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을 하시는 초보분들이 가장 머리 싸메면서 고민하실 심시티입니다...
저의 경우는 위의 것은 임파 북미, 밑의 것은 임파 아프리카로 플레이하고 하면서 벌인 심시티입니다...
참고로 위의 것은 후반부에 엘라리움 발전기와 지열 발전기 완성후 일반 발전기 3 개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실험실 3 개를 지었습니다
아래것은 지하 2 층과 지하 3 층으로 빨리 내려가 증기를 확보하여 지열 발전소 2 개를 초반부에 건설하여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만...
심시티
1. 발전기, 위성 업링크, 작업실, 실험실은 최대한 연결해서 짓습니다...
연결된 건물끼리는 보너스 효과를 얻는데 이게 무시할만한 효과가 아닙니다
다만 까다로운게 오직 증기에만 건설 가능한 지열 발전기인데
증기 위치가 랜덤이라 시작할때마다 위치가 틀려지기 때문에 짓다보면
다른 발전기와 연결하기 어려운데 증기 위치가 다른 발전기와 연결하기 좋지 않다면
그냥 지열 발전소 짓지말고 그 위에 다른 건물 올리는게 좋습니다
지열 발전기가 가성비가 우수해서 발전기 3 개분 이상의 역할을 해내기 때문에
초반부에 확보하면 심시티의 여유공간이 확보되어 매우 편합니다...
물론 파워 더 좋고 아무데나 건설가능한 엘라리움 발전기가 있기는 합니다만
이건 비싸고 엘라리움과 합금에다 UFO 동력원 2 개까지 처먹어서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다만 돈 남고 자원 남는 후반부가 되면... 엘라리움 발전기를 지을 경우
여유 전력을 확보하여 기존의 심시티에서 공간 처먹는 일반 발전기들을 철거하고
다른 건물 올리기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이때에 작업실,실험실에 좀 더 투자한다는...)
2. 초반부에 위성 러시를 위하여 기술자가 필요합니다... 고난이도일수록 작업실 러시는 필수
다만 실험실은 초반부에 짓는것은 별로입니다... 그럴 돈 있으면 위성 하나 더 올릴 방법 찾는걸 추천...
저의 경우는 임파시블이라도 왠만하면 노패닉을 노리기 때문에 외계인 수용실, 사관학교, 주조실은 뒤로 미루고
초반부엔 작업실,업링크,발전기만 계속 지어댑니다... 실험실도 초반부엔 그다지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연구실의 각종 연구들을 단축시킬려면 실험실을 지어 과학자를 확보하는것보다
외계인 수용실을 짓고 아크방사기 들고 외계인 포획을 최대한 성공시켜 이후 고문(?)하는게
각종 연구가 빨라집니다... 섹토이드 고문후 레이저 관련 연구가 빨라지거나... 플로토 고문후 방어구 연구가...
실험실은 후반부에 위성 다 싸올린 상황에서 여유돈 남는 상황에서 아직 연구할게 좀 많이 남았을때나 지으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이때쯤 엘라리움 발전기 정도를 짓고... 기존 발전기 들을 철거해서 여유공간을 확보해 실험실을 건설합니다
(참고로 심시티 스샷중 위의 것은 실험실이 지어진 장소는 원래 발전기를 건설했다 후반부에 철거하고 지은겁니다)
스토리 진행
게임은 크게 초반,중반,후반으로 3 개로 나눕니다...
1. 초반부 (~외계인 기지 공략)
당장 패닉관리와 위성러시에 급급할수밖에 초반부입니다
초반부의 목표는 외계인 수용실을 짓고, 외계인을 고문하는 것이며(?)
