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반다이 웹한정으로 발매된 HGFC 건담 로즈 입니다.
네오 프랑스 대표 건담 파이터 죠르쥬 드 샹드의 모빌 파이터.
패키지.
웹한정판 특유의 단색 모노크롬 패키지로 되어 있습니다.
여담으로 모빌파이터의 형식 번호의 경우 일괄적으로 (건담 파이트의 현재 회차) + (전회차의 순위) + (소속 국가) 인데,
건담 로즈의 경우는 제13회 건담 파이트를 의미하는 GF13, 전대회에서 네오 프랑스의 순위였던 9위를 의미하는 009,
소속인 네오 프랑스의 이니셜인 NF를 합쳐서 GF13-009NF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령 갓 건담이 만약 최종화에 예고되었던 제14회차에 참전할 경우 GF14-001NJ가 된다는걸 짐작할 수 있죠.
(제14회차 건담 파이트 + 제13회차에서 우승했으니 1위 + 네오 재팬의 이니셜 NJ)
스탠딩.
나폴레옹 헤드와 왼팔을 덮는 망토형 실드가 포인트.
소속 국가인 네오 프랑스 대표에 걸맞는 귀품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이 우아한 디자인을 무척이나 좋아했었죠.
로보트혼 건담, HGWFM 건담 에어리얼과 함께.
설정상 16.2미터라 표준적인 18미터 급과 비교하면 살짝 작은 편입니다.
상체.
머리 양 옆의 빨간색 덕트 안쪽과 눈 이외의 보이는 모든 부분은 전부 부품 분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연 웹한정판, HG임에도 색분할이 변태같이 잘 되어 있네요.
하반신.
무릎의 빨간색 삼각형 포인트 이외의 보이는 모든 부분은 전부 부품 분할.
눈과 조그만 포인트 두 곳 이외 본체에는 스티커가 사용되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코어랜더.
콕피트도 가동식이고, 캐노피만 스티커를 쓰고 있습니다.
"가라, 로제스 비트!"
건담 로즈의 시그니처 스킬인 로제스 비트.
전용의 이펙트 파츠로 꽤 멋있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색분할이 거의 완벽한 이 제품이지만 아무래도 로제스 비트 끝단의 포구만은 색분할이 생략되어 있는데
여기만 타미야 페인트 마커 금색으로 칠해주었네요.
실드 망토 내부의 색분할.
파란색 외장과 노란색 테두리는 물론, 로제스 비트의 수납 사출구도 전부 분할되어 있네요.
슈벨리에 샤벨.
개체차가 있는것인지 제 것은 주먹에 끼우는게 살짝 헐거운 느낌.
부품 구성상 빔 날 하나는 정크 취급이라 나중에 페인트 마커 실버로 도색해 실체검 모드로 써먹을 생각이네요.
이마가와 야스히로 감독이 고안했다는 프라모델 오리지널 기믹.
로제스 비트와 함께 망토형 실드도 함께 전개되어 방패가 되는 연출.
클리어 블루 사출의 액션 베이스 5도 기본 제공됩니다.
오리지널 기믹이지만 작중 인물들 하는거 보면 이런게 본편에 나온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만큼
개인적으로는 꽤 멋있다는 인상이네요.
건담 로즈 산 사람은 모두가 해본다는 나폴레옹 기마.
(풍운재기는 RG 갓 건담(못삼) 용 옵션파츠 세트의 것)
...본 주인보다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이상 HGFC 건담 로즈 였습니다.
어릴때부터 무척이나 좋아하는 기체였다보니 웹한정판이란 제약 속에서도 어떻게 입수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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