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33살이니 고3이면 꽤 오래전 일이네요
제가 고등학생시절 실제로 목격한 이야기입니다.
저희 학교는 야간 자율학습니 자율이였고, 인원이 별로 없다보니
문과쪽 한 교실에 모두모여 야자를 하는 학교였습니다.
근데 다른 교실에 가서 하려면 책도 옴겨야하고 다른학생들이 있으면 불편하기도해서
그날은 제 친구와 단둘이서 저희 이과 교실에서 공부를 했죠
본래 10시에 야자가 끝나는 걸로 기억하는데 그날은 친구랑 좀더 있다가 10시가 넘도록 있다가
나와서 온 건물에 저희 둘만 남고 전교에 불이 다꺼진상태였지만
(후문쪽 현관문이 잠겨버려서 건물내부를 훑으며 나왔었기 때문에 확신합니다)
남자 둘이고 당직실에 당직 선생님 혹은 경비원 아저씨??? 잘은 모르지만 사람이 있을 거란걸
알고있었기에 그리 무섭진 않게 학교를 빠져나오고 있었습니다.
빨간색이 건물밖의 이동경로입니다. 저렇게 친구와 건물을 빠져나와 후문방향으로 걸어가는 도중
빨간색이 끝나는 지점에서 이상한장면을 목격합니다.
저희 학교 건물 3층 교실창문에서
딱 이런 창문 턱에 엉덩이만 걸친 굉장히 위험한 자세로 걸터 앉아서 저희 둘을 처다보는 겁니다.
1. 저희 학교 교복착용
2. 전교에 불은 전부 꺼진상태 (저 3층교실도 마찬가지.. 3층은 저희가 공부하던 3학년 교실이 있던 곳이라 분명히 저희뿐이였습니다)
3. 얼굴이 안보임 3층이여서 그리 먼거리는 아니였을 텐데 어두워서 인지 얼굴이 식별 불가였음
4. 붉은색 동선을따라 걸어오다보면 분명히 그 전에 보였어야 했는데 그전까진 눈치못챘음
저희둘은 처음 목격하고 몇초간 "저색히 모야" 라고 같이 애기하면서 서로 응시하다가 미친듯이 뛰어서 후문에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뛰었습니다.
저는 저와 친구가 본게 사람일꺼라고 믿습니다. 귀신을 안믿기 때문에;;;
하지만 저런 상황의 저러고 있는 걸 보니 그당시에는 오싹했었습니다.
분명한건 제 친구랑 둘다 또렷한 정신상태로 확실하게 목격한 일입니다....
직접 목격한 저는 기묘한 경험이였지만 글로쓰니 별로 재미없는 것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IP보기클릭).***.***
이분 보다는 님이...
(IP보기클릭).***.***
센스없다는 댓글때문에 '귀신입니다....' 라고 쓰신거 같은데요. 전혀 단호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만보
(IP보기클릭).***.***
추천좀 해주세요
(IP보기클릭).***.***
귀신을 안믿기 때문에;; 이렇게 써놓고 댓글에선 단호하게 귀신이라고하네 ㅋㅋㅋ 답정너
(IP보기클릭).***.***
귀신입니다.....
(IP보기클릭).***.***
귀신입니다..... | 16.06.11 17:54 | |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이분 보다는 님이... | 16.06.11 20:26 | |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귀신을 안믿기 때문에;; 이렇게 써놓고 댓글에선 단호하게 귀신이라고하네 ㅋㅋㅋ 답정너
(IP보기클릭).***.***
센스없다는 댓글때문에 '귀신입니다....' 라고 쓰신거 같은데요. 전혀 단호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만보 | 16.06.13 10:28 | |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