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루고, 또는 계획 했던 일들중 하나였던
제주도 한바퀴를 자전거로 돌아 보는 일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실제로 제주에서 몇년을 살았지만(98~01), 막상 살때는 좋은줄도 몰랐다가
이제 떠나오고 나니 그렇게도 돌아 보고 싶었습니다.
해서 준비하고 2박3일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살았던 때는 이런게 없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여하튼 섬 전체를 둘러서
이렇게 파란 라인으로 '환상 자전거길'이라고 되어 있어서 신기방기였심더^^
이젠 체력도 체력이고 혼자는 어려울듯 하여 지인들과 몇달전서부터 계획을 세웠습니다.^^
1일차 적당히 어디쯤 가서 였던듯 합니다.
함께 하신분들이 있어서 더욱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이사진 찍어주신분 , 차량 지원 해주신분 포함 총 6명)
포즈도 적당히~~~
너무나 멋진 풍광들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도중에 장대비 , 비바람을 만나 힘들기도 하고 했지만 ㅋ
그것 또한 추억이었고,
오히려 제일 연장자 분이 더더욱 포기 하지 않고 앞장서 주셔서
사진찍는 다고 한켠으로 물러섰던 제가 더 머쓱 해지기도 하였습니다.^^
2박 3일 여기 저기 한눈팔고 먹고 마시며 즐겨본 제주 환상 자전거길~~~~~
20대 제주에서 살면서 느꼈던 감흥과 20년이 지나서 다시 내발로 돌면서 느껴본 감흥이 너무나 달랐지만
수려한 풍광 , 그리고 여유롭게 돌아본 길 들 , 새롭게 삶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잔차 타시는 분들께 추천 해드립니다.^^
아 그리고 2박3일은 저희 팀 평균 연령(30대중반1 , 40대 중반3, 50대후반2)을 고려하고,
일부러 여기 저기 들르면서 돌아본다고
계획했던것인데, 이 멋진 환상 자전거길을 돌아 보기엔 2박3일은 먹거리 여행으로도 부족했던듯 합니다.
일주일을 잡았어야 했,,,, ㅠ.ㅠ
여튼 강추 입니다.^^
활력 충전 만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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