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다운로드 퀘스트 제1탄 '긴급수색' 대사 (네타주의)

[양동이]

※ 엔딩 본 후에 와이파이로 다운받으면 할 수 있습니다. 엔딩 이후이니만큼 미리 보지 마세요~

홈페이지 내 퀘스트 설명
그렌으로부터 긴급 의뢰입니다. 셰트 랜드의 동굴에 갇혀버린, 「오페라」의 수색을 도와 달라는 것. 왜, 오페라가 갇혀 버린 것인가? 오페라, 그렌, 칼루아의 입에서, 그들 셋의 조금 안타까운 과거가 밝혀진다……

퀘스트 수행 조건
- 시나리오를 전부 클리어한 상태일 것

퀘스트 받는 곳 - 셰트 랜드

퀘스트 내용
: 셰트 랜드에서 임무 도중 소식이 두절된 어느 분의 수색을 도와 주었으면 한다. 촌장 저택 앞에서 기다리지. -그렌-
보수 : 1000리그
랭크 조건 : 없음
상승 랭크 : 없음

레드 : 어? 그렌의 의뢰라고!? 그렌이라면 쿠버스의 그렌이지?
프로마쥬 : 바로 촌장님 집 앞에 가 주세요 입니다~ 그럼 열심히 해 주세요~

(촌장 집 앞, 그렌과 대화)

레드 : 역시 그렌인가! 어떻게 된 거야? 쿠버스의 다른 헌터는?
그렌 : 이곳에서 너에게 일을 부탁하는 건 조금 복잡한 기분이지만 어쩔 수 없지. 다른 헌터에게 알리는 것보다는 편하니까. 게다가……서두르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다.
칼루아 : 빨리 가 일지도!

(승낙 선택)

레드 : 알았어, 바로 가자!
그렌 : 좋아, 안내하지……와 주게.
칼루아 : 살았다 일지도!

레드 : 그래서 어떤 상황인데?
그렌 : 실은 이 갱도 안에 오페라님이 갇혀버리고 마신 것 같다……
레드 : 뭐라고!? 어쩌다 그리 된거야? 쿠버스의 길드 마스터가 일부러 이런 곳에서 일을?
그렌 : 우리들과 상담하지도 않고 오페라님이 직접 이 일을 받아들인 듯하다. 낙반사고가 비정상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 갱도 조사를 말이지……
레드 : 그런가, 길드 마스터가 행방불명이라는 게 알려지고 싶지 않았다는 건가?
그렌 : 아아, 그런 거다. 거기다 이 갱도는 길이 갈라져 있지. 전부를 찾기에는 나와 칼루아만으로는 힘들다고 판단해서…… 자세한 건 또 나중에 얘기하지. 지금은 시간이 아깝다.
칼루아 : 너는 이 바위를 치우고 그 너무 길을 찾길 바란다 일지도.
레드 : 이 큰 바위를 치우는 건가……드릴로 부수지 않으면 안될 것 같군……
그렌 : 우리는 다른 루트로 찾지. 부탁한다!

(드릴은 왼쪽 계단을 올라가면 있다.)

레드 : 좋아, 이걸로 안으로 갈 수 있겠군. 이 광차를 쓸까!
그렌 : 좋아, 통신은 쓸 수 있는 것 같군. 이 회선은 열어 두지.
칼루아 : 낙반에 주의해 일지도!

(광차 탄 뒤 그 오른쪽 방으로 진행)

그렌 : 역시 낙반이 계속되고 있군. 오페라 님은 무사하실까……
레드 : 저기, 그러고 보니 어째서 오페라가 스스로 이 일을 한 거지?
그렌 : ……이전 우리가 여기서 결정석을 찾고 있던 것을 기억하고 있나?
레드 : 아아, 그 때는 험한 꼴을 당했었지, 헤헤헤.
그렌 : 오페라님은 그 때 이 섬 사람들에게 폐를 끼쳤었다 고 말하셨었다. 그 사죄의 의미도 있어 스스로 일을 받게 된 거겠지.
레드 : 보기와는 달리 의리 있군……
칼루아 : 그보다도 이렇게 낙반이 많으면 조~금 위험 일지도.
레드 : 위험하긴 위험하지만……뭔가 있는건가?
그렌 : 오페라님은 어릴 때 있었던 사고 탓에 어둡고 좁은 곳을 싫어해서 말이지. 오페라님……부디 무사하시길.

