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저녁약속이있어서 볼일보고 약속장소로 향하는 도중 간판을보고는
도저히 참고 지나갈수없었습니다
어차피 약속은 저녁시간대고 점심시간대를 살짝지나 아무것도 먹지못하고있었던터라 살짝 배는고팟는대
저 간판을보는순간 궁금해서 참을수없었습니다 그래...점심은 약간이라도 먹고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절로 가게로갔습니다
저곳은 장소의 특수성때문인지 나이가 지긋하신분과 청년들이 반반이라는게 특이했습니다
아직 날씨가 조금은 더운지 많은분들이 밀면을 먹고있었습니다
밀면이 먹고싶었지만 저녁약속때문에 간단히 먹으려고 가장싼 메뉴인 짜장면을 먹기로했습니다
점심시간대가 지났지만 홀안에 손님들이 가득했습니다
3,500원짜장면을 선불로 지불하고 착석 곱배기는 당연히 500원 더받겠죠
옆자리 식사하는분의 짜장면 곱배기를보니 진짜 양이 많았습니다
빠르게 나온 짜장면 입니다 이게 3,500원.......
생각대로 면은 칼국수를 같이하는 가게라서 그런가 굵은 칼국수면발 같았습니다 옆에있는 고추가루 팍팍넣어 먹어줍니다
우선 짜장면 자체는 나쁘지않았습니다 짜장속의 고기도 일반적인 짜장이상으로 씹히고 면발도 나름 쫄깃합니다
저녁약속만 없었다면 저도 다른사람처럼 밀면 곱배기에 만두까지 추가해서 먹었겠지만 명절앞두고 과식은 피해야해서
점심은 이걸로 끝 다음기회에는 반드시 저 밀면이랑 돈까스를 먹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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