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조이콘의 ‘아날로그 스틱’에 대해 언급
동사의 기술개발부 담당부장대리 야마시타에 따르면 조이콘에 장착된 아날로그 스틱은 발매 이후 지속적으로 부품을 개량해왔고, 현재도 계속 개량에 임하고 있으며, 출시 초기에는 스틱에 하중을 실어 몇 번 회전을 가하는 방식으로 닌텐도의 신뢰성 시험을 통과시켰으나, 지속적인 개량을 도모하던 중 실제 고객이 사용했던 조이콘을 조사하여 내마모성과 내구성 개량을 거듭하고 있다고 한다.
물리적 접촉이 있는 부품인 이상 마모 자체는 피할 수 없으나 조작감과 내구성을 어떻게 양립시킬지에 계속 도전하고 있으며, 재료의 조합이나 형상에 따라 보다 쉽게 마모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마모가 되지 않는 조합을 연구하면서 개량하고 있다고.
그는 이번에는 새로운 버튼 같은 신기능을 추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능 상의 변경은 없으나, 현재 출하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조이콘, 프로콘, OLED 모델에 동봉된 조이콘 등은 개선이 진행된 지금 전달할 수 있는 최신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