가장 중요한게 적 UFO 의 선장 역할을 맡는 아웃사이더를 포획하여
연구한뒤에 외계인 기지 공략을 위한 마스터 키의 제작을 하는 겁니다
다만 이것도 일찍 가냐 ? 늦게 가냐 ? 를 마음대로 할수가 있어서
좀 더 애들 키우고... 또는 무기 좋은거 나온거 갈려고 미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약간 무리해서라도 일찍 외계인 기지 공략을 노릴수록 이점이 있다면
늦게 갈수록 뮤튼,버서커,사이버디스크 같은 골치아픈 애들이 많이 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이런 애들이 많지 않은 초반부에 씬맨,플로터 같은 애들밖에 없을때가 편하긴 합니다
또 외계인 기지 공략을 성공시키면 전 세계적으로 패닉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도저히 패닉관리가 감당히 안 되는 지경이 되신다면 무리해서라도 노리는게 좋습니다
기지 공략을 성공하면 수술기,생체켑슐같은 것들을 팔아서 상당한 재원을 확보할수 있어서
초반부 부족한 자금쪽에 상당히 숨통도 트이게 되어서 위성 러시가 더 쉬어집니다
2. 중반부 (외계인 기지 공략 ~ 지휘선 공략전)
외계인 기지 공략전을 성공하면 하이퍼 웨이브 중계기와 사이오닉 실험실이 연구후에
건설가능해지며 하이퍼 웨이브 중계기를 건설해 적 지휘선을 탐색해 요격하는게 목적인 중반부입니다
다만 지휘선을 공략하기 위해선 항공기도 전투요원도 거의 최고 단계의 무장을
베풀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중계기 건설을 뒤로 미루어야 합니다...
지휘선 요격을 위해선 최소 `신형 요격기 개발` 을 끝내고 나오는 파이어스톰을
EMP 나 플라즈마로 무장해서 대륙마다 전부 배치가 끝나야 하고...
전투요원도 플라즈마 병장과 타이탄 아머 이상의 고급 방어구를 갖추고
여기다 사이오닉도 어느 정도 다룬다면 전투 진행이 매우 편해집니다...
보통은 외계인 기지 공략 끝내고 초반부에 못다한 위성 러시의 마무리 작업과
미루어 두었던 무기관련 연구가 가장 필요해지는 때인데 여기서 적 지휘관으로 자주 나오는
섹토이드 커맨더를 심문 또는 해부뒤에 가능한 사이오닉 실험실 건설부터 일찍 하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중반부에 안해도 사이오닉 병사 만드는 것은 후반부엔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고
사이오닉 병사는 후반부 미션과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3. 후반부 (지휘선 공략전 ~ 템플 우주선)
지휘선 공략전에서 얻은 외계인 장치를 보관할 골룸실을 건설하고
사이오닉 테스트를 통과한 병사에 사이오닉 아머를 입히면
골룸실을 작동시킬수 있게되고 템플 우주선으로 마지막 미션으로 갈수 있습니다
이것도 골룸실 완성후 바로 가던지... 아니면 늦게 가던지
마음대로 할수 있는데 이후의 미션들이 뮤튼 엘리트, 섹터포드 같은
강력한 적들이 많이 등장해서 미션 진행이 쉽지 않습니다...
사이오닉 병사 하나만 있어도 골룸실 작동은 문제 없지만
사이오닉 찍은 병사가 많을수록 마지막 미션에서의 난이도가 쉬어집니다
저의 경우엔 사이오닉 찍은 대령 6 명에다 사이오닉 아머에 정신 방어막으로 무장해서 가는데
정신 방어막이 이더리얼 시체 한기가 필요한 아이템이다보니... 이더리얼 6 명을 추가로 잡아야 하는데
이후 UFO 작전을 6 번이나 더 진행해서 정신 방어막 6 개 모으고 전부 장착하고 갑니다...
참고로 마지막 미션에서 정신 조종으로 뺏긴 아군이 있을 경우에
보스 이더리얼을 죽이면 빼앗긴 아군이 사망처리 되니 주의하시길...
특히 그게 골룸실 작동시킨 주인공급 병사는 절대 뺏기면 안됩니다...
철인이라면 마지막 미션을 첨부터 다시하게 되는 경우 나옵니다...
미션 별 임무 요약
1. 납치 미션
외계인 납치가 진행중인 세 국가중 하나를 선택해서 고를수 있습니다...
이 미션은 성공하면 한곳은 패닉이 낮아지는데... 두곳이 패닉이 오르는 골치 아픈 미션입니다
미션 성공시 보상과 패닉도 때문에 초반부에 진짜 머리 아프게 계산하고 골라야 하는 미션입니다...
이 미션 때문에 초반부 작업실,위성 러시 안하면 패닉 관리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한달에 두번 정도 뜨는데... 일단 위성을 띄운 국가는 더 이상 이 미션이 뜨지않고
모든 국가에 위성을 띄우면 더 이상 이 미션은 나오지 않습니다...
