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난 오늘 나가지 말았어야 했어.......

[제3사도]

이때는 이미 너무 늦은 시점이었죠.......

닭둘기가 퍼져서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시점의 온도는........

얼핏 보면 수치상으로는 평범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휴식을 위한 구간은......

25km - 15km - 10km - 10km - 10km - 15km - 17km .....

이렇게라도 해서 안죽고 살아올 수 있었군요.....ㅡㅡ;

살짝 힘만 더줘도 심박이 170에서 떨어지질 않더군요.

어지간히 쉬는 정도로는 130 아래로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중간에 쉬다가 정신 놓을뻔 했군요.

수분은 5리터 가까이 털어넣은거 같군요.

다음주는 결국 태양을 피해서 산으로 가야할듯 합니다.....

[페드로 킴]

새벽에 스트라바로 오늘 장난아니게 덥다고 단디하라고 두번이나 경고했는데..ㅠ_ㅠ
많은 분들이 라이딩중 중도 포기하셨더군요.
오늘같은 날씨에 낮 라이딩은 진짜 죽습니다 ㄷㄷ;;

[루리웹-2399616079]

지옥입니다..

[레오나르도 워치]

오늘 나가서 잠깐 걸었는데 타죽는 줄 알았습니다 -_-;

[예비역]

저도 오늘 나갈려다가 햇빛 맞아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접었습니다. 낙동강 자전거도로 타려고했는데 거기 온도가 오늘 38.4도 인가 그렇네요 ㅋㅋㅋㅋㅋ(밀양)

[엘카인드]

전 낮기온 최고온도 26도 이하로 떨어지기 전 까진 보드랑 자전거 포함
헬스장이랑 가끔 영화보러 가는거 제외하고 모든 야외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영화도 버스타고 보러 갔었고요..
여름이 싫어요ㅠㅠ

[㉿강철달팽이]

요즘은 진짜 밖에 나가기가 겁나요;;

[Sorcery]

지옥의 불볕더위 속에서 라이딩을 하신 분이 여기 또 계셨군요.

저도 진짜 토요일엔 죽는줄 알았네요 ㅠ 가평갔다가 간신히 살아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