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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일차. 아저씨들은 아침을 먹어야 힘을 낼수있다...
7시 30분에 기상해서 2일차를 준비한 아저씨들
전날 우현님과 고잉님은 마트에서 아침에 먹을것을 사왔고, 나머지 3명은 아침밥을 나가서 먹기로 했기때문에 준비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메뉴는 규동
원래는 마츠야를 가려고했는데, 간판을 못보고 지나친나머지 더 멀리있는 요시노야의 앞까지 도착했기에 그냥 요시노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기력을 충전하고 어제 구경하지못한 숙소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숙소 주변에 있던 신사)
이 신사는 작년 오사카 여행때 근처를 자주 지나갔지만 들어가본적은 없는데, 이번에 처음 들어가봤네요.
그냥 평범한 신사였습니다.
그렇게 숙소로 복귀해서 잠시 휴식 후, 본격적인 2일차 일정을 위해서 출발
첫번째 목적지는 다카시마야 백화점 안에있는 디저트 가게

(처음에는 검은 흑이 내려오는줄 알았습니다(...) 자세히보니 그냥 검은색 구조물에서 물이 내려오는)
(다카시마야 백화점 안에있는 카페. 이름은 키펠 보와세존 이라는듯 합니다. 뭔가 이름이 어려워...)
그냥 평범하게 백화점 안에 있는 카페
그러니까... 맛은 그냥 무난하게 괜찮은데, 비싸서 추천하기는 또 애매한...?
하지만 목적이 카페에서 마시는건 아니니까 일단 적당히 시간을 때웠습니다.
6.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들
카페에서 조금 시간을 때우다보니, 오늘 만나기로한 사람이 도착했습니다.
오사카에 왔는데 아야가 빠지면 섭섭하지.
아야와, 서울여행때 함께 했던 동생 모에가 합류했습니다.
사실 같이 여행온 일행과 아야 자매는 서로 모르는 사이이기에 여행 전에 만날지 물어봤는데
양쪽 모두 오히려 만나는걸 기대했기에 모여서 함께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현지 가이드가 합류하면서 목적지로 이동
목적지는 백화점 내부의 명품매장입니다.
공님, 소장님은 명품매장에서 가족의 선물을 사가야 했기에, 명품매장에 들러야했고
일단 가격을 확인하기위해서 백화점 내부의 명품매장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우현님과 고잉님은 덴덴타운의 건프라나 다른 장난감들을 찾기위해서 따로 행동하고, 나머지 다섯명이 함께 이동
(모스키노? 모스치노? 이거 어떻게 읽나요...)

(루이비통. 매장은 촬영 금지지만, 이정도 사진은 허가해줍니다)
그렇게 적당히 가격을 알아보고, 내일 신사이바시 명품스트리트도 갈 예정이 있기에 구매는 하지 않고, 그대로 백화점 밖으로 나왔습니다.
공님이 춥다고(...)했기에 가까운 마루이로 이동해서 7층의 유니클로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공님이 옷을 살때 저는 옆가게로 이동
(유루캠 팝업스토어)
알아보고 간것도 아닌데, 마침 유루캠 팝업스토어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팝업스토어의 마지막날.
유루캠을 평소에도 좋아하는지라 열심히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결국 토트백 하나를 구매
그렇게 충동구매가 끝난 이후 점심밥을 먹기위해서 이동
덴덴타운으로 따로 이동했던 두명이 미리 도착해서 주문을 하고 있었기에,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캡션 바이 하얏트 호텔. 이곳의 사진을 촬영한 이유는....)
목적지인 돈카츠 킷조 라는 식당의 건너편에는 호텔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은 캡션 바이 하얏트.
(하야트 호텔 객실 사진)
숙소는 여기가 아닌데 왜 사진이 있냐면...
아야가 2일전에 하루 투숙했기에 그때 받은 사진이 있습니다.
예전 서울글에서 언급했는지 모르겠는데, 모에의 직업은 쉐프.
그리고 모에가 일하는 호텔이 이곳이라고 하네요.
오오... 고급인력... 오오...
기회가되면 한번 투숙해보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비싼...
