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1챕터 끝내고. 대단히 재밌는 게임이라고 글을 남겨드렸었는데.
현재 채석장 보스와 채석장100%까지 토요일 달려서 마친 상태입니다.
저는 여전히 붉은사막은 대단히 재밌는 게임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나이를 먹고 패드만 붙잡으면 오래 하는 게임이 없었고, 불감증인가 하는 착각까지 하였습니다만
정말 오랜만에 주말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저는 젤다의 전설 매니아 입니다. 젤다의 전설이 인생게임입니다.
레데리1.2도 대단히 재밌게 했으며, 위쳐3는 전 플랫폼을 구입하고 5회차 이상 하였습니다.
이상하게 GTA는 항상 1회 엔딩을 보면, 더이상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바하시리즈도 나올 때마다 구입하여 항상 무한총, 타임어택을 즐겼습니다.
소울시리즈는 할 때마다 인생게임입니다.
1인칭보다 3인칭을 선호하며. 협동 코옵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냥 남들 재밌다하면. 재밌어하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게이머 인 것 같습니다.
제가 엉덩이를 붙이고, 하루종일 앉아있으니 애들과 와이프까지 구경하며
훈수까지 나누고 있습니다. (채석장 보스전에서)
호흡이 정말 느린 게임입니다. 천천히 위쳐3 할 때의 발걸음처럼. 그렇게 아주 천천히
길게 가져야할 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오마주가 정말 많기는 합니다. 위쳐3. 레데리. 젤다. GTA등의 모습이 겹쳐보입니다.
특히 처음 로딩이나 지역 순간이동을 할 때, 빛이 흩어지는 부분은 야숨에서 링크가 눈 뜰 때 그 느낌입니다.
정말이지 엄청나게 고생하고 고민한 흔적이 많고, 퀘스트 하나하나도 위쳐처럼 이야기를 만들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단순히 온라인게임처럼 이거해 저거해가 아니고, 각기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완다와 거상에 빛을 모아 길을 찾는 것과 비슷한 시스템이 있는데 이것도 오마주인 것 같습니다!)
풍경을 돌려볼 때마다 감탄의 연속이고, 화면을 돌려보며 프레임에 감탄하고, 광석을 캐고 음식을 하는
하나하나 디테일들이 대단합니다. 낚시 마저도 재밌어서 한참을 잡다 가고, 길가에 줍는 많은 것들이
버려지지않고 음식으로 대부분 제조되어 포션역할을 합니다.
특히. 이동수단인 말이 정말 중요해진게 너무 좋았습니다. 위쳐3도 보통은 뛰어다녔고 GTA도 뛰는 경우
가 많았습니다. (저는 다 줍고 다니고 지도에서 마크를 지우지 않으면 강박관념이 있는 스타일,,)
젤다도 말은 잘 타지 않고 뛰어다녔습니다.. 하지만 붉은사막은 말이 필수입니다.
뛰어만 다녀도 됩니다만. 말의 필요성을 정말 잘 구현하여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 도적들이 기술 쓸 틈도없이 픽픽 쓰러져서 이상했는데.. 보스는 저에게 엄청난 긴장감을 주었습니다.
보스가 다크소울 저리가라 입니다. (저는 다크소울1.2.3.블러드본.데몬스.엘든링등 소율류 게임들도 사랑하는 유져입니다.)
채석장에서만 20트는 한 것 같습니다. 기술을 바꿔도 보고. 담금질도 다시 해보고, 남은 캐스트도 깨보고 다시 가서 또 포기..
반복하다보니 다크소울의 그것과 같이. 유다이의 힘으로 적응되는 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채석장 잔당들을 소탕(1대 다수
전투)이 거의 한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방패를 들고 싸우다가. 이도류로 싸우다가. 창을 들고 싸우기를 반복하면서 기술이 자연
스럽게 손에 익히게 합니다. 채석장 이후로 기술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제약이 사라졌고 딱딱 달라붙어 신기합니다.
(조작상태와 버튼배열이 이상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저는 크게 방해받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이게 다행이라면 다행같습니다)
정말. 저에게는 젤다.레데리.위쳐만큼의 감동과 재미를 주는 게임 같습니다.(그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 분명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심하게 까이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만.
다 취향. 호불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같이 미친듯이 재밌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아셨음해서 글 남겨봅니다.
저에게는 아직까지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 게임입니다.
(채석장 보스 처음 맞닥드리는 분들께 작은 팁 남겨놓습니다!
저는 너무 어려워서 활로 클리어 했습니다. 활 기술트리 보면 집중하고 당기는 스킬이 있습니다.
