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PS3판 라쳇앤클랭크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PS2, PS3 당시의 시대보정을 감안해도 이번 PS4판의 그래픽은 굉장히 좋다고 느껴짐.
2. 프레임은 발매 직전 칼고정 30프레임이라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중반을 넘어가면 그루비트론 + 또다른 무기 연사해서 동시 사용시 프레임이 상당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음.
그렇기 때문에 프레임을 상당히 민감하게 보는 유저면 프레임 저하가 꽤 거슬릴 수도 있다고 보여짐.
단, 전체적으로 봤을 땐 이 정도면 프레임 유지를 비교적 잘했다고 보여짐.
3. 게임성은 PS2, PS3판 시리즈의 기본적인 틀과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
단, 이 게임이 PS2판 1편의 리메이크인데 이 작품에는 없었고, 2편 대박몰이부터 추가된 요소인
1회차 클리어 후 볼트를 더 많이 모을 수 있고, 적들의 체력이 늘어난 도전 모드라던가..
무기와 체력 업글을 위한 경험치를 쌓을수 있는 요소가 있고..
PS3판 마지막 작품인 인투더넥서스에 있던 업글트리가 반영되어 있어서
이 게임이 잘 맞기만 하면 이래저래 즐길 요소는 많다고 보여짐.
4. 이건 기분탓일지도 모르겠지만..
PS2판 1편에 비해 플레이타임이 좀 짧아졌다는 느낌을 받음.
어떤 분 얘길 보니까 PS2판 1편보다 3~4개의 행성이 빠졌다고 했는데 그 영향일지도 모르겠음.
다만 이 게임은 가격이 다른 게임들보다 낮게 나왔기 때문에..
그걸 감안하면 플레이타임은 결코 짧다고 볼 수 없고 오히려 많다고 보여짐.
결론 : PS2, PS3판을 재밌게 하신 분들이라면 하지 말래도 하게 될 것이고..
아직 안해봤는데 PS4판 구입을 생각중이라면 주저없이 구입해서 두번 해볼 것을 권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