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세계의 맛과 멋이 합정에 펼쳐지다, 국내 상설 ‘카페 크리스타리움’
앞서 ‘파이널판타지 14’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지스타를 방문한 스퀘어에닉스 요시다 나오키 PD는 한 가지 특별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미 9월 레터라이브를 통해 운영 의지를 내비쳤던 국내 상설 카페 ‘카페 크리스타리움’의 그랜드 오픈을 11월 28일로 확정한 것. 역대 최고의 확장팩으로 꼽히는 ‘칠흑의 반역자’ 테마로 꾸며진 이 카페는 자이언트 비버 돈까스, 라케티카 초코나무 대삼림 라떼 등 게임 세계관을 살린 메뉴와 한정 판매 굿즈로 큰 기대를 모았다. 어느덧 오픈 후 약 보름이 지난 가운데, 필자 역시 액토즈소프트의 초청을 받아 서울 합정역 인근 ‘카페 크리스타리움’에 방문했다. 참고로 1월 방문 예약은 ‘캐치테이블’ 플랫폼서 올 22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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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5, 6번 출구에서 약 150m 거리로 무척 가깝다
횟집과 편의점 사이로 난 '카페 크리스타리움' 가는 길
계단통에 별다른 볼거리는 없다. 여러분은 꼭 엘리베이터로…
100% 예약제로 11시~12시 반 / 13시~14시 반 / 16시 반~18시 / 18시 반~20시 운영
카페에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 지금은 방문객 전원 기자들이다
전체적으로 파란 창, 벽돌 느낌 타일, 등불, 액자 등이 조화롭다
카페 중앙에는 에테라이트가 빛나고 있으니 한 번씩 교감하자
먼저 이쪽에서 식음료를 주문한 다음에 둘러보는 동선
한켠에 설치된 스크린서 픽업 알람이 뜨므로 놓칠 걱정은 없다
내부 여기저기, 귀여우면서도 고급진 느낌의 모그리 시계부터
커다란 노르브란트 지도 액자까지 은근히 볼거리가 많더라
'카페 크리스타리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메시지 월
금손이 많기로 유명한 'FFXIV' 유저들 답게 절반 가까이 그림이다
초코보 알파를 비롯해 인형, 서적, 스태추 등 각종 굿즈도 전시 중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와 오다 반리 스토리 디자이너의 서명
이 웰컴 굿즈는 무작위로 하나만 준다. 필자는 히로시가… 하…
전시대 옆으로 보이는 이 문을 통해 테라스로 나갈 수 있다
이 멋진 공간이 진가를 발휘하려면 얼른 날씨가 따뜻해져야 할 듯
당장은 슈발만이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테라스를 지킨다
구경이 끝나고도 시간이 남으면 쿠뽀쿠뽀 타임즈로 소일하자
이제 먹자! 수정공의 크리스탈 석류 에이드와 자이언트 비버 돈까스
플라 엔니 버섯 크림 파스타와 또륵이 크림 소다 역시 먹음직스럽다
A급 말리크텐더 김치 볶음밥. 그러고 보니 별명이 김치텐더 아니었나…
고기가 실하게 든 쁘삐 메테오 미트볼 파스타. 리미트~ 브레이크!!
빅 소시지와 '웨지' 감자튀김. 저 고글이 꽂힌 건 뭐, 그런 이유다
취재를 위해 희생자 한 명이 시킨 풀ㄸㅔ… 리다 란 리코타 샐러드
음료들이 다 예쁜데 특히 풀인감 메론 소다가 마음에 쏙 들었다
후식으로 나온 뚱보초코보 컵케이크와 크리스타리움 아메리카노
만약 커피를 즐기지 않는다면 린의 캐모마일 티를 추천하는 바다
1월 예약은 '캐치테이블' 플랫폼서 올 22일 낮 12시에 열린다
|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