으면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단 말이야!!
웰킨 : 아냐, 아냐!
그런 파괴의 힘을 가지고 이긴다 해도 그건 진짜 승리가 아냐!
진정한 승리는 우리들이,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아리시아 : 웰킨...
하지만 나에게는 발큐리아인의 피가 흐르고 있어.
당신들하고는 달라....
웰킨 : 분명 넌 우리들과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치만 아리시아는 아리시아쟎아!
밝고 친절하고 빵집을 차리고 싶은 꿈을 갖고있는.....
그건 변하지 않았쟎아?
발큐리아라도 해도 너는 너야.
웰킨 : 나는 널 지킨다. 너무나 소중한 너를 반드시 지켜보일거야.
아리시아.... 나는 널 사랑하고 있어.
웰킨 : 아리시아 전쟁이 끝나면 같이 살자.
난 계속 네 곁에 있고 싶어.
아리시아 : 웰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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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 생각 그 세번째
(역시 대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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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 7소대, 진격개시
아리시아 : 웰킨....
웰킨 : 아리시아...
자카 : 오우오우 뜨거운데, 두사람.
라르고 : 정말 여긴 전장인데 너무 눈에 띄쟎아.
웰킨 : 모두들!
엘레트 : 멋진 커플 탄생이네. 특종 겟~~!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뭐 이번엔 보도하지 않고 내 가슴속에 잘 간직해 두도록 해줄게.
로지 : 어서와 아리시아.
아리시아 : 로지... 모두들... 고마워요..
라르고 : 자... 대장.
바롯트 : 자 웰킨 명령을 내리도록.
웰킨 : 지금부터 마못트를 추격, 수도 란드그리즈로 진격한다.
제 7소대 전진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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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내친김에 16장 대사번역도 완료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대사가 없는 에피소드가 무려 2개나(!)
번역이 편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와 더불어 대화박스 없는 에피소드가
반을 넘었습니다... 머 이젠 좀 익숙해져서 처음보다는 낫네요 ㅋㅋ
이번 장에서는 서로 불타오르는 그분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타 오역은 양해를 바라며 게임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번 전투에서 마못트의 발을 묶기 위해
한개씩만 있는 폭탄을 파괴하면 S랭크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이점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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