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vasion of mulberry 1 --------------------
웰킨 : 모두 모여줘. 새 작전의 설명을 하겠다.
이번 제압대상은 가리아 북부 해안 지대다.
공업지대가 있는 가리아 북부 해안을 따라서
제국군의 방어진지가 퍼져있다.
제7소대는 적 방어진지의 하나인
말베리 해안의 공격을 맡게 되었다.
라르고 : 흠.... 작전지도를 보니
해변의 안쪽은 깎아 놓은 듯한 절벽인 것 같군.
웰킨 : 해변으로부터 절벽을 벗어나면 급경사의 언덕이 있다.
그 언덕을 타고 적 거점을 제압한다.
거점으로 이어진 길이 좁기 때문에
이번 싸움에서는 보병의 움직임이 열쇠가 될 것이다.
하지만, 절벽에는 복수의 총좌가 설치 되어있어
간단히 보병이 지나가게 할 것 같지는 않다.
로지 : .... 우리들 보병에게 아무런 장애물도 없는 해안을
총격을 피하며 달려서 빠져나가라는 건가?
그런건 보병의 목숨이
몇 개씩 있어도 부족 하지 않나.
라르고 : 불평 늘어 놓지마. 우리들은 군의 병사다.
안전한 작전 같은건 없으니까.
비록 위험하더라도
우리들은 그것을 수행 할 수 밖에... 다른 길은 없어.
로지 : 그렇다는거.... 알고는 있지만...
웰킨 : 분명히 정면으로 나아가면
보병은 빗발치는 총탄에 당해 버리겠지....
아리시아 : 웰킨, 항상 번쩍하고 떠오르는 것처럼
뭔가 좋은 작전은 없는거야?
웰킨 : 음.... 항상 묘안이
떠오르는게 아니니까....
무언가 적의 눈을 속일만한 방법이
있으면 좋을텐데...
이사라 : 적의 눈을.... 속인다....
로지 : 에휴... 기분이 우울해져 버렸다구.
아리시아 : 모두 힘내서 가보자!
내일은 모처럼의 정령절이잖아.
라르고 : 정령절에 출격이라니
우리들도 정말 불쌍하군.
쟈가 : 뭐, 하기 전 부터 불안해져도 방법은 없어.
우리들이 할 수 있게 된 것을 하자.
이사라 : 그것을 사용하면.... 보병을 구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몰라.
------------------ Invasion of mulberry 2 --------------------
라르고 : 그러고 보니 내일은 정령절이라 했었지.
올해는 그런거 잊고 있었군.
에레트 : 근데, 근데!
너희들은 정령절의 유래를 알고 있어?
로지 : 유래...?
좋아하는 녀석에게 선물하는 날 아닌가?
에레트 : 노우~노!
정령절은 가리아에 살고있는 요정이나 정령들이
사랑을 교환하는 날로 정해져 있어.
정령절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습관은
그 것에 영향을 받아서라고 전해지고 있지.
쟈가 : 원래는 연인에 한해서 만이 아니라
소중한 상대에게 선물을 하는 날 이였다고 하지.
에레트 : 빙고! 말한대로야.
당신 무서운 얼굴에 비해 박식한데!
쟈가 : 칭찬으로 받아들여져 영광이긴 한데....
무서운 얼굴이 아니라 날카롭다고 말해주었으면 하는데.
이사라 : 라르고씨, 로지씨
잠깐 괜찮습니까?
라르고 : 오. 네 녀석이 응접실에 오다니 희한한데.
무슨일이야?
이사라 : 이것을 받아 주시겠습니까?
라르고 : 이것은..... 그 때의...
이사라 : 이 인형은 타르크스에 전해지는 부적이에요.
라르고씨랑 로지씨레게 건네 드리고 싶어서.
라르고 : ....왜 우리한테?
이사라 : 저는.... 두 분하고 계속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의견이 엇갈렸던 때도 있었지만
많은 도움을 받았었어요.
정령들에게 도와주어 소중한 두 분과
가깝게 되는 것이 가능하다면...이라고 생각했어요.
라르고 : 그런가....
사실은.... 나도 화우젠에서
여러 가지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게....뭐랄까.... 나도 네 녀석과는
좀더 이야기를 해 볼까라고 생각했었다구.
네 녀석은 나이에 비해 점잖아서 쑥스럽게 되더군.
뭐, 완고한 것이 옥에 티 이지만.
