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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정대 따라가기, 포항-영덕-울진(원정 7일째)

조회수 1117 | 루리웹 | 입력 2004.07.01 (13:30:18)
[기사 본문] ‘끝없는 도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35박 36일, 850km의 동해안과 민통선 도보대장정에 나선, 대한민국 문화원정대(주최: 엔씨소프트 / www.ncroad.com)가 7월 1일 경북 울진을 찾았다.

지난 6월 2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은 후, 1주일 만에 포항-영덕을 거쳐 경북 울진에 도착한 문화원정대는 6월 30일, 행군 거리 100km를 돌파하며, 꿋꿋히 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31대 1의 경쟁을 통해 선발된 총 149명의 국내외 대학생 대원들(최초 160명의 규모에서 발대식 당일 11명의 대원이 포기의사를 밝힘)은 “나는 할 수 있다”는 소신과 포부를 뚜렷이 가지고 본 행사에 임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중에는 방학기간을 맞아 잠시 한국에 나온 유하나(미국 Houghton/피아노전공), 강전원(일본 입명관 APV대학교/국제사회학부)등 해외 유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행군 시작 7일째인 현재, 대원들은 하루 평균 8시간, 28km 가량을 걷고 휴식을 취하며, 밥을 먹는 등 강행군을 하면서도 매일 저녁 하루의 일정 속에서 느낀 점을 토론해 정리하고, 생일을 맞은 친구를 축하해 주는 등 알찬 일과를 보내고 있다.

백두팀 소속의 양주희(22, 부산대 불어불문)양은 “이곳에서 가장 힘든 일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아침에 눈을 떠 정비를 끝내고 식사 후부터 다음 숙소까지 이동하는 동안 내내 나 자신과 싸우고 이겨낸다. 하루에도 몇 번씩 짜증을 부리며 왜 이곳에서 고생을 하나 후회를 하긴 하지만 그 역시도 다시 후회로 마감한다. 이곳에서 만난 좋은 인연들과 치열한 나 자신과의 전투와 반성 속에서 이겨낸 후에 맛보는 그 느낌은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 ” 고 말했다.

히말라야팀 윤현수(30, 광운대 컴퓨터공학)군은 “박영석 원정 대장님이 이 세상에는 임자가 없다, 결국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 그러니 세상을 가져라, 세계를 안으로 품어라. 폭염이나 강추위 같은 어느 외부의 재난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만큼 힘들진 않다고 말씀 하셨다. 눈물이 핑 돌 만큼 감동적인 말이었다. 나도 굳게 굳게 마음에 새겨 한계를 즐겨 요번 원정대를 무사히 마쳐야지 다짐했다.” 고 말했다.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문화원정대는 5개팀 20개 조로 구별 되어 행군하며, 각 팀이 걷는 거리(1km)마다 소정의 기금을 적립해 ‘북한 어린이 및 탈북자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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