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의 신 프로젝트 "SYNDUALITY"의 애니메이션 판: Noir에 등장하는 주역기.
크레이들 코핀 데이지 오거 입니다.
파일럿인 드리프터와 지원담당인 메이거스가 2인 1조로 운용하는 기체로 정식명칭은 "범천후 순항 이각".
해석하면 어떤 날씨에서든 운용할 수 있는 이족 보행 로봇 정도의 의미.
개인적으로는 건담 같은 정형화된 인간형 보다는 이런 이질적인 디자인을 좋아해서 정보 공개 당시부터 기대했던 메카네요.
따로 머리가 존재하지 않고 몸통에 그대로 팔다리가 달린 코미컬한 외형이 특징.
개성적인 디자인과 산뜻한 컬러링, 그래피티 같은 데칼 등이 어우러진 첫 인상은 "오우 힙하네".
자쿠 같은 스파이크 숄더 아머가 달린 오른팔.
몸통이나 팔의 실린더 같은 부분은 동력원 설정인지 번개 무늬가 그려져 있는게 특징.
그래피티 아트 스러운 데칼과 팔뚝 아래쪽의 소 체인이 특징인 왼팔.
기본적인 구조는 좌우 대칭이지만 아머나 무장의 유무로 좌우 비대칭 디자인이 되고 있네요.
헤드(?) 유닛.
눈처럼 보이는 센서 부분은 8종 중 택1.
특별히 설정 같은 것은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크레이들 코핀 자체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일지도.
상단의 검은 라인은 어둡긴 하나 일단은 클리어 블랙이네요.
메이거스가 탑승(?)하는 커다란 백팩.
여담으로 기체명 크레이들 코핀은 각각 요람 과 관 이라는 의미.
2인승 구조와 각각의 탑승 방법을 감안하면 콕핏이 요람, 백팩이 관을 의미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백팩에는 4개의 조인트 중 오른쪽 뒤쪽에 스모크 디스차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인트는 모두 3미리 공용 규격으로 데칼이 붙는걸 보면 별도의 무장에 이용하는 하드포인트 설정인듯 싶네요.
일반적인 인간형 메카와는 관절 구조가 완전히 별종인 하반신.
덕분에 포즈 잡는데 조금 궁리가 필요하네요.
팔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는 좌우 대칭이지만 무릎 장갑이 비대칭형인 디자인.
데이지 오거는 설정상 주인공이 직접 조립해 만들었다는 설정인걸 보면 그러한 설정을 나타낸듯 하네요.
콕핏 해치 오픈.
이런 류의 소형 기체가 대부분 그렇듯 몸통 전체가 콕핏 유닛으로 되어 있습니다.
백팩을 전개해 메이거스 느와르의 탑승(?) 기믹.
...이걸 탑승이라고 해도 되는건지는 조금 의문이네요.
역시 무거운 상체를 받치기엔 다리 관절이 살짝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균형만 잘 잡으면 일단 한 발로도 자립은 됩니다.
비교적 직관적인 팔에 비해 다리 관절은 상대적으로 매우 특이한 구조라 포즈 잡기 좀 난해한 느낌이네요.
이런 구조이기 때문인지 액션포즈용 보조 스탠드가 제공되고, 백팩과 고관절 아래에 각각 3mm 구멍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몸에 비해 상당히 큰 편인 괜찮은 스타일의 라이플.
핸드 파츠는 편손과 무기쥐는 손으로 손등과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를 통째로 교환하는 방식.
무기는 아예 교체용 손의 핀에 고정하는 형식이라 고정성은 매우 튼튼합니다.
라이플에도 마킹 씰이 붙는데 어두운 배경에 노란색이라 거의 안보이네요.
라이플은 탄창 탈착이나 본체에 수납하는 등 특별히 기믹이라 할만한건 없습니다.
자세를 낮추고 메이거스를 보호하는듯한 포즈.
왼팔에 내장된 근접무장 소 체인.
이름 그대로 체인 소의 체인을 채찍처럼 휘두르는 무장으로 보이네요.
주인공이 직접 만들었다는 설정을 생각해보면 기본 소체 자체는 양산형이고 드리프터의 취향대로 커스텀해서 운용하는 기체일지도.
코미컬한 외형에서 갑자기 매드맥스 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소 체인.
연질 재질로 사출되어 어느정도 임의로 꺾어서 각도를 줄 수 있네요.
지금까지의 정지시 형태에서 부품 교체로 뒷꿈치를 접으면 보행 형태.
다만 안그래도 불안정한 체형을 앞꿈치 만으로 지탱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보조 스탠드를 쓰는게 속편합니다.
일단은 이 상태로도 자립은 가능합니다만 관절이 부드러워서 금방 자세가 무너지는게 흠.
추가 부품을 더해 종아리의 롤러를 연장하면 롤러 대싱 형태.
기믹적으로는 스코프독 처럼 바퀴를 전개한 고속기동에 특화된 형태인듯 하네요.
소 체인을 전개해 고속 기동하며 소 체인을 휘두르는 느낌으로.
보행 형태와 마찬가지로 자립은 가능하지만 스탠드를 쓰는게 편합니다.
에이티 식스의 1/48 저거노트 장거리 포격형, 경계전기의 1/72 & 1/48 메일레스 켄부와 함께.
1/48 스케일의 레나 피규어와 느와르 피규어를 비교해보면 논스케일이긴 하나 일단 1/48 보다는 큰 스케일임을 유추할 수 있네요.
이상 HG 데이지 오거 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취향 저격이라 재밌게 만들었지만 팔릴만한 디자인이냐고 한다면 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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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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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것도 벌써 뿌리가 하얗게 떴네요(...) | 23.07.23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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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쎄서 그렇지 돈 값은 하더라구요. | 23.07.23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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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가격이 걸림돌이지 취향에 맞으면 그래도 가격값은 하는 퀄리티였네요. | 23.07.23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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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랑 느와르 피규어도 다 들어있습니다. | 23.07.23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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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정보 감사합니다.*^^* | 23.07.23 18: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