인형.... 고맙구나.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이사라 : 라르고씨....
고맙습니다.
로지 : 나는....
나는 받지 않겠어....
라르고 : 네 네석.... 어린애가 아니니까
적당히 고집 부리는 것 좀 그만 두라고.
로지 : 씨끄러워!
나는.....
나는 타르크스 사람한테서
선물 같은거 원하지 않는다고!
이사라 : ......그렇습니까.
그럼, 저는 이만 실례할께요.
쟈가 : 그럼 나도 실례할게.
라르고 : 너, 지금까지의 일을 사과하고 싶었던 거지?
솔직히 그렇게 말했으면 좋지 않을까.
로지 : 씨끄러워! 알고있어!
알고는있지만.....
느닷없이 바뀌어서 대하는 그런 약삭빠른 짓은..........
가능하지가 않다고.....
.....
------------------ Invasion of mulberry 3 --------------------
웰킨 : 말베리 해안이라...
뭔가 좋은 작전이 없을까나.
아리시아 : 웰킨!
한스 : 부깃!
웰킨 : 무슨일이야?
얼굴이랑 옷이 새카맣네.
아리시아 : 응....에헤헤....
뭐, 그건 제쳐두고...
나, 웰킨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어.
어때?
내 손을 잘 봐봐.
웰킨 : 이것은..... 얼룩떠돌이나비 아닌가!
유럽대륙을 이동하는 희귀한 나비야.
이런 시기에 가리아에 있다니....
아리시아 : 희귀한 나비인거야?
웰킨 : [떠돌이나비]라고 불리며 한번 갔던 장소에는 머무르지 않는
성질이라서 만날 가능성이 낮아.
나도 몇 번이고 채취하러 나갔었지만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어.
아리시아 : 기뻐해주는.....거지?
웰킨 : 물론이지!
고마워, 아리시아.
그건 그렇고 이 얼룩떠돌이나비
어떻게 된거야?
아리시아 : 나랑 한스가 잡았어.
한스 : 부히힛!
웰킨 : 아리시아랑 한스가!?
설마, 그 더러워진게.....
아리시아 : 아하하.... 나 곤충잡는게 처음이라서
새카맣게 되어 버렸어.
그게, 내일은 정령절이잖아?
뭔가 웰킨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웰킨이 제일 기뻐할게 뭘까하고
생각하다가 떠오른게 이거였어.
웰킨 : 그랬었구나....
아리시아 : 별로 로맨틱하지는 않지만....
기뻐해 주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웰킨 : 이렇게 새카맣게 돼서.....
고마워, 아리시아.
귀중한 나비를 볼수있었던 것 도 기뻤지만
아리시아의 마음에 더 기뻐.
아리시아 : ......정말로?
웰킨 : 응. 고마워.
아리시아 : 근데, 웰킨.
정령절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면
이루어 진다고 전해지잖아.
우리들도..... 이루어지면 괜찮을까나..
해서...
웰킨 : 에...!
.....그렇네.
------------------ Invasion of mulberry 4 --------------------
이사라 : .......
쟈가 : 이사라.
로지도 악의는 없었다고 생각해.
이사라 : 예....그것은 알고있지만....
타르크스 사람이 모두와 사이좋게 살아가는건
역시 힘든 것이겠죠....
쟈가 : 자, 서두르지 말라고.
천천히 사이를 진전시켜 가면 되잖아.
그렇게 간단히 사람은 바뀌지 않는거니.
하지만, 바뀌지 않는 것은 없잖아?
이사라 : 그...렇죠.
천천히라도... 바뀌어 가겠죠.
쟈가 : 그래. 그러니 크게 신경쓰지마.
내일 전투도 있고하니 자제해야지.
이사라 : 내일....맞다.
작전에 대해서 오라버니에게 전하지 않으면.
쟈가 : 작전이라.....너
뭔가 좋은 방법이라도 떠오른거냐?
이사라 : 제가 시험제작 한 것을 개량하면
보병을 원호할수 있을지도 몰라요.
저, 오라버니에게 상담하고 올께요.
실례할께요.
쟈가 : 어....어이. 이사라!
.....아..아, 가버렸군.
녀석들 역시 형제구나.
뭔가에 빠져드는 점이 빼닮아 가지고.
------------------ Invasion of mulberry 5 --------------------
라르고 : 어이, 대장.
결국은 어떤 작전으로 가는거지?
웰킨 : 이번 작전에 대해서는 어젯밤 이사라로부터
제안을 받았어.
