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이 게임 연재물의 몇몇 연출이나 대사는 심대한 왜곡이 가해저 있습니다!
즉, 여기에 나온 모든 대사가 [더 뷰로: 엑스컴 디클레시파이드] 본편에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어세신 크리드 관련 드립이라면 이쪽의 순수한 왜곡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본래대로라면 심심하기 짝이 없는 이 게임에 감초라도 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깐 이 연재물의 스크린샷에 '뭔가 이상한 대사'나 '있어서는 안되는 인물'이 있더라도 재미로 너그럽게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난 이야기]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으로 부터 무려 50여년전 어느날.
아직 XCOM과는 별 관계도 없던, 죄라고 한다면 외계인 물건에 손을 잘못된 것 밖에 없던 윌리엄 카터에게 기적이 발생!
-네. 바로 스텐드가 각성(..은 뻥이지만)해서, 마침내 부하들과 자신을 한방에 치료하는 기술을 얻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그걸 믿고 달려나갔다가. 바로 이쪽은 반쯤 죽어나가게 되었지만요.
여역시 외계인 상대로 근접전은 무리였단 말인가아아아아
[바이처 더스트]
...뭐. 그렇게 된 고로 다시 죽기 직전의 시간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일단 이 게임이 확실히 XCOM의 이름은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알았어요.
실제로도 XCOM:EU에서도 막 뛰처나갔다간 돌아오는건 이것 뿐이니깐요.
무엇보다 확인결과- 펀치질의 파괴력은 권총보다 약하다 라는 당연한 결론이 나와버렸거든요! 그러니깐 실질적인 데미지가 고작 서든어텍이나 스페셜포스에서 개머리판과 동일하다는 것.
...이 경우엔 선택지는 하나뿐이겠죠?
역사 역사와 전통의 커버 총질 뿐이다아아아!
아. 그리고 어째서 제가 M14를 얻었는데도 권총을 사용하고 있는지 의야해하실 분이 있을 건데. 이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이건 진짜로 의외지만 해드샷 데미지는 M14보단 권총이 체감상 1.5배정도 강하기 때문입니다.
즉. 정확하게 머리를 겨눈다는 가정하에선 M14는 두세방은 쏴야하지만, 권총은 운 좋으면 두방에 섹토이드를 죽일 수 있다는 말!
그리고 이렇게 정확한 해드샷+측면의 십자포화 앞에선 섹토이드도(초반보정이긴 하지만) 쉽게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만일 눈먼탄환에 맞는다면 1분 쿨타임의 회복스킬을 써서 즉각 치명상에서 벗어나면 그만이구요!
자. 그럼 이렇게 대략적으로 정리를 했으니 빨리 이동을 해보도록 하죠!
아무래도 지금 벌써 오는 길에 두번이상 죽으면서, 이 연재글도 하염없이 길어지고 있어!!
일단 바로 코앞에 있는 창고가 현 시점에서의 최종목적지입니다. 분명 저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라고 했죠?
그런데 갑작스럽게 거침없는 폭격!?
잠깐만, 이미 우리 비행기 다 박살난거 아닌-----
하지만 역시, 그 폭탄이 그 폭탄은 아니였네요.
이 세상에 파아란 빛을 지속적으로 내뿜는 지구제 폭탄은 아직 없으니깐요...
그런데 이상한게- 이렇게 떨어진 외계인 포탄(?)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습니다?!
네. 일단 조금 자세히 보니. 이게 왠지 무슨 '씨앗'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음을 알 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말한대로 폭팔 예정은 없는 것 같지만, 이제까지 외계인들이 해온 지거리를 생각해보면 절대 곱게 넘어갈 리가 없죠.
아무래도 이건 장기적으로 뭔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자. 하지만 문제는 이런게 아닙니다!
카터 말처럼 굳이 남아서 이런걸 알아낼 여유따윈 없어요!
지금 저 멀리서- 외계인 한두마리가 어슬렁 어슬렁 거리면서 돌아다니고 있다--- 그말입니다!
