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이 게임 연재물의 몇몇 연출이나 대사는 심대한 왜곡이 가해저 있습니다!
즉, 여기에 나온 모든 대사가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본편에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깐 이 연재물의 스크린샷에 '뭔가 이상한 대사'나 '있어서는 안되는 인물'이 있더라도 재미로 너그럽게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난이야기:
비록 지상전에선 승승장구했지만, 하늘만 들어가면 완전히 우주관광 당하던 엑스컴.
하지만 그것도 이제 예전이야기가 되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이젠 파이어스톰이 있으니깐요!
그 결과 이제까지 지구 전체를 열심이 엿먹이던 외계인의 초거대 UFO-전함을 관광보내게 되었는데....
그리고 작전 시작되었는데....야. 이거 무슨 UFO가 이렇게 큽니까. -0-;;;;
이정도면 저번의 외계인 기지랑 크기가 완전히 같잖아요. 뭘로 만든 거야.....!
...뭐 하늘을 떠다니는 비행체가 이따위로 클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외계구조물 내에서의 싸움이 전례가 없던 것도 아닙니다. 외계인 기지에서 싸울때를 생각하면서, 정말 사주경계를 철저히하면서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거기다가 이제 사령관의 사이오닉 랭크는 이전에 보셨다시피 최대!
그리고 스플린터를 찍어두었던 바람에 가장 발이 빠른 사이오닉 능력자입니다.
-즉, 남들보다 빠르게 적을 발견한 다음...
이렇게 반대편의 아군이 위기에 빠진 상황이라할지라도....!
"어서와. 사이오닉은 처음이지? "
....라고 한마디해준 다음, 적 한복판에 '내부의 적'을 창출해주면 그만입니다!
어자피 상대는 갑자기 적으로 돌변한 자기편때문에 일단 그쪽을 쏘고 보거든요. ^^
그리고 우린 그 혼란을 틈타서 그냥 적들을 청소해주면 그만이죠. 냠냠.
이제 왠만한 플라즈마를 맞아도 견뎌낼 수 있으니깐, 더 문제 없죠!
참고로 사이오닉의 장점은 이렇게 초원거리에 있는 적이라고 해도 '정신붕괴'를 통해서 끔살 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
지금도 사령관이 본래대로라면 정확도가 50%아래로 처박힐 거리에 있는 적을 정신붕괴 한방에 아작내는 장면!
어자피 사이오닉의 명중률은 이쪽의 의지와 상대의 의지수치로만 결정되기에....왠만한 잡졸은 순식간에 억 소리나는 데미지를 입고 말죠! 그러니깐 확실하게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태워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어서, 결국 함교로 추정되는 부분까지 전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이-이렇게 난장판을 벌이면서까지 왔는데 과연 안의 녀석들이 가만히 있을까?
분명 문을 여는 그 순간 바로 플라즈마나 사이오닉 중 하나가 날라올건데....?
그런데, 사실 이때를 위해서 준비한 엑스컴의 비장의 무장 2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아크엔젤 아머와, 고스트 아머!
일단 앞쪽의 아크엔젤 아머는 마치 아군을 플로터처럼 날아다닐 수 있게 하는 장비이며.
뒤의 그것은 바로 장비한 아군을 완벽한 스텔스 모드로 만드는 아머!
그리고 참 얄굿게도, 이 작전에서 아크엔젤 아머는 토모에 마미가
고스트 아머는 바로 브레포드 참모가 장비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참고로 브레포드의 스킬중에는 '무아지경'이 있었습니다.
결론:
섹토이드 커맨더!
트와일라잇의 이름으로!
네가!
울떄까지!
쏘는 것을!
멈추지 않겠어어어어어어!
-by 브레포드
....1턴엔 전력질주해서, 커멘더 두마리가 투명한 무언가가 도도도도 뛰어가는 모습에 머리에 '???'를 뛰우고 있었을때
바로 돌아온 다음 턴에 브레포드가 순식간에 두마리를 플라즈마 저격총으로 썰어버렸습니다. 후덜덜.
적의 위치가 뻔할 경우 고스트아머만큼 무서운 게 없더군요. 순식간에 측면이 노출당하고...그 다음은 아시죠?