아리시아 : 그러고 보니, 이사라는 아직
오지않은 것 같은데....
이사라 : 늦었습니다.
오라버니, 완성했어요!
웰킨 : 늦지 않았구나!
이사라 : 예. 이 연막탄이 있으면
보병 모두를 구하는 것이 가능할 거에요.
아리시아 : 연막탄....?
웰킨 : 전차로부터 발사 가능한 새로운 타입의 포탄이야.
살상능력은 없지만 광범위에 걸쳐서 발연하는거지.
연막 안을 달려서 빠져나가면
적에게 발견 당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어.
쟈가 : 너, 아침까지 이것을 만든건가?
잠도 안 잤 잖아.
이사라 : ......전, 제7소대의 모두가 좋습니다.
아리시아씨, 로지씨, 라르고씨
쟈가씨, 오라버니. 그리고 한스.
누구 한명이라도...... 죽게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연막탄이 조금이라도 모두를
지켜준다면.... 기쁠꺼에요.
로지 : 이사라....너...
라르고 : 이사라, 좀 하는데!
이게 있으면 일당백이라고!
아리시아 : 맞아. 안심하고 싸울수 있어!
고마워, 이사라.
웰킨 : 그럼, 준비를 서두르자.
제7소대, 출격한다!
------------------ Battle --------------------
웰킨 : 말베리 해안의 방어진지를 공격한다!
제7소대 출격하라!
웰킨 : 이곳이 말베리 해안인가....
틀림없이 이 해변은 보병이 몸을 숨길 장소가 없구나.
이사라 : 오라버니, 연막탄은 적을 겨냥하지 말고
지면이나 장애물을 향해서 발사해 주세요.
명중한 장소를 중심으로 연막이 퍼질꺼에요.
웰킨 : 알았어, 해볼게.
쟈가 : 나의 샴록은 연막탄에 대응하진 않지만
그 만큼 심하게 날뛰어 보지.
웰킨 : 그런가, 쟈가는 이번이 첫 번째 전투구나.
잘부탁할게.
쟈가 : 그래, 맡겨두라고.
제국 녀석들에게 깜짝놀라게 해주자고!
이사라 : 오라버니, 연막탄의 연막은
어느 정도가 되면 사라져 버립니다.
또, 유탄이나 수류탄, 대전차창의 폭풍을 받게 되면
그 순간 사라져버리니 주의 해 주세요.
웰킨 : 알았어. 조심할게.
웰킨 : 자, 해안을 돌파했다!
이사라 : 적의 기관포의 거리로부터, 일단은
벗어 난 듯해요.
웰킨 : 작전종료! 적 거점을 확보했다!
------------------ Invasion of mulberry 6 --------------------
로지 : 이사라....
이사라 : 로지씨. 무슨일이라도?
로지 : .....이거, 도움이 됐어.
이사라 : 그 인형.....
가지고 있어 준건가요?
로지 : 너가 부적이라고 말했지 않았나.
인형에 대한 보답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너, 아무거나 원하는게 있으면 말해봐.
이사라 : 그렇군요......
저, 로지씨의 노래가 듣고 싶어요.
로지 : 에? 내.....노래?
이사라 : 예. 노래가 좋다고 말씀 하셨었잖아요
로지씨의 노래, 들어보고 싶어요.
로지 : ......알았어.
약솔할게.
이사라.....?
라르고 : 엎드려!
쟈가 : 치잇!
로지 : 어이....이사라.....
죽으면 안되! 이사라!
나....아직 너에게
고맙다는 말도 못했잖아.....
이사라 : 악수.....
할수있게되었...네요...
쟈가 : 크으.....
라르고 : 젠장!
아리시아 : 이사라!
웰킨 : 이사라....이사라!!
이사라 : 미안....해요...
오라버니의.....꿈...
이루어.....주지못했네요.....
웰킨 : 나의....꿈?
이사라 : 언젠가.....하늘을 날고싶다고...
말했었....었죠,,,,?
오라버니와......함께....
비행기로....하늘.....날고싶었어요...
웰킨 : .....반드시 함께 날꺼야.
로지 : 이사라.....싫어.....
이사라!!!
------------------ Invasion of mulberry 7 --------------------
웰킨 : 이사라..... 너의 소망은 우리들이 이루어 갈게.
로지 : 오늘은.... 너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나에게서의 보답....아직이였지?
내 노래......들어줘.