저는 그걸로 채석장 보스 깼습니다! 가까이가면 답이 안나오고 번쩍번쩍 거릴 때마다 위기가 찾아와서;
너무 어려우신 분들께서는 활 집중스킬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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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하시는게 마치 지랄견을 얌전하게 만드는 강아지 조련사분을 보는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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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봐선 신뢰도가 있지만 레벨이랑 출석일 ;; 신뢰급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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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토라가 아에 없는 수준인데 무슨 감동을 받았는지 이야기좀 해주실수 있어요? 스토리가 감정 이입이 됩니까?? 좀.. 특이한 글이라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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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해라 저거해라 심부름 밖에 없는데... 어떤 이입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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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님. 슬로우님과 논쟁을 벌일 생각과 의도는 없습니다. 그냥 재밌다는 이상한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 주십시요. 아침부터 열불나게 해서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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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부분은. 반박할 수가 없네요., | 26.03.22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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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사 보스들은 어는정도 장비랑 무기 제련이 돼야 잡을수있습니다. 사이드퀘 보스나 메인보스 그냥 막들어가면 소울류로 느낄수있죠. | 26.03.22 0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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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토라가 아에 없는 수준인데 무슨 감동을 받았는지 이야기좀 해주실수 있어요? 스토리가 감정 이입이 됩니까?? 좀.. 특이한 글이라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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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에 스토리는 애매합니다만. 자잘한 캐스트들에는 작은 스토리가 있지 않나요. 느끼는 차이인 것 같은데 저는 이입이 되네요. | 26.03.22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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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세월
이거해라 저거해라 심부름 밖에 없는데... 어떤 이입이 되나요?? | 26.03.22 0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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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의미인지 알겠음. 연운에서 자잘한 사이드 퀘스트들중 별다른 컷씬이나 연출없이 텍스트 기반의 스토리 텔링으로도 깊은 울림을 주는게 굉장히 여러개 있는데 붉은 사막도 그런가보네요. | 26.03.22 0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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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님. 슬로우님과 논쟁을 벌일 생각과 의도는 없습니다. 그냥 재밌다는 이상한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 주십시요. 아침부터 열불나게 해서 죄송합니다. ㅠ | 26.03.22 0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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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혼자서 논쟁을 하시나요? 저는 디테일하게 물어보는 겁니다. 어떤부분이 위쳐 와 레데리를 갖고올정도로 엄청난 감동의 쓰나미 퀘스트가 있는지 한번 알고싶어서 물어보는거에요. | 26.03.22 0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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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ps/board/300421/read/31068892? 영상만 보고 깠다가 뽀록나고도 여전한 인간입니다. 그냥 차단하세요 | 26.03.22 0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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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적없음 아쉽다는글이 깐건 아니죠. 그리고 내가 겜을 했다고 적은적은 없습니다. | 26.03.22 0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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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로 레데리와 위쳐는에 절대 비빌 수가 없습니다. 단지 양를 구해와 라는 캐스트라면 우는 아이가 있고 친구 셋이 놀리고 그 안타까운 꼬마를 도와주며 아이가 성장하고 기뻐하는 텍스트. 그걸 한글음성과 정서로 듣는 거. 하나하나 그래도 이유를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것. 이런 자잘한 것을 말씀드립니다. 레데리와 위쳐의 스토리는 정말 감동적이고 넘사벽인 스토리입니다. 그런 비교를 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가볍게 생각해 주세요.ㅠ | 26.03.22 0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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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세월
대응하시는게 마치 지랄견을 얌전하게 만드는 강아지 조련사분을 보는거 같군요. | 26.03.22 0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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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구해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넵..... | 26.03.22 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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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03.22 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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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침부터 큰 웃음을 드렷나보네요. 슬로우님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댓글 달아주셔셔 감사합니다. | 26.03.22 0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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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진상이고 | 26.03.22 0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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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이 워낙많아서. 말도 가려서 해야 합니다만.. 정말 재밌게 진득하니 하게되는 게임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체력도 집중력도 옛날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진득하니 게임하고 있습니다. | 26.03.22 0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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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더 재밌어진단 말씀이군요; 근데 보스전이 무섭습니다.. 성녀처럼 3트 이런거 나오면.. 멘붕 올 것 같기도해서.. 너무 고생해서 성녀로 | 26.03.22 1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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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봐선 신뢰도가 있지만 레벨이랑 출석일 ;; 신뢰급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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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고. 공략만 얻어가다 붉은사막이 너무 안타까워 가입하였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을뿐. 단 하나의 거짓도 없습니다. 그렇게 살아오지도 않았습니다. | 26.03.22 1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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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릅니다만. 저는 기만당한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저는 디럭스 10만원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고. 오히려 이런 집중과 재미를 주어 펄어비스한테 감사뿐만 아니라. 찬사도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뽀글님. | 26.03.22 10: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