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보낸 게임기 오고 해서 이틀동안 엔딩까지 쭈욱 달렸습니다.
스포일러를 피해서 소감 적어보자면 단순한것 같이 보이게 만들었지만 그렇게 보이기 위해서 엄청나게 신경을 썼다는 느낌입니다. 전투가 단순하긴 해도 기본에 충실한 편이고, 액션치여도 무난하게 엔딩은 볼 수 있는 난이도인듯 한게 맘에 들었습니다. 데메크 스타일 전투는 취약하거든요.
원래 수인물을 좋아해서 건드려 봤지만, 게임 진행하면서 다른 게임에서는 느끼기 힘든 인간성(?)이 더 맘에 듭니다.
게임에 주제적 철학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케릭터들이 더 잘보이더군요. 그리고 참으로 정겹기도 하고요.
게임이 시작부터 끝까지 세계관을 계속 보여주고 어필하다보니 10+3 년이 걸렸다는 이 게임조차 후속작을 위한 발판 정도로 보입니다. 그런 이유로 길지는 않는 플래이타임도 납득할만 하고요. (뭐 2,3차 플래이가 있으니....)
테일 콘체루트와 마모루군으로 발아한 세계를 소라토로보로 완전히 구체화 시키고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약간의 떡밥도 첨가하고 미래는 백지입니다. 과연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지만 후속작이 나오게 된다면 여행해보고 싶습니다.
스포일러를 피해서 소감 적어보자면 단순한것 같이 보이게 만들었지만 그렇게 보이기 위해서 엄청나게 신경을 썼다는 느낌입니다. 전투가 단순하긴 해도 기본에 충실한 편이고, 액션치여도 무난하게 엔딩은 볼 수 있는 난이도인듯 한게 맘에 들었습니다. 데메크 스타일 전투는 취약하거든요.
원래 수인물을 좋아해서 건드려 봤지만, 게임 진행하면서 다른 게임에서는 느끼기 힘든 인간성(?)이 더 맘에 듭니다.
게임에 주제적 철학이 없기 때문에 그만큼 케릭터들이 더 잘보이더군요. 그리고 참으로 정겹기도 하고요.
게임이 시작부터 끝까지 세계관을 계속 보여주고 어필하다보니 10+3 년이 걸렸다는 이 게임조차 후속작을 위한 발판 정도로 보입니다. 그런 이유로 길지는 않는 플래이타임도 납득할만 하고요. (뭐 2,3차 플래이가 있으니....)
테일 콘체루트와 마모루군으로 발아한 세계를 소라토로보로 완전히 구체화 시키고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약간의 떡밥도 첨가하고 미래는 백지입니다. 과연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지만 후속작이 나오게 된다면 여행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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