...그럼 여기서 본격적으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 적은 총 3명. 그리고 주변에 폭팔물이 널려있는 상황. 이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게 있습니다.
바로 기름통을 날려서 적을 폭사시키는 건데.... 어라? 그럼 여기서 뭔가 의야해 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Q: 잠깐만요. XCOM 시리즈에서 수류탄으로 적 잡으면 각종 중요한 외계인 무기파편같은게 사라지잖아요!
당장은 편할 지는 모르지만, 댁은 뒷 일은 하나도 생각 안하는 거지!?
A: 아. 걱정마세요 그건....
네. 그렇습니다. 이번 더 뷰로:XCOM 디클레시파이드에선 외계인 무기파편같은거 하나도 필요 없습니다!
그러니깐 여러분은 그냥 편한대로 외계인을 요리조리 요리하면 그만이라는 거죠!
그리고 그런고로, 지금 이 창고에서 얻을 수 있는 수류탄도 정말 내키는 대로 쓰면 됩니다.
수류탄을 쓰는 방법은 키보드 기준으로 G 키를 꾹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로 투척반경을 조절하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밝게 발광하는 적이 바로 수류탄의 살상범위안에 들어간 놈들!
그리고 거기서 살아남은 운좋은 놈이 있다면 가볍게 스파링으로 다가가서 박살내면 그만입니다!
한마리 정도는! 레이저 어느정도 두들겨 맞으면서 팰 수 있어!
자. 그리고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를 마치고, 한번 주변을 둘러보도록 하죠.....
어라? 그런데 외계인들이 있던 자리에, 이제까지 본 적이 없는 새로운 무기가 보입니다?
산 탄 총!
훌륭한 대화수단을 얻었습니다.
일단 최근의 대세가 그렇기도 하고, 대부분의 외국출신 슈터게임에서 그러하듯이 산탄총은 근접거리에서 매우 강력합니다.
특히 근접을 선호하는 저에게 있어선 이건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
...그리고 산탄총을 들고, 이쪽이 엘리베이터를 부른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외계인들이 다가옵니다!
이번의 놈들은 섹토이도 아닙니다! 바로 아웃사이더.....
어라. 잠깐만, 잠깐만 있어봐....
....XCOM:EU에서 본 놈이랑 달라도 너무 다른데....?
아니. 이놈은 애시당초 외계인 함선의 보안시스템의 일부인데, 지금 이놈들은 생물이잖아!!!
이 시점에서 저는 괭장히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으아니차. 도데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고야!!
하지만 적은 무지비합니다. 저의 이런 중얼거림과는 상관없이. 계속 몰려드는군요.
일단 저 드랍포드에 대해서 첨언을 하자면, 저건.... 강하순간 방어막을 전개하고, 저 주위로 최대 3번정도의 적을 불러들입니다.
파괴순위 제 1위라는 셈이죠. 그리고 이번에 새로등장하는 '아웃사이더'라는 적은 막강하기까지 합니다!
들고있는 무기의 연사력은 섹토이드와는 비교할 바 안되고, 체력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우회해서 공격해 들어간다면 사정이 달라지죠~ '~'b
엑스컴에선 어찌되었든 상대의 옆을 파고들어가는 쪽이 승리합니다! 그리고 애들도 해드샷엔 큰 피해를 입으니!
권총으로 어떻게든 잡는게 가능하다는 말! 누누히 말했지만 해드샷 한정으론 권총이 M14보다 강해요!
그리고 역시 마무리는 핵꿀밤
이에아아아아아아!
그리고 이렇게 외계인을 다 쓸어버린 다음에야 클리세대로 엘리베이터가 도착했습니다.
자. 드디어 여정이 조금씩 끝나가는 군요....!
자. 그렇다면 다시 상황 정리. 폴트 국장에게 어떻게 말할지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먼저 카터는 전달해야할 물건이 엉뚱한 여성 요원이 열러고 하는 것을 막으려다가 총에 맞고 죽을 뻔했죠.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 여자는 숯검댕이가 되어 있고 외계인의 물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여기까지 오는데, 그 물건의 행방은 알 수도 없죠.
