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보름전에 살면서 처음으로 가위를 눌려봤습니다.
제가 평소 루리웹 하면서 새벽2~3시쯤 잠을 자는데 그날따라 너무 피곤해서 1시쯤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잠이 들듯 말든한 느낌으로 시간이 지나갔죠. 잠은 들지 않고 뭔가 미묘한 느낌이 드는겁니다.
몸에 힘이 잘 들어가지도 않고 정신은 잠에서 깬듯한 느낌으로 몽롱하고
팔은 제가 머리위로 올려서 이마쪽에 팔둑을 대고 자는버릇이 있어서 올려두었는데 그 몽롱한 느낌에서 자세를 바꾸려고
팔은 내리는데 팔에 아무리 힘을 주어도 내려오지 않는거에요 어깨에서 누가 잡고있는 마냥 꿈쩍도 안하더라구요
손가락은 움직이고 눈동자도 움직이는데 그외에는 꿈적도 안하더라구요 그상태에서 귀에서 유리를 손톱으로 긁는소리인가
끼..이이..익 끼끽... 이런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너무 무서워서 엄마를 부르려고하는데 목소리도 안나오더라구요
그상태로 한 2,3분 지났는데 가위가 풀렸는지 팔도 내려오고 더이상 소리도 안나더라구요.
몸은 식은땀으로 젖어있고 갑자기 피로감이 엄첨 밀려와서 다시 잠들었는데 혹시 이런것도 가위로 취급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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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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