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 좋게 갤럭시 폴드 테스트 기기를 한 2시간 정도
데리고 놀아 봤습니다.
(보안상 사진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암튼
간략한 느낌은 목업만 보다가 실기를 보니 일단
무조건 구매할려던 욕구는 없어졌습니다....
그런 간략하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좋았던점
1. 역시나 폴드란 개념의 폰이 새롭게 나와서 그런지 펼쳐졌을때의
느낌 (웹서핑, 특히 3개 앱 동시 구동 기능등)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펼쳐진 상태에서의 UI전환이나 앱들의
반응도가 아주 빠르게 반응해서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2. 하드웨어 기기의 완성도. 특히 힌지 부분은 정말 아주 견고하고
접힐때의 느낌 이거 공대감성 충만한 분들이 좋아할 만한 느낌입니다
쪼여주는 느낌이 손에 전해지고 찰칵 메카닉 느낌을 주는 소리도 좋습니다.
3. 파지감. 무게는 뒤에서 설명드리고 파지감 측면에서는 21:9 폰처럼
긴 형태라 손에 잘 잡힙니다. 두께(이건 전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때문에
손에 쥐면 품질좋은 기기를 잡고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나쁘게 다가왔던 점
자 제가 손에 잡아보고 느끼다 보니 개인적으로 폴드 되는 디플의 접히는 면이 눈에
거슬린다 아니다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일단 나열해 보겠습니다.
1. 폴딩되었을때 디스플레이 이게 생각보다 답답합니다. 베젤이 체감상
너무 두껍고, 실제로 서핑하거나 타이핑시 불편합니다. 솔직히 그래요
웹서핑이나 단순 모니터링 용으로 밖에 디스플레이가 있다라는 보조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전면 접힌 상태에서도 최소한 좀 더 큰 디플이
달려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2. 무게, 무게, 무게, 두께 ㅜ
사실상 가장 아 이건 난 실사 못하겠구나 했던 부분입니다. 전 365일 출근시 정장을
입고 출근을 합니다. 정장 안 주머니나 코트 등에 폰을 집어 넣는데 260그램의 체감
무게는 옷을 뚫을려고 합니다. (과장되면요).
아마 마실나가실때 자랑삼아 츄리닝 입고 주머니에 넣고 뛰시면 벗겨질수도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두께 ㅜ 대학생때 쓰던 PCS 느낌입니다. 솔직히 전 1세대라 어쩔수 없는 선택
일 수 밖에 없겠지만 생각보다 이 부분이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꼭 만져보시길 바래 봅니다. (개인차가 가장 크게 올 부분으로 보입니다)
3. 전면 폴딩되는 부분의 접힘. 이건 눈에 막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보이기는 합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이게 싫어 하실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전 그렇게까지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결론
1세대 역시 신선한 맛 최근 10년간 아이폰3GS 이후 제겐 가장 신선하게 다가온 폰인것은
자명합니다. 다만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실사를 어느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무게와 두께, 그리고 폴더블이지만 폴더블이 아닐때에도 접힌상태에서도 기본기 이상의
폰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아니 자주 더 많은 횟수로는 접혀진 상태로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 부분에서의 편의성이 많이 희생된 모양새로 다가옵니다.
현재 무조건 살려던 맘이 조금 없어진 상태이고 오히려 갤럭시S10 5G가 참 잘 나온 모델이구나
하는 생각이 더 들었던 오늘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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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이 어느정도인가 했는데 1세대 비타라니 확 와닿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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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g 무게가 확실히 압박이긴 하네요. 거진 1세대 비타 들고 다니는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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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델은 그냥 기술 과시용으로 내놓은거라고 보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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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디스플레이가 확실히... 전화를 걸거나 도착한 메시지를 확인하는 정도 이상은 어려워 보이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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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무게가 200g 밑으로 떨어지고 노치와 접힘자국이 해결되어야 유의미한 시장성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인폴딩의 외장 디스플레이는 역시 직접 써본 사람들은 거의 다 미묘해하거나 불편해하네요. 평가가 좋은 케이스를 찾기 힘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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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g 무게가 확실히 압박이긴 하네요. 거진 1세대 비타 들고 다니는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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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건 개인별 차이가 있어서 꼭 만져봐야 할듯 하네여 | 19.04.16 0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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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asy
260이 어느정도인가 했는데 1세대 비타라니 확 와닿네용 | 19.04.16 0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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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비타 와이파이 버전이 약 270g이니 쪼금 더 무겁긴 한데 실제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긴 힘든 수준이죠 | 19.04.16 0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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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세대는 거르는거하고 했습니다 | 19.04.16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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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2인분 주머니에 넣고다니는 느낌 | 19.04.16 1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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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디스플레이가 확실히... 전화를 걸거나 도착한 메시지를 확인하는 정도 이상은 어려워 보이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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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면 디플 작은게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펼쳐진 상태에서 나오면 더 크게 체감이 되네여 | 19.04.16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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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3 넘어가면 자리잡을듯 합니다. | 19.04.16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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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인데 지금의 단계가 그 길로 가는 초기 단계이지요. | 19.04.16 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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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델은 그냥 기술 과시용으로 내놓은거라고 보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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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무게가 200g 밑으로 떨어지고 노치와 접힘자국이 해결되어야 유의미한 시장성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인폴딩의 외장 디스플레이는 역시 직접 써본 사람들은 거의 다 미묘해하거나 불편해하네요. 평가가 좋은 케이스를 찾기 힘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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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맥스 쓰면서 무겁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보다 더 무겁다니 ... 여름이 문제겠군요 | 19.04.16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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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디플에 접히는 부분이 보이네 별 상관없네 문제 보다 딱 휴대하면서 들고다닐때 체감이 더 크네여 | 19.04.16 0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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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거면 그냥 폰 + 태블릿 사는게 낫죠. 양쪽 모두 사용할 수 있지 않는 한 폴드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19.04.21 2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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