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불러주는 이들이 있어 좋은 밤

[Nang A]

기나긴 연휴를 지나 첫 출근 

너무나 지루하고 피곤했는데 

반가운 전화가 걸려온다 

오늘은 바쁜 거 없지 첫날인데?

저녁에 보자 

피곤하고 쉬고 싶었지만 내일 쉬는 날이기도 하니 

못 이긴 척 나가본다 

야채전

묵냉채

마늘보쌈

자주 통화하는데도 뭐가 그렇게 아쉬운지

2차를 향해 다시 움직인다

갈치조림

고등어구이

알탕

언제부턴가 의욕은 뜨겁지만

체력이 한계라 일찍 술자리가 끝난다

몇 잔 안마셨지만 다들 해장을 해야 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나 보다

멸치국수

속이 확 풀리니 좋네요

모두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MadMaxx]

불러줄때 나가는 겁니다 깔깔깔

[Nang A]

어쩌 출장 잘하고 있으신가?
어쩔지 모르겠지만 짤나면 출장지 맛집가서 사진도 찍어 올리고 하셈
밥 잘 챙겨드시구여 ㅎㅎ

[MadMaxx]

오늘 일찍끝나니, 조음 흐흐흐

[LCH]

하나같이 거를 타선이 없는 음식들이네요~ +_+

[공허의 웬즈데이]

메뉴들이 다 좋네요 ㅎㅎ

[†-Kerberos-†]

저도 진짜 30대초반까지만 해도 술독에 빠져 살았거든요?
친구, 직장동료, 연인 아주 번갈아가면서 1주일에 서너번은 달리고, 꽐라되서 한달에 한두번은 외박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결혼하고 애낳고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1주일에 술자리는 최대 2회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최대2회지 보통 0회~1회를 유지하고 있음....
회식이라도 하면 이제 10시~11시쯤 되면 그냥 혼자 택시타고 집에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