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 모든 반지 획득으로 86시간걸려 다크소울3 모든 트로피 획득하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달렸네요,
이것으로 블본,다크소울2,,데몬즈,다크소울1,다크소울3 순서로 모두 플레티넘을 따게 되었습니다. 블러드본을 친구 택배 대신
받아주는 대신 일주일 정도 플레이 하고 돌려줬는데 내장뽑기의 손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결국 사서 플레이하게된게 시작이었는데
하다보니까 너무 중독되어 오늘까지 왔습니다ㅋㅋㅋㅋ 소감 몇 가지만 적겠습니다.
1. 일반전투
블러드본을 제일 먼저 플레이 했기 때문에 소울시리즈의 그 묵직하지만 느릿느릿한 타격모션과 구르기가 처음에 너무 어색하고
견디기 힘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다크소울3 플레이 영상보고 빨라진 모션과 전투 템포에 너무 기뻤어요, 블러드본 개발
하면서 좋은점을 많이 흡수해서 빨라진 템포에 적응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조금만 하다보면 무기 후딜을 제외한 딜레이는
아주 개선되서 블러드본 생각하고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단지 그만큼 몬스터들의 움직임도 상향되었기 때문에 너무 돌격하지말고
해왔던대로 하시면 클리어하는데 무리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2.보스전투
보스전투는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즈 개념이 좀더 확실해져서 일정 체력 기준으로 패턴이 많이 추가 됩니다.
1편의 감독이라 데몬즈때의 이벤트성 보스전투도 있고 한데 그래도 약간 허무하게 느껴지는 보스가 몇 있어서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전 트레일러 보고 거인이랑 싸울 생각에 굉장히 기대했는데 클리어 방법을 알고는 (눈물좀 흘리고ㅠ) 대신 연출이
굉장히 멋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팔찌 부수면 호구되는 그분이 가장 아쉽네요ㅠ
3. ost
다른 분들이 하도 ost 좋다고 해서 뭐 얼마나 좋겠어 하고 플레이했는데(스포당할까봐 사전ost,플레이 영상 안보고 안들은 상태)
보스 페이즈가 바뀌는 순간 음악도 갑자기 중창단의 목소리가 들린다거나, 여성의 흥얼거리는 대사가 추가되는등으로 변화가 되는데
이때 정말 몰입하게 되네요;; 심연의 감지자가 쓰러지고난뒤 연출후 칼에 다시 불이 붙을때,형 로리안뒤에 동생 로스릭이 업힐때
이 두 상황에는 흘러나오는 노래 때문에 역대 최고로 집중해서 플레이 한거 같습니다. 칼두개들고 춤추시는 무희 노래도 조용한 가운데
울리는 쿵....쿵 발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4. 단점
계약을 올릴때 필요한[공물] 온라인 플레이로 침입하거나 소환하거나 특정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오프라인 유저를 배려해서 드랍하는
몹이 있는건 좋습니다만.... 그 드랍확률이 너~~무, 아~~~~~주, 매~~~~~~~~~~~~우 낮네요ㅠ
전작들도 계약 노가다 할때마다 화톳불 뺑뺑이를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초기화를 통해 운스탯올리고 이것저것낀
상태로 발견력 350~400상태로 3일내내 돌아서 겨우다 모을수 있었어요. 태양의 메달은 그래도 흰색사인 남기면되서 잘되는 편인데 암월의검,
숲의 지킴이는 공략을 안보고 하다보니 계약조건 때문에 이미 높은 레벨에서 달성하기 힘들었습니다ㅠㅠㅠㅠㅠ
트로피 따실분들은 꼭 저레벨 부터 공략보고 계약레벨부터 신경쓰면서 하시길...
게시판분이 알려주신 커마....너무 예뻐서 살짝 수술해서 찍어봤습니다ㅎ
긴 리뷰 시청 감사합니다. dl로 샀지만 돈10원까지 아깝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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