웰킨 : 모두 모여줘. 새 작전의 설명을 하겠다.
이번 제압대상은 가리아 북부 해안 지대다.
공업지대가 있는 가리아 북부 해안을 따라서
제국군의 방어진지가 퍼져있다.
제7소대는 적 방어진지의 하나인
말베리 해안의 공격을 맡게 되었다.
라르고 : 흠.... 작전지도를 보니
해변의 안쪽은 깎아 놓은 듯한 절벽인 것 같군.
웰킨 : 해변으로부터 절벽을 벗어나면 급경사의 언덕이 있다.
그 언덕을 타고 적 거점을 제압한다.
거점으로 이어진 길이 좁기 때문에
이번 싸움에서는 보병의 움직임이 열쇠가 될 것이다.
하지만, 절벽에는 복수의 총좌가 설치 되어있어
간단히 보병이 지나가게 할 것 같지는 않다.
로지 : .... 우리들 보병에게 아무런 장애물도 없는 해안을
총격을 피하며 달려서 빠져나가라는 건가?
그런건 보병의 목숨이
몇 개씩 있어도 부족 하지 않나.
라르고 : 불평 늘어 놓지마. 우리들은 군의 병사다.
안전한 작전 같은건 없으니까.
비록 위험하더라도
우리들은 그것을 수행 할 수 밖에... 다른 길은 없어.
로지 : 그렇다는거.... 알고는 있지만...
웰킨 : 분명히 정면으로 나아가면
보병은 빗발치는 총탄에 당해 버리겠지....
아리시아 : 웰킨, 항상 번쩍하고 떠오르는 것처럼
뭔가 좋은 작전은 없는거야?
웰킨 : 음.... 항상 묘안이
떠오르는게 아니니까....
무언가 적의 눈을 속일만한 방법이
있으면 좋을텐데...
이사라 : 적의 눈을.... 속인다....
로지 : 에휴... 기분이 우울해져 버렸다구.
아리시아 : 모두 힘내서 가보자!
내일은 모처럼의 정령절이잖아.
라르고 : 정령절에 출격이라니
우리들도 정말 불쌍하군.
쟈가 : 뭐, 하기 전 부터 불안해져도 방법은 없어.
우리들이 할 수 있게 된 것을 하자.
이사라 : 그것을 사용하면.... 보병을 구하는 것이
가능할지도 몰라.
------------------ Invasion of mulberry 2 --------------------
라르고 : 그러고 보니 내일은 정령절이라 했었지.
올해는 그런거 잊고 있었군.
에레트 : 근데, 근데!
너희들은 정령절의 유래를 알고 있어?
로지 : 유래...?
좋아하는 녀석에게 선물하는 날 아닌가?
에레트 : 노우~노!
정령절은 가리아에 살고있는 요정이나 정령들이
사랑을 교환하는 날로 정해져 있어.
정령절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하는 습관은
그 것에 영향을 받아서라고 전해지고 있지.
쟈가 : 원래는 연인에 한해서 만이 아니라
소중한 상대에게 선물을 하는 날 이였다고 하지.
에레트 : 빙고! 말한대로야.
당신 무서운 얼굴에 비해 박식한데!
쟈가 : 칭찬으로 받아들여져 영광이긴 한데....
무서운 얼굴이 아니라 날카롭다고 말해주었으면 하는데.
이사라 : 라르고씨, 로지씨
잠깐 괜찮습니까?
라르고 : 오. 네 녀석이 응접실에 오다니 희한한데.
무슨일이야?
이사라 : 이것을 받아 주시겠습니까?
라르고 : 이것은..... 그 때의...
이사라 : 이 인형은 타르크스에 전해지는 부적이에요.
라르고씨랑 로지씨레게 건네 드리고 싶어서.
라르고 : ....왜 우리한테?
이사라 : 저는.... 두 분하고 계속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의견이 엇갈렸던 때도 있었지만
많은 도움을 받았었어요.
정령들에게 도와주어 소중한 두 분과
가깝게 되는 것이 가능하다면...이라고 생각했어요.
라르고 : 그런가....
사실은.... 나도 화우젠에서
여러 가지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게....뭐랄까.... 나도 네 녀석과는
좀더 이야기를 해 볼까라고 생각했었다구.
네 녀석은 나이에 비해 점잖아서 쑥스럽게 되더군.
뭐, 완고한 것이 옥에 티 이지만.
