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티크2
론델 시스템을 이용한 6인 영향력 게임입니다. 안티크 듀엘럼에 비해서 전략보단 정치질이 더 필요합니다. 이럴땐 엄살이 필수죠.
2. 레터잼
저는 정말 좋아하는 게임인데, 주변에서는 조금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영어실력이 좋아서는 아니고 정규 영어과정을 다 맞췄는데도 다섯글자짜리 영어 단어를 못만드는 저를 보면서 오기가 생겨서 자주 영업하는 편입니다.
3. 댓츠 라이프
머리를 쥐어 짜냈으니 인생 흘러가는대로 사는 게임. 그것이 인생!
4. 아줄
보드게임 영업할 때 제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긴 한데, 전략 게임이 조금 버거우신 분들을 위해 전략 게임으로 넘어 가기 전 테마는 약하지만 시스템이 탄탄한 패밀리 게임을 먼저 소개시켜주곤 합니다. 아줄이 그런 포지션이에요.
5. 핀카
아줄이 테마가 약해서 조금 테마를 실어서 과일 배달 하는 게임이라고 권해줍니다. 만칼라를 이용한 메커니즘이 안정적인 유로 입문 게임이죠.
6. 보이드폴
모임분에게 부탁 드려 해보고 싶던 보이드폴을 해보았습니다. 셋팅이 꽤나 올래 걸리더라구요. 게임은 이클립스의 4X와 메나의 데미지짜내기가 떠오르더라구요. 극호의 게임인데 이 이후로 1년넘게 다시 플레이는 못했다는 후일담이...
1년 반전 플레이어 리스트를 보면서 그리웠던 사람도 기억 안나는 사람도 있네요. 인연이 너무 쉽게 스쳐지나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