어쨋든 잠시 모에의 자랑(?)을 듣고 식당으로 이동
타베로그에서 제법 평점이 괜찮은 돈카츠 식당을 왔습니다.
맛은... 등심은 엄청나게 맛있다! 수준은 아니지만 적당히 괜찮았는데
이 새우튀김이 물건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새우튀김중에 가장 맛이있던
그래서 아야 모에와함께 새우튀김을 1피스씩 더 주문해서 먹은
하나에 무려 450엔짜리지만 아깝지 않았습니다 😋
(셋팅중인걸 아야가 촬영해준 🤣)
점심을 먹고나서, 바로 옆에있는 구로몬 시장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구로몬 시장은 우리나라의 광장시장처럼 매우 가격이 비싸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밥을 먹은 직후에 구경만 하기위해서 일정을 이렇게 짯습니다.
(구로몬 시장에서 촬영한 사진들)
역시 대부분 비싼(...)
가끔 싼곳도 있지만, 거의 90퍼센트는 아무리봐도 이해가 안되는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밥을 먹자마자 구로몬시장으로 온 덕분에 정말로 구경만하고 끝
구로몬시장을 나오고 나서, 덴덴타운에 볼일이 있는 우현님, 소장님, 고잉님은 덴덴타운으로 이동하고
공님과 아야, 모에와 함께 건너편의 카페로 잠시 이동해서 지금부터 어디를 갈지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7. 처음 가보는 지역 우메다. 그리고 신세계와 도톤보리 재방문
카페에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와중에, 공님이 커비나 도라에몽등의 굿즈를 보러가고 싶다고 했고
우메다에 닌텐도 스토어가 있었기에, 우메다로 전철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전철역 가는도중에 찍은 담배 자판기. 아직도 담배 자판기가 있네...)
우메다까지는 전철을 타고 4정거장입니다.
우메다에서 하차한 후, 약 5분정도 걸어가면 쇼핑센터 다이마루가 있습니다.
몇층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다이마루에는 닌텐도스토어나 포켓몬센터,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상품들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는 층이 있습니다.
곧바로 그곳으로 이동해서 닌텐도 스토어에 진입
(닌텐도 스토어 오사카)
예전에 용산에서 열렸던 닌텐도 팝업스토어에도 가본적이 있는데,
확실히 본진은 비교가 안되네요.
물건도 엄청 많고 사람도 엄청 많고(...)
공님의 누나분께서 커비를 좋아하신다고해서 공님이 여기서 약 30분가량 커비 상품대 앞에서 누나분과 영상통화로 씨름을 했습니다 😂😂
그렇게 구매가 끝나고 잠시 캡콤 스토어도 구경한 후, 밖으로 이동했습니다.
(닌텐도 스토어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제가 친척형에게 부탁받은 물건을 찾아보기위한 스루가야
(스루가야 우메다점)
스루가야에서는 물건을 찾기 바빠서 사진 촬영을 못했는데, 공님이 조금 찍었네요
친척형이 찾던 물건은 5개인데, 그중 2개만 있었고, 1개는 가격이 비싸니 사지말라고 해서 1개만 구매했습니다.
마침 트위터 팔로우를 하면 10% 할인을 해준다기에 냅다 트위터 팔로우해서 악착같이 할인받은(...)
그렇게 우메다에서 볼일이 끝나고 다시 일행들과 합류하기위해서 다음 목적지인 신세계로 이동했습니다.
멀어서 원래는 전철역까지 걸어가서 전철을 타야하는데, 이때 발이 너무 아파서 도저희 걷기 힘들어서 택시를 호출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
거리가 멀기에 무려 3천엔이나 나왔어요.... 흑흑
어쨋든 신세계로 편하게 이동해서 일행들과 합류했습니다.
(신세계에서 촬영한 사진들)
작년 여행때는 늦은 시간에 쿠시카츠를 먹으러 왔기에 구경도 못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이른시간에 왔기에 구경할게 많았습니다.
약간 전통시장처럼 꾸며놨기에 볼게 많았네요
그대로 신세계를 관통해서 메가돈키호테 신세계점으로 이동
이번에는 여행을 2개월만에 온것이기 때문에, 부탁받은 물품이나 선물 살것도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사고보니까 7천엔은 넘더군요
우현님은 약 3천엔어치를 샀는데, 면세가 애매했기에 둘이 함께 계산해서 한국에서 만나서 전달해 주기로 했습니다.
