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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혼자하는 여행
월요일부터는 츄루는 출근을 해야하기에, 아침 일찍 짐을 가지고 이동을 했습니다.
하루 잘 숙소는 아키하바라에 있었고, 체크인은 3시기때문에 아키하바라에 들르는것 보다는,
이동경로에 있던 아와지초역에 먼저 들러서 코인락커에 짐을 보관하고, 먼저 이케부쿠로로 이동했습니다.
혼자 다니는만큼, 본격적으로 도쿄메트로 패스를 이용했는데,
굳이 정해둔 목적지가 아니더라도 중간에 흥미가 있으면 내려서 나가보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먼저 이케부쿠로에 도착
일단 이케부쿠로에는 도착했지만, 너무 이른시간이어도 딱히 볼것은 없는 상황.
열려있는 가게도 거의없고, 출근하는사람만 잔뜩 보이네요.
결국 별 소득없이 돌아다니다가, 우에노로 이동했습니다.
(중간에 환승하기 위해 내린 코라쿠엔역. 그런데 환승은 카스가역에서 합니다. 왜 같은곳인데 노선마다 이름이 다르냐고....
그렇게 전철을 타고 이동해서 우에노에 도착했고, 우에노의 아메요코 상점가로 향했습니다.
(우에노 아메요코 상점가)

(넷카페 쾌활클럽. 자주보는 여행유튜버가 애용하는곳인데, 숙박용으로 생각하면 꽤 저렴하면서도 음식이 무료라 경비를 줄이기 좋다고합니다)
그렇게 아메요코 상점가를 둘러보고, 화요일 복귀를 위한 기차표를 미리 발권하기위해서 케이세이우에노역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걸어가는 도중, 흥미로운것을 발견해서 들어갔습니다.
(엄청 싸길래 일단 들어가봤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후지소바 라는 체인점)
카츠동이 600엔이라니 못참지(...)
카츠동 + 모밀소바가 760엔이어서 일단 무작정 들어가서 주문해봤습니다.
감상은, 가격에비해 꽤 나쁘지 않고, 일단 밥이 상당히 많아서 저렴하게 배채우기에 좋은 식당인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여행자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배를 채우고싶진 않아서, 카츠까지만 다 먹고 밥은 어느정도 남겼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그렇게 간단히 밥을 먹은후, 게이세이 우에노역으로 이동
(일단 안전하게 표부터 발권)
그렇게 스카이라이너 표를 발권한 후,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아사쿠사.
(나카미세거리. 지하는 역과 연결되어있는데, 술집이 대부분이라서 이른시간에는 열지않았습니다)
첫번째로는 일단 아사쿠사 나카미세거리로 이동했습니다.
아사쿠사는 상점가 거리가 꽤 길고 많기때문에, 그곳을 전부 돌아볼 생각으로 왔습니다.
그렇게 걷는도중, 가게가 하나 보여서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16. 먹고 걷고 먹고 걷고
(원조스시. 그냥 보자마자 땡겨서 들어왔습니다)
전날 초밥은 먹었지만, 회전초밥집에서도 먹어보고는 싶었고
카츠동의 밥을 남겼던것을 생각하며 아예 조금씩 여러곳에서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딱 3접시만 먹을 생각으로 들어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지금까지 먹어본 초밥중 가장 맛있었네요.
사진의 3접시 총 합 750엔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지만, 다른 음식을위해서 그대로 나왔습니다.
(아사쿠사 나카미세 거리)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뭐지? 맛집인가? 해서 근처까지 가봤더니, 그냥 단체관광객이 잠시 모여있던 거였음.... 😑😑)
(초등학생 단체 체험학습같은것같네요. 꼬맹이들은 역시 귀여운)

(게임이나 애니에서는 본것같은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
그렇게 나카미세거리를 지나서, 다음으로는 니시산도거리로 향했습니다.
(아사쿠사 니시산도 거리)
(유원지 하나야시키. 월미도보다는 작은것같은데... 혼자 들어가긴 좀 그래서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니시산도 거리를 지나서, 다음으로는 히사고도리 거리로 갔습니다.
(히사고도리 거리 입구. 여긴 좀 짧습니다)
히사고도리 거리에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식당히 눈길을 사로잡아서.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라멘이 무려 380엔(...)
도대체 어떻길래 이렇게 싼지 궁금해서 일단 한번 먹어봤습니다.
맛은 그냥 무난한 소유라멘인데, 우리나라에서 9천원짜리 사먹은거보다 이게 더 맛있는것 같기도하고...?
계속해서 이후로도 다른집이 있으면 들어가서 먹기 위해서 3분의 1정도는 남기고 나왔습니다.
이쯤되니 뭔가 식당 주인분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지만, 다먹으면 다른걸 먹을수가 없어요(...)
그렇게 다음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17. 바보는 높은곳을 좋아한다(?)
다음목적지는 도쿄 스카이트리입니다.
제대로 표현되지는 않지만, 페르소나5 더팬텀X에서 간단하게나마 표현되는 곳입니다.

