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트리오
2~4인까지 가능한 3목 추상 전략 게임입니다. 5목과 콰르토가 연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2. 하이브
곤충을 테마로 한 2인 추상전략게임입니다. 곤충의 특징을 살린 이동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수의 변화를 다양하게 하는 요소 같았어요.
3. 푸에르토리코
꽤나 오랫동안 긱에서 가장 재밌는 게임으로 선정되었던 게임으로 다양한 전략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액션 팔로우 시스템이 이후로도 많은 게임에 영향을 준것 같기도 하고요. 지금도 예전 게임에 뒤쳐지지 않을만한 재미를 갖고 있어요.
4. 부산
저의 자랑이자, 아픔이죠. 다시는 더 재미난 게임을 만들 자신이 없네요.
5. AOS
18씨리즈도 있고 브라스도 있지만 철도 게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턴 경매 요소가 초심자와 숙련자의 차이를 메워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6. 무라노
이런것도 론델 시스템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액션 선택 시스템이 특이합니다. 배를 비어있는 위치로 옮기는 것만으로 액션 선택이 가능하지만 인기있는 액션에서 병목이 일어나거든요.
무라노라는 섬에 대해서 지식은 없지만 이 작가는 어떤 추억이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저희 모임 분이 1등 하신 분께 왕관을 씌워드렸는데 전 하나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