1만엔 이상은 5% 추가할인 쿠폰도 있었기에 열심히 할인을 받아가면서 물건을 구매
그리고 비가 내렸기에, 두팀으로 나뉘어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
숙소로 이동해서 잠시 아야에게 선물을 전달해줬습니다.
고잉님이 오사카에 오기전에 잠시 부탁할게 있어서 아야와 톡을 했었기에 고잉님이 몽쉘과 초코파이, 웨하스를 사왔고
제가 아야와 모에가 좋아할만한 것들을 적당히 사왔습니다.
그렇게 선물을 전달하고, 저녁을 먹기위해서 도톤보리로 택시를 타고 이동
(도톤보리에 오면 당연히 이 2가지는 빠지지않고 촬영해야하는)
작년에도 봤던 게와 글리코를 잠깐 구경하고, 쿠시카츠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신세계 쿠시카츠 잇토쿠)
보통 쿠시카츠 다루마가 유명하지만...
우리는 7명이라는 대 인원이었기에 문제없이 7명이 들어갈수있는 가게를 찾았고
이 가게가 매우 넓었기에 이곳으로 들어왔습니다.
3층까지 있는 매우 큰 가게.
저는 아야, 모에와 한테이블에, 나머지 4명이 한테이블에 앉아서 따로 주문해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나름 경치도 좋은 식당입니다)
그렇게 1차 식사를 끝내고, 소장님이 타코야끼를 먹어보고 싶다고 하기에, 근처에있는 와나카로 이동해서 간단하게 타코야끼를 먹고
2차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2차는 로바타야끼 선술집입니다. 메뉴가 전부 300엔으로 적당하기에 여행 계획을 짤때부터 이곳을 2차장소로 결정했기에 곧바로 이곳으로 이동.
8. 배신맨, 다시
원래는 로바타 야끼 스타일의 선술집이라는걸 보고 간거지만
역시 7명이라는 대인원이 문제인지, 4층에있는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조금 아쉬웠지만 인원이 많은만큼 어쩔수없이 룸으로 들어갔는데...

(룸에는 가라오케가 같이 있습니다. 1시간 1500엔)
가라오케! 오히려 좋아!
룸에는 가라오케 기기가 같이 있었고, 돈을 내고 즐길수 있는 형태였습니다.
그래서 노래를 부르자고 했는데...
갑자기 우현님이 "10시에 오사카 사는 친구 만나러 갈거라서 못부름" 을 시전
이때가 시간이 8시 30분쯤인데.... 난 들은게 없는데...?
혹시 나만 못들은건가 싶어서 두리번 거리는데, 역시 두리번거리는 소장님을 발견했고, 눈이 마주치는 순간...
아 배신맨이 배신맨했구나(...)
매콤한 배신의 맛에 덜 겪어본 사람들도 경악을 하고 아야와 모에에게 상황을 설명하니 이후로 우현님은 "우라기리모노"로 불리게된....
9. 광란의 노래방
하지만 그렇다고 가라오케가 있는데 안즐길순 없잖아?
계속 빼는 우현님을 두고 고잉님이 "그냥 해" 한마디로 직원을 불러서 가라오케 결제를 했습니다.
톡방이 슈퍼로봇대전 톡방인만큼 당연히 선곡은 슈로대 관련곡으로 했는데
안부르겠다고 빼던 우현님도 막상 노래를 켜니 열심히 부르고
제가 혼자서 노래하는건 봤어도 떼창을 하는걸 처음본 아야는 빵터져서 그저 웃음 원툴, 그와중에 모에는 같이 신난
그렇게 1시간동안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술도마시고 안주도 먹으면서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때가 역시 제일 재밌었지 않았나 싶은...
10시가 되서 우현님도 친구를 만나러 가야하기 때문에 끝내고 이동, 우현님은 먼저 가고 나머지는 함께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에서 아야와 모에를 배웅해주고,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해서 그대로 휴식
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마지막 글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