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
박정희가 경제개발했으니 위대하다, 인권탄압같은건 그때 나라 상황이 어려웠으니 할수 없다, 라고 주장하는 논리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와 같다.
쥐들이 고양이를 막으려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자고 말했지만, 그럼 누가 방울을 달거냐, 누가 나설거냐는 질문에 다들 침묵했지?
박정희 경제개발이 그런 거였다.
[나는 비록 고양이 목에 방울 다는 대가로 잡아먹히겠지만, 다른 동료 쥐들, 그리고 우리의 후손 쥐들은 고양이에게서 안전해질수 있다, 그러니 내가 희생한다]
뭐 이런거.
인터넷에서 경제개발을 민주주의보다 더 우선순위에 놓는 사람들 중에서, [후손이 잘먹고 잘살기 위해 자신이 고문당하고 재산 뺏기는 위험부담을 기꺼이 짊어지겠다] 라는 분 안계신가? 고양이 목에 방울 다실 분 안계시냐고 ^^
당당하게 [후손을 위해 나는 고난의 십자가를 짊어지겠다] 라고 나서는 분 있으면 수꼴이고 뭐고를 넘어서 진짜 남자답다고 칭송해준다 ^^
근데 지금껏 [박정희 경제개발 짱], [경제개발 > 민주주의], 이런 주장 하는 사람들 중에 저렇게 나서는 사람이 한분도 안계시더라고......ㅎㅎㅎㅎㅎㅎ
결국, 지금 시대에 박정희 찬양하는 인간들은 진지하게 봐 줄 필요 없다. 그저 경멸하고 무시하고 바보취급하고 웃음거리 삼아주면 되는 거지.
왜냐고?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옛날이야기에서 침묵했던 쥐들처럼, 박정희 찬양자들은
[내가 등 따습고 배부르게 먹고살고 싶지만 거기 따르는 당연한 위험부담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짊어지길]
원하는 파렴치한 무임승차자들이거든 ^^
무임승차자 아니라고? 그럼 증명해 봐라 ^^
우리 수꼴분들은 박정희 같은 사람이 다시 독재하면 사무실에 앉아 미인 비서 옆에 끼고 일하게 될줄 아나 본데, 실제로는 그 당시 파독 광부들처럼 검뎅이나 뒤집어 써 가며 일하게 되겠지. 그리고 여러분이 그렇게 고생하면서 번 돈은 독재자 뱃살의 기름으로나 변할거다 ㅎㅎㅎㅎ
아니라고? 박정희 어떻게 죽었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다 과로로 죽었든? 술 처먹고 여자 끼고 놀다 심복 부하에게 총 맞아 죽었지? ㅎㅎㅎㅎ 그러니 국민들의 땀방울을 자기 뱃살의 기름으로 변환시킨거 맞지 뭐.
그렇게 되도 독재가 좋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당당하게 선언해라. 기꺼이 독재에 따른 위험부담을 짊어 지겠다고 ㅎㅎㅎ
그런 분들에 한해서 내가 인정해 드릴게 ㅎㅎㅎㅎ 근데 이렇게 기회를 드리는데도 왜 한 분도 나서지 않는 걸까?
이 모양 이 꼴이니 박정희 찬양자 댁들이 사람들의 웃음거리 취급받는 거구요,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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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추측일 뿐이지만 찬양론자들은 박정희를 찬양한다는 결론은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선택을 의심해본적도 없고 의심하는 것 조차 성역으로 여기며 그러한 신급의 존재를 부정하는 볼프라는 사람을 비난하려고 하다가도 그가 써놓은 내용/사건들을 보면 생소한(평소에 관심도 없고 본적도 없는) 것들이라 귀차니즘 및 어설픈 대응으로 역털이 당할것을 우려하여 애초에 의견을 달지 않는다는 가능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건 과정이에요 볼프라는 사람의 댓글대응이나 글을 보면 비방성 목적이 다분히 보이기는 하지만, 의견을 다는 사람이 그 의견을 달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해서 무언가 생각해보게끔 만들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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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693281243 (leehy1780****)// 저는 아주 도배가 되었으면 하는데요?? 다른 게시판이나 다른 주제로써 박정희가 다루어지면, 댓글페이지가 토론게 총 페이지수를 가볍게 넘어가는데 유독 볼프님이 꾸준게제하는 이 주제에 대해서만 침묵하잖아요 꼭 의견이 안 달리더라도 침묵이라는 현상기록이 남는 것도 굉장히 큰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진짜로 찬양하거나 그것과 비슷한 심리적 가치판단을 가진 분들은 그 생각 자체를 비난하려는게 아니니(그런 사람도 분명 있지만) 적어도,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방향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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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693281243 (leehy1780****)// 저는 아주 도배가 되었으면 하는데요?? 다른 게시판이나 다른 주제로써 박정희가 다루어지면, 댓글페이지가 토론게 총 페이지수를 가볍게 넘어가는데 유독 볼프님이 꾸준게제하는 이 주제에 대해서만 침묵하잖아요 꼭 의견이 안 달리더라도 침묵이라는 현상기록이 남는 것도 굉장히 큰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진짜로 찬양하거나 그것과 비슷한 심리적 가치판단을 가진 분들은 그 생각 자체를 비난하려는게 아니니(그런 사람도 분명 있지만) 적어도,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방향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5.03.12 0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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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추측일 뿐이지만 찬양론자들은 박정희를 찬양한다는 결론은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선택을 의심해본적도 없고 의심하는 것 조차 성역으로 여기며 그러한 신급의 존재를 부정하는 볼프라는 사람을 비난하려고 하다가도 그가 써놓은 내용/사건들을 보면 생소한(평소에 관심도 없고 본적도 없는) 것들이라 귀차니즘 및 어설픈 대응으로 역털이 당할것을 우려하여 애초에 의견을 달지 않는다는 가능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건 과정이에요 볼프라는 사람의 댓글대응이나 글을 보면 비방성 목적이 다분히 보이기는 하지만, 의견을 다는 사람이 그 의견을 달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해서 무언가 생각해보게끔 만들고 있거든요 | 15.03.12 0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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