인형.... 고맙구나.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이사라 : 라르고씨....
고맙습니다.
로지 : 나는....
나는 받지 않겠어....
라르고 : 네 네석.... 어린애가 아니니까
적당히 고집 부리는 것 좀 그만 두라고.
로지 : 씨끄러워!
나는.....
나는 타르크스 사람한테서
선물 같은거 원하지 않는다고!
이사라 : ......그렇습니까.
그럼, 저는 이만 실례할께요.
쟈가 : 그럼 나도 실례할게.
라르고 : 너, 지금까지의 일을 사과하고 싶었던 거지?
솔직히 그렇게 말했으면 좋지 않을까.
로지 : 씨끄러워! 알고있어!
알고는있지만.....
느닷없이 바뀌어서 대하는 그런 약삭빠른 짓은..........
가능하지가 않다고.....
.....
------------------ Invasion of mulberry 3 --------------------
웰킨 : 말베리 해안이라...
뭔가 좋은 작전이 없을까나.
아리시아 : 웰킨!
한스 : 부깃!
웰킨 : 무슨일이야?
얼굴이랑 옷이 새카맣네.
아리시아 : 응....에헤헤....
뭐, 그건 제쳐두고...
나, 웰킨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어.
어때?
내 손을 잘 봐봐.
웰킨 : 이것은..... 얼룩떠돌이나비 아닌가!
유럽대륙을 이동하는 희귀한 나비야.
이런 시기에 가리아에 있다니....
아리시아 : 희귀한 나비인거야?
웰킨 : [떠돌이나비]라고 불리며 한번 갔던 장소에는 머무르지 않는
성질이라서 만날 가능성이 낮아.
나도 몇 번이고 채취하러 나갔었지만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어.
아리시아 : 기뻐해주는.....거지?
웰킨 : 물론이지!
고마워, 아리시아.
그건 그렇고 이 얼룩떠돌이나비
어떻게 된거야?
아리시아 : 나랑 한스가 잡았어.
한스 : 부히힛!
웰킨 : 아리시아랑 한스가!?
설마, 그 더러워진게.....
아리시아 : 아하하.... 나 곤충잡는게 처음이라서
새카맣게 되어 버렸어.
그게, 내일은 정령절이잖아?
뭔가 웰킨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웰킨이 제일 기뻐할게 뭘까하고
생각하다가 떠오른게 이거였어.
웰킨 : 그랬었구나....
아리시아 : 별로 로맨틱하지는 않지만....
기뻐해 주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웰킨 : 이렇게 새카맣게 돼서.....
고마워, 아리시아.
귀중한 나비를 볼수있었던 것 도 기뻤지만
아리시아의 마음에 더 기뻐.
아리시아 : ......정말로?
웰킨 : 응. 고마워.
아리시아 : 근데, 웰킨.
정령절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면
이루어 진다고 전해지잖아.
우리들도..... 이루어지면 괜찮을까나..
해서...
웰킨 : 에...!
.....그렇네.
------------------ Invasion of mulberry 4 --------------------
이사라 : .......
쟈가 : 이사라.
로지도 악의는 없었다고 생각해.
이사라 : 예....그것은 알고있지만....
타르크스 사람이 모두와 사이좋게 살아가는건
역시 힘든 것이겠죠....
쟈가 : 자, 서두르지 말라고.
천천히 사이를 진전시켜 가면 되잖아.
그렇게 간단히 사람은 바뀌지 않는거니.
하지만, 바뀌지 않는 것은 없잖아?
이사라 : 그...렇죠.
천천히라도... 바뀌어 가겠죠.
쟈가 : 그래. 그러니 크게 신경쓰지마.
내일 전투도 있고하니 자제해야지.
이사라 : 내일....맞다.
작전에 대해서 오라버니에게 전하지 않으면.
쟈가 : 작전이라.....너
뭔가 좋은 방법이라도 떠오른거냐?
이사라 : 제가 시험제작 한 것을 개량하면
보병을 원호할수 있을지도 몰라요.
저, 오라버니에게 상담하고 올께요.
실례할께요.
쟈가 : 어....어이. 이사라!
.....아..아, 가버렸군.
녀석들 역시 형제구나.
뭔가에 빠져드는 점이 빼닮아 가지고.
------------------ Invasion of mulberry 5 --------------------
라르고 : 어이, 대장.
결국은 어떤 작전으로 가는거지?
웰킨 : 이번 작전에 대해서는 어젯밤 이사라로부터
제안을 받았어.