선택 우선 순위는
>1. 패닉도 계산...
패닉이 낮은곳보다 패닉이 높은 국가나 대륙쪽을 먼저 플레이 하셔야 합니다...
다만 임파라면 패닉도가 3 이나 상승하고 주변 대륙 국가도 1 정도 상승하는데
한달에 위성을 3~4 개 띄어서 모두 막는 거 말곤 방법이 없다보니까
패닉 높은 국가는 그냥 위성 띄어 막는다 생각하고 반대로 패닉 낮은쪽으로 가야 합니다
일단 유럽,아시아는 양 대륙에 지원국가가 4 개나 존재하다보니
동시 패닉도 상승으로 오를경우 대처가 어려우니 계산할때 이쪽도 염두하셔야 합니다
>2. 미션 보상
과학자 4, 기술자 4, 돈 200, 병장 및 대위급 병사 한명 중 3 가지가 나오는데
일단 패닉도 계산 다음의 우선 순위가 이 미션 보상입니다...
일단 초반엔 기술자, 돈이 좋습니다... 특히 어지간히 돈이 궁하지 않은 이상은
기술자 4 개 받는게 좋은데... 기술자 숫자에 따라서 지을수 있는 건물이 있는데다
위성 업링크 건설 자체가 기술자를 늘려야 추가적으로 건설 가능합니다...
또 기술자가 많아질수록 각종 건설자금의 회수 보너스가 커지고
여러가지 비싼 아이템들의 가격도 기술자숫자가 많을수록 가격이 싸집니다
과학자는 초반에 급하지 않아서 거의 버려지게 된다고 보시면 되고
병장이나 대위급 병사가 보상일 경우... 사관학교에서 분대원을 늘렸을때
받으면 귀찬게 신병 키우지 않고도 바로 즉 전력으로 쓸만한 병사 구할수 있습니다
2. UFO 작전
요격기로 UFO 격추하거나 또는 UFO 가 착륙했을때 벌어지는 작전으로
추락 또는 착륙한 UFO 내부의 적을 소탕하는 작전입니다...
보통 대형급 UFO 일수록 적이 더 강하고 많이 등장합니다만
후반부 가면 소형급에도 내부에 적이 바글바글한 경우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그냥 적을 다 때려잡으면 된다고 볼수도 있지만
UFO 내부에서 전투를 벌일때가 아주 골치아파지는데
내부에서 전투를 벌이면서 UFO 가 파손되면 전리품이 적어집니다
특히 UFO 항공 제어 컴퓨터나 UFO 동력원은
초반부에 멀쩡한 상테에서 팔아야 큰 돈이 되고
중후반가면 파이어스톰을 만드는 등의 고급재료입니다
특히 중화기병이나 저격병이 운영하기 까다로운게 이 때문인데
저격병은 실내 전투에서 약하고... 중화기병은 폭팔물 잘못 쓰면
UFO 다 부셔먹고 전리품도 별로 얻지도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반대로 샷건류 무기든 돌격병이 가장 활약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보통 격추한 경우는 전리품을 많이 얻기는 힘들지만
착륙한 UFO 의 경우 격추할때마다 적이 더 많이 나오긴 하지만
일단 UFO 가 거의 멀쩡해서 부셔먹지만 않으면 전리품을 많이 얻기 좋습니다
3. 외계인 태러
보통 시작후 두달째 마지막주에서부터 등장하는 미션으로
외계인들이 도시를 불태우고 민간인들을 죽이는 것을 저지하는 미션입니다...
맵 곳곳에 민간인들이 널려 있는데... 이들을 구하는게 주 목적입니다...
일단 외계인만 빨리 다 처리하면 구하지 못한 생존자도 전부 구출로 처리됩니다...
민간인 구출은 그냥 분대원을 민간인과 접촉시키면 되서 아주 간단합니다
일단 마지막에 구출한 민간인 숫자가 얼마냐에 따라서 등급이 달라집니다...
민간인을 절반이상 구할경우 `좋음` 이상 등급이 내려지고
절반도 구하지 못했을 경우엔 `나쁨` 이란 등급이 매겨집니다...
둘의 차이는 좋음을 받으면 패닉도가 대륙 전체로 내려가고
나쁨을 받으면 그냥 작전 수행한 국가만 패닉도가 내려가는 차이입니다
초반부라면 일단 최대한 많이 구출하면 좋습니다...