그럼 이제 이거 어떻게 변명하지? 설마 외계인에게 빼앗겼다고 하면....
네. 반 죽겠죠.
CIA식 코에 코카콜라를 정통으로 당할 것이 분명합니다.
아무래도 상부엔 '전투중에 파괴됬다'라고 말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외계인 처들어올지 누가 알았겠어요? 상대는 우리보다 수십배는 강력한 놈인데, 이런 변명은 듣어주겠죠...
그러니깐 이런 보고를 하기 위해 먼저 폴트 국장을 찾으러 가야합니다.
바닥엔 이상한 피도 아닌 검은색의 끈적한 물질로 가득한....매우 불쾌한 곳입니다.
바닥엔 이상한 피도 아닌 검은색의 끈적한 물질로 가득한....매우 불쾌한 곳입니다.
그런데 닐슨의 말로는 '엘리니움 융합로'근처에 가야 국장이 있다고 하는데.....?
잠깐만 지금 이 시기에--- 엘리니움 발전소가 있다고!?
외계인 UFO 본 적도 없잖아! 그건 도데체 어디서 얻은거야!!
....
.....
......
반갑군 청년, 나는 핵꿀밤이라고 한다.
외계인도 패죽이는 카터의 주먹에 처맞고 날라간 닐슨이 사실을 고하는군요.
오호. 그러니깐 운석을 통래 날라든 엘리니움을 연구중이였다는 거군요.... 그럼 조금 말이 되네.
그리고 이렇게 납득은 한 다음에 조금 걸어가니, 이제야 닐슨과 카터를 제외한 생존자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저사람이 바로 폴트 국장 이군요. 일단 안심하고 다가가 봅니다....
역시. 폴트 국장!
왠지 이름이랑 멀리서 본 얼굴이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싶더니!
역시 오프닝에 등장했던 그 사람입니다. 이곳에 피신해 있던 거군요!
그래. 내 말이 그말이다!
지금 네말대로 그 물건이랑 얽힌 이후로 제대로 돌아가는건 내 몸뚱아리 하나 뿐이라구!
그리고 이렇게 물어보니.....
.....역시 이렇게 추궁하고 들어오는군요
다짜고짜 물건의 행방부터 물어봅니다.
뭐, 일단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쪽이 어떻게 변명을 할 지 준비해 뒀다는 거지만요.
자. 파괴되었다고 말하죠!
...그리고 덤으로 이쪽에게 원하지도 않던 '스텐드(?)' 능력도 생겼다고 말입니다.
도데체 어떻게 되는 건지는 몰라도 원격으로 자신과 동료의 부상을 원거리에서 치유하게 됬으니.....
....
....
....
아뿔사!!!
말,말 잘못 꺼냈어! 실험!?
그러니깐 지금 내 몸을 한번 뜯어보겠다... 그말이요?!
혓바닥 한번 잘못놀려서 그대로 해부실에 갈지도 몰라! 왜 내가 이 능력을 말한거야!?
일단 이렇게 되버린 이상. 현 사태를 어떻게든 수습해야 합니다!
네. 그러니깐 이쪽은 그냥 파견직이고, 당신은 직속상관이 아니니. 이몸은 본래 소속으로......
헉.
안돼
그.그렇게 되어서. 순식간에 직속상관이 날라갔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카터!
그리고 눈앞에선 매의 눈으로 카터를 주시하는 마이클 폴트 국장!
그러니깐 내가 왜 그 말은 한거야! 졸지에 스텐드 능력(?) 알아본다는 구실로 작전 종료후 해부당하게 생겼잖아!
이렇게 카터는 말 한마디 잘못하는 덕분에 졸지에 이 사람의 정체불명의 조직에 소속되기 직전에 상항에 처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이 임무가 끝나도 이쪽이 무사히지 못해요! 화제를 빨리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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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차화예고:
고기방패 2.
대지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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