(350m의 천망갑판, 450m의 천망회랑까지 갈수있는 콤보셋트. 무려 3500엔...)
350m 지점만 가면 2400엔, 천망회랑까지 가면 3500엔입니다. 더럽게비싸!
그래도 이왕 온거 다 보는게 좋겠지 싶어서 콤보셋트로 구매했습니다.
(천망갑판에서 촬영한 사진들)
모니터에는 보는 방향에 뭐가 있는지 간단하게 알려줍니다.
그런데, 이전 오사카의 아베노 하루카스도 가봤었는데, 솔직히 거기보다는 보는게 많이 불편하네요(...)
그렇게 천망갑판을 구경한 후, 천망회랑으로 올라갑니다.
(천망회랑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천망회랑에서 촬영한 사진들)
여기도 딱히 친절한 설명은 없지만, 그래도 워낙 높아서 보는맛은 있네요.
그렇게 한바퀴 돌다가, 어머니와 페이스톡으로 연결해서 페이스톡으로 풍경을 보여드리기도 하고, 다시 천망갑판으로 내려왔습니다.
(후하하! 인간이 쓰레기처럼 보이는구나!)
글래스존에서 발밑으로 보이는 350m 아래도 구경하다가 내려왔고,
슬슬 숙소 체크인을 하기위해서 일단 아와지초로 이동해서 코인락커에서 짐을 찾은 후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18. 오타쿠는 오타쿠거리에 살아야지
(숙소로 이동중)
아와지초에서 약 12분정도 걸어서, 스에히로초역에 도착했고, 역에서 약 3분거리에 숙소가 있었습니다.
(스에히로초역 근처의 숙소. 방은 개인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용인곳 입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공용인대신, 아키하바라 전자상가에서 매우 가까운데도 6.5만밖에 안하는 숙소입니다.
이정도 위치에 이정도 가격인걸 감안하면 공용 화장실, 샤워실정도는 충분히 감안할수 있지...
그렇게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오래 충전을 못해서 위험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50분정도 쪽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잠깐 자고나니 폰 충전이 어느정도 되어있었고, 그대로 필요한것만 챙겨서 아키하바라 전자상가로 이동
(애니메이트의 스쿠에니 특설존)
(그래서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왜 신경 안쓰냐고 이 빌어먹을 사이게임즈놈들아!)
(궤적시리즈는 좀 다양하게 있다쳐도 이스 굿즈는 그저 이스8 굿즈뿐...
(비타티비는 진짜 레어하구만...)
그렇게 주변을 돌아다니다보니 슬슬 저녁시간이 됬고
마침 옛날에 같이 던파를 하던 (어린)친구도 아키바에 와있었기에, 만나서 밥 한끼를 먹기로해서 만나러 갔습니다.
아키바 돈키호테 6~7층에 있는 게임센터에 있던걸 찾아서 (끌고)내려와서 작년에 갔던 라멘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작년에도 갔었던 반카라. 아쉽게도 이번에는 모츠라멘이 없네요)
작년에 먹은 모츠라멘이 맛있어서 또 갔지만, 아쉽게도 메뉴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가장 무난한 돈코츠로 주문. 역시 국물이 취향이라서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밥을 먹은후, 이녀석은 다시 게임센터로 갔고 (리겜을 좋아함)
저는 그대로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조금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쇼핑할 목록은, 아버지에게 드릴 코로로구미, 할머니에게 드릴 부드러운 빵종류의 과자
그리고 제가먹을 퓨아레 티라미스 초콜릿 왕창(...)

(퓨아레 티라미수 초콜릿.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지금은 포장지가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퓨아레 초콜릿은 큰게 개당 1990엔으로 매우 비싼데 티라미수, 화이트, 스트로베리 각각 큰것 하나씩, 말차 작은것 하나를 사고
선물용으로 티라미수 2개를 샀습니다. 덕분에 돈이 왕창 깨진(...)
참고로 돈키호테는 면세 이외에도 5%~7% 추가 할인 쿠폰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까 돈키호테를 이용할때는 잊지말고 꼭 할인 받으세요.
전 까먹고있다가, 직원분이 할인쿠폰 안쓰냐고 물어봐서 '아 쓸게요!' 하고 잽싸게 검색해서 할인받았습니다.
돈키호테 직원분 짱 친절해....
그렇게 면세쇼핑을 하고 숙소에 돌아오니 8시30분
너무 많이 걸어서 매우 피곤했던 관계로, 바로 샤워를 하고 침대에 잠깐 누웠다가 깻더니 새벽 2시입니다(...)
너무 피곤해서 그냥 기절을 해버린
그대로 다시 잠을 자고, 다음날로 넘어갔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마지막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