아리시아 : 그러고 보니, 이사라는 아직
오지않은 것 같은데....
이사라 : 늦었습니다.
오라버니, 완성했어요!
웰킨 : 늦지 않았구나!
이사라 : 예. 이 연막탄이 있으면
보병 모두를 구하는 것이 가능할 거에요.
아리시아 : 연막탄....?
웰킨 : 전차로부터 발사 가능한 새로운 타입의 포탄이야.
살상능력은 없지만 광범위에 걸쳐서 발연하는거지.
연막 안을 달려서 빠져나가면
적에게 발견 당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어.
쟈가 : 너, 아침까지 이것을 만든건가?
잠도 안 잤 잖아.
이사라 : ......전, 제7소대의 모두가 좋습니다.
아리시아씨, 로지씨, 라르고씨
쟈가씨, 오라버니. 그리고 한스.
누구 한명이라도...... 죽게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연막탄이 조금이라도 모두를
지켜준다면.... 기쁠꺼에요.
로지 : 이사라....너...
라르고 : 이사라, 좀 하는데!
이게 있으면 일당백이라고!
아리시아 : 맞아. 안심하고 싸울수 있어!
고마워, 이사라.
웰킨 : 그럼, 준비를 서두르자.
제7소대, 출격한다!
------------------ Battle --------------------
웰킨 : 말베리 해안의 방어진지를 공격한다!
제7소대 출격하라!
웰킨 : 이곳이 말베리 해안인가....
틀림없이 이 해변은 보병이 몸을 숨길 장소가 없구나.
이사라 : 오라버니, 연막탄은 적을 겨냥하지 말고
지면이나 장애물을 향해서 발사해 주세요.
명중한 장소를 중심으로 연막이 퍼질꺼에요.
웰킨 : 알았어, 해볼게.
쟈가 : 나의 샴록은 연막탄에 대응하진 않지만
그 만큼 심하게 날뛰어 보지.
웰킨 : 그런가, 쟈가는 이번이 첫 번째 전투구나.
잘부탁할게.
쟈가 : 그래, 맡겨두라고.
제국 녀석들에게 깜짝놀라게 해주자고!
이사라 : 오라버니, 연막탄의 연막은
어느 정도가 되면 사라져 버립니다.
또, 유탄이나 수류탄, 대전차창의 폭풍을 받게 되면
그 순간 사라져버리니 주의 해 주세요.
웰킨 : 알았어. 조심할게.
웰킨 : 자, 해안을 돌파했다!
이사라 : 적의 기관포의 거리로부터, 일단은
벗어 난 듯해요.
웰킨 : 작전종료! 적 거점을 확보했다!
------------------ Invasion of mulberry 6 --------------------
로지 : 이사라....
이사라 : 로지씨. 무슨일이라도?
로지 : .....이거, 도움이 됐어.
이사라 : 그 인형.....
가지고 있어 준건가요?
로지 : 너가 부적이라고 말했지 않았나.
인형에 대한 보답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너, 아무거나 원하는게 있으면 말해봐.
이사라 : 그렇군요......
저, 로지씨의 노래가 듣고 싶어요.
로지 : 에? 내.....노래?
이사라 : 예. 노래가 좋다고 말씀 하셨었잖아요
로지씨의 노래, 들어보고 싶어요.
로지 : ......알았어.
약솔할게.
이사라.....?
라르고 : 엎드려!
쟈가 : 치잇!
로지 : 어이....이사라.....
죽으면 안되! 이사라!
나....아직 너에게
고맙다는 말도 못했잖아.....
이사라 : 악수.....
할수있게되었...네요...
쟈가 : 크으.....
라르고 : 젠장!
아리시아 : 이사라!
웰킨 : 이사라....이사라!!
이사라 : 미안....해요...
오라버니의.....꿈...
이루어.....주지못했네요.....
웰킨 : 나의....꿈?
이사라 : 언젠가.....하늘을 날고싶다고...
말했었....었죠,,,,?
오라버니와......함께....
비행기로....하늘.....날고싶었어요...
웰킨 : .....반드시 함께 날꺼야.
로지 : 이사라.....싫어.....
이사라!!!
------------------ Invasion of mulberry 7 --------------------
웰킨 : 이사라..... 너의 소망은 우리들이 이루어 갈게.
로지 : 오늘은.... 너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나에게서의 보답....아직이였지?
내 노래......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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