오늘의_하늘을_나르는_화적단.JPG
수하물명단:
-헤비 플로터를 한대 더 잡고 좋아하는 발렌박사
-우화등선의 경지에 이른 조엔 번즈
-이미 우화등선으로 에베레스트를 넘을 사령관
-사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아크엔젤 아머로 공중에 붕 뜬 채로 학살극을 벌인 토모에 마미
-조금 다첬지만, 그래도 오늘 전장의 지배자가 되었던 브레포드.
-입이 찢어지는 피에르 지라르
-....그리고 외계인의 초거대 전함에서 빼온 동력로 2개!
그러니깐 이걸로 현제 엑스컴 본부에도 만랩사이오닉 병사가 총 2명이 되었습니다!
이제 사령관 외에도 정신조종 셔틀을 할 인간이 이제 2명이 된 셈이라서, 순식간에 적 두마리를 바보로 만들고 시작할 수 있다는 거죠. 그야말로 혁명적인 일입니다! -일단 의지 자체가 좋지 않다고 처도, 적 잡졸 두마리를 아군으로 만들고 나면 상대진영은 극도의 혼란이 빠지니깐요!
그런데....그게 아십니까? 이 녀석 말이죠.....
(출처ㅡ 생초보의 온기가 느껴지는 철인모드 연재 (3) )
....사실 애 두부멘탈이였슴다.
그러니깐 이 사이오닉을 각성한 그녀는 사실 신병때 리앙 팽의 뒤통수를 날렸던 전적이 있었다ㅡ 그말입니다! -_-;;;
사실 이런 두부멘탈이 이정도로 성장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으하하항하하아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외계인의 초거대 전함에서 뺴온 동력로를 이용해서, 이제 중화기병 피에르 지라르 풀세트가 맞춰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유도식 퓨전 런처!'
데미지도 9인데다가, 이전까지 라인오브사이트에 큰 제약을 받던 점에서 벗어난- 완벽한 중화기가 탄생한거죠!
근저의 장애물도 슥슥 지나가는 신의 무기라구요!
하지만, 이런 엑스컴의 비약적인 발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바로 저번에 외계인 기지에서 가저온 하이퍼웨이브 장치를 이제 아군도 쓸 수 있게 된거죠!
이전까지는 전력문제&아군 보급&UFO 격추실패로 인한 비행기 보급 등등으로 건설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었지만, 여유가 어느정도 생긴 지금에서야 건설이 가능해진겁니다. 그러니깐 섹토이드가 누구에게 통신을 보내고 있었는지-그리고 그 녀석들의 통신내용을 감청까지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하지만 지금 당장은 외계인들이 UFO를 끌고 나타나지 않아서, 효과는 보이지 않네요.
뭐. 그렇다면 엑스컴의 일상을 보내는 수 밖에 없죠.
이제 정기행사가 된 외계인 납치를 해결하고
국가위원회가 무덤에서 어슬렁거리는 씬맨 제거해달라는 부탁을 수령하고
그리고 외계인 테러에서 스리슬쩍 아군의 퓨전런처의 살상반경을 테스트하는등....
그렇게, 거의 10일 정도가 경과했을 때의 일이였습니다.
갑자기 하이프웨이브 중계기가 미처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기지 전체를 날려버릴 기세로 에너지를 내뿜기 시작하고....
물론 우리의 발렌박사는 신났다고 하지만----
센박사: 이 잉간이 동반자살을 블록버스터 스케일로 하고 싶어서 환장했나!? -_-^
하지만 이 녀석의 에너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기지 안에서 핵폭탄이 터지는 것과 다름 없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그 순간, 뭔가 다른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것은......
바로 이 장비가 지구전역을 실시간 스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꽁꽁 숨은채로 지구 전체를 순회하던 UFO 한대를 찾아내기에 이르었는데....!
그리고 이 UFO의 목적은 '마지막 준비'
제 마침내 마지막 적을 때려부술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섹토이드 사령관이 지상에 본부까지 두면서까지 일하게 만들었고.
세계 전역에 UFO를 파견하면서 납치와 테러를 일삼게 만들었으며
마지막으로 이렇게 '이제까지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스텔스 기술까지 사용하고 있는
-외계인들의 최고 사령관이 저 곳에 있을게 분명하니깐요!
자. 그렇다면 이제 다음 차례입니다!
마지막 외계인과의 사투를 끝내기 위해서---- 이제 XCOM의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이제 슬슬 종막에 다다르는 XCOM 연재! 다음화를 기대해주세요!
========================================================================================================================================================
ps. 사령관 공관병과의 이야기.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