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템포 - 새타령(닭전)
얼쑤.
호.
자 갑시다.
히이이이이이이이이 하~!
옛날 옛적 어느 산마을 위에
뭇 날짐승들이 모여 살았는디
아따 그 놈들이 복작복작대는
뽄새가 보통 아닌게 뒷 얘기들이 많아불지
그 뭐시당가 못난 놈의 탐관오리라는 놈들이 무리를 지어 당파
싸움이나 하면서 모이 그릇만 챙기더라
해먹는 맛이 굉장히 안정적이라더라
그 오리 놈들의 수장인기
딱 벼슬이 하나 더 달린 닭인디
어제 일을 오늘 기억 허덜을 못하니
대머리독수리가 준 선물도 까묵었지
그 닭 아비 이름이 다카키인가 다가카키인가 나는 알덜 못혀
이런 타령 잘못허면 해체되분다는디 나같은 뻐꾸기를 잡아서 뭣혀
새가 날아든다~ (간접세)
새가 날아든다~(근로소득세)
새가 날아든다~ (주민세)
새가 날아든다~ (자동차세)
참 거 있잖여 솜털이 보드랍고
귀여운 아가새들이 우물에 꼬꾸라져도
바쁜 벌꿀은 슬퍼도 안한다네?
닭은 일곱시간동안 슬퍼했나 보드라고
그 닭이랑 친한 빨간 둥지에
사는 살이 오를대로 오른 비둘기들은
우물 주위를 막 뒤뚱뒤뚱
엉뚱땅이나 파대고 있으니
또 그 비둘기랑 친한 까마귀란 놈들은
하라는 청소는 안하고 웬 애먼 놈들을
동네 북 삼아서 뚜드려 패고 난리 부르스 뽕짝인데
고래 두들기는 북 이름은 종북
거따 그놈의 북소리 맞춰
냄새 뿌리는 구더기 판쳐
멀쩡한 이들을 뭔놈의 물고기라고
우겨대기 바쁘니 이를 어찌할것이냐
새가 날아든다~ (담뱃세)
새가 날아든다~ (서민증세)
새가 날아든다~ (비과세 감면)
새가 날아든다~ (13월세)
풍악을 울리거라
반가운 소식을 알리는 까치들이
요즘 말하는 것 대부분이 카더라
또 욕심 많은 벌새들이 좋아하는
꽃이 뭔가 하니 민영화라 하더라
박쥐박쥐박쥐놈은 동네 장터 국밥 말고
다른것도 잘 말아먹지
밤이 더 길었던 날 햇빛이 들도록
밤새 울었던 부엉이를 향해 Rest in peace. Rest in peace..
새가 날아든다~ (창조경제 입니다...)
새가 날아든다~ (수첩에 없네요...)
새가 날아든다~ (여야가 합의하여...)
새가 날아든다~(증세 없는 복지로...)
여까지 합시다.
[출처] 디템포 - 새타령(닭전) 가사 및 석?|작성자 SCHIZO
가끔 다른사이트에서 정치이야기하면 우리나라 풍자 못하게한다고 내가 말하면
상대방: 먼소리야 풍자 개같이 많이하더만
대통령 그림으로 풍자하던사람 미술전시회 하려다가 못했고 저것도 못하고
먼 풍자가 많다는건지
대표적으로 김대중 노무현 이후로 개그프로그램에서 따라하질 못했지
(개콘에서 정권봐뀔쯤에 이명박 한번 따라하고 안나오고 snl도 정권봐뀌니까 분명 소재는 엄청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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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던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없는 얘기하는것도 아닌데 이런 비난 아닌 비판도 수용못할 분위기라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ㅊㅊ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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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던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없는 얘기하는것도 아닌데 이런 비난 아닌 비판도 수용못할 분위기라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ㅊㅊ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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