다만 까다로운게... 민간인을 죽여 번식하는 크리살리드 같은 개체가 많은데다
폭팔물,슈루탄 날리다 민간인까지 사망하는 케이스가 많아 화기 사용이 제약된다는 것...
패닉도가 신경쓰이는 초반부에 많이 구하면 대륙 전체 패닉도 낮추는지라 열심히 민간인 구할 필요가 있지만
위성 다 띄운 중후반부가면 그냥 클리어만 하면 되는지라 죽든지 말든지 신경도 안 쓰셔도 됩니다...
아니 아예 귀찬아서 민간인 죽든 말든 로켓,슈루탄 아끼지 않는 플레이어들도 많으실둣 ?
초반부라도 패닉도 관리가 그렇게 급하지 않으면 그렇게 플레이 해도 사실 문제는 없습니다...
이 테러 미션에선 크리살리드를 자주 보시게 되실덴테... 다른 외계인보다
이 크리살리드를 빨리 처리하는게 좋습니다... 민간인을 숙주로 순식간에 번식합니다...
시작후 두번째 달부터 처음 테러미션이 등장하고 그 후에 보통 한달에 한번 정도 나옵니다...
4. 위원회 작전
첫달부터 등장해서 한달에 한번씩 등장하는 미션입니다...
엑스컴을 지원하는 국가 위원회에서 내려주는 비밀 작전으로
주로 요인 구출 또는 중요인물 호위, 폭탄 제거, 대상 수복 등이 있습니다...
보통 걸리면 가장 쉬은 미션이 대상 수복으로 외계인 그냥 다 죽이면 되서 알기쉽고 간단합니다...
다만 요인 구출 또는 호위가 약간 까다롭고... 폭탄 제거가 가장 어렵습니다...
요인 구출 또는 호위의 경우는 그냥 민간인 한명을 구출하거나 호위해서
목적지까지 대려가면 되는데... 그 민간인이 총에 한방만 맞아도 죽습니다...
특히 민간인이 씬맨 독 같은거 걸려서 혼란에 빠져서 제멋대로 움직이다가
자비없는 외계인의 경계 반응사격에 걸려서 죽는 경우가 많아 골치아픕니다...
그리고 폭탄 제거 미션은 가장 짜증나는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폭탄의 시간 제한 때문에 보통 많이 쓰게되는 좋은 지형에 진을 치고
외계인 유인해서 경계 사격으로 끊어먹는 플레이 같은거가 불가능 합니다...
클래식 난이도라면 그래도 수류탄으로 초반 섹토이드 정도는 한방에 보낼수 있어서 어찌어찌 하겠지만
임파시블 난이도에서... 거기다 철인 모드시 초반에 위원회 임무중 폭탄 제거 걸리면
아마 경험자들은 X 됬다면서 학을 떼실 미션...
만약 초보분들이실 경우 철인이 아니라면 세이브 로드 노가다로
초반부에 폭탄 제거 걸리면 그냥 위원회 임무 뜨기전으로 로드 하셔서
다른 임무 뜨도록 하는 것으로 이 귀찬은 폭탄 제거 미션을 넘길수 있습니다...
일단 플라즈마 무기 구하면 이 귀찬은 미션들도 난이도가 큰폭으로 하락합니다...
초반부엔 섹토이드라도 골치아프지만... 중후반 가봤자 나오는게 씬맨 정도 뿐이라
플라즈마 무기로 한방에 처리가 가능해서 귀찬은 폭탄 제거도 매우 할만합니다...
또 타이탄 아머를 입은 경우나... 또는 의무병 스킬 땜에 주조실에서 업글 끝난
개량형 구급상자 들게되는 지원병의 경우엔 씬맨 독에 면역이 되서리...
참고로 DLC 받으신 분은 위원회 임무로 슬링샷 미션이 가능한데
자신을 초보로 여긴다면 어느정도 숙련되실때까지 절대 하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철인 모드시에 고수와 숙련자들도 어렵다고 느끼는 난이도입니다...
슬링샷을 받았어도 위원회 임무시 안하는걸 선택할수도 있기도 합니다만...
슬링샷에서 건질것은 미션이 아니라 어쩌면 복장 커스텀 뿐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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