오페라 : 으 응……여기는? 그런가……조사중에 낙반사고로……앗 안내역 광부는……!
광부 : …………
오페라 : 후우, 기절한 것 뿐이네? 그렇다고 해도 여기…후우 조금 숨쉬기 힘든 것 같군. ……여 연락해야……후우 통신기……통신기는…… 크 손이……떨려서……후우……후우……


레드 : 엇, 광차가 없어!
칼루아 : 걸어갈 수밖에 없네 일지도~?
그렌 : !! 오페라님!?
오페라 : 조금 실수해 버렸네……내가 말이지……오호호
그렌 : 칼루아도 근처까지 왔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칼루아 : 곧 갈께 일지도~♪
오페라 : 오호호……
레드 : 꽤 약해져 있는 느낌이군…… 서두르자!

칼루아 : 진동이 심해지고 있네 일지도? 아가씨……걱정 일지도.
레드 : 아가씨? 아가씨라니 안어울리는데~
그렌 : 예전……벌써 10년쯤 된 오페라님의 생가 이야기다. 오페라님의 실가는 오래 이어져 온 명가였었다……지금은 이제 없지만.
레드 : 이제 없다니?
그렌 : 가족이 여행 도중 사고를 당해서……양친은 행방불명이 되어 그뿐이다. 그 후 지위도 재산도 나쁜 놈들에게 모두 빼앗겨 버렸지……
칼루아 : 그래서 아가씨에게 남은 건 고용인이었던 나와 그렌뿐이었지.
레드 : 그런가……그 누님도 너희들도 고생이었구나.
그렌 : 훗……쓸데없는 얘기를 했군. 갈 길을 서둘러 주게ㅡㅡ
칼루아 : 이건……위험 일지도!
그렌 : 이 진동은……심하군!
레드 : 떠 떨어진다! 우와아아아아아아!!
레그 : 아야아……
칼루아 : 레드~ 괜찮은거야~?
그렌 : 오페라님! 무사하십니까!?
오페라 : 오호호…… 조금 위험하네. 또 무너져 오고 있는데……?
레드 : 위험하군……서두르자!

오페라 : 그렌……칼루아……
그렌 : 오페라님! 곧 가겠습니다. 조금만 더ㅡㅡ
오페라 : 만약……만약의 경우엔 너희들에게 쿠버스를 부탁해도 돼?
그렌 : 들리지 않습니다. 반드시 구해드리겠습니다, 아가씨.
칼루아 : 무섭지 않아 일지도! 우리들 곧 갈 테니까!
오페라 : ……미안.
레드 : 헤헷, 그래 오페라! 약해지지 말라고!!
오페라 : 뭐! 꼬 꼬마도 있던 거야!? 누 누가 약해졌다고?
레드 : 그 자세야……! 핫!? 나왔군……!
칼루아 : 레드, 왜그래?
레드 : 이 낙반의 원인이 나와 주었어! 이녀석은 내가 맡을 테니까ㅡㅡ 너희들은 오페라가 있는 곳으로!!
그렌 : 알았다……고맙다!
오페라 : 그녀석이 떨어뜨리는 바위에 주의해!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
레드 : OK! 간다!!

(점프하면 한쪽으로 계속 움직여 바위들을 피하고, 3개 다 떨어지면 파편을 집어 던진다.)

레드 : 좋아, 진동이 멈췄어! 오페라들, 괜찮을까나? 앞으로 갈까!
그렌 : 아가씨……기다리셨습니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칼루아 : 그래도 다행이다~ 일지도♪
오페라 : 오 오버라구 너희들! 자 얼른 돌아간다!
레드 : 헤헤 괜찮아 보이네. ……나도 갈까!
그렌 : 신세를 졌군. 감사 인사를 하지. 고맙다, 레드.
칼루아 : 네 덕분 일지도♪
오페라 : ……보수를 주지 않으면.
레드 : 응~ 보수라고 해도~ 일이란 느낌이 안 드는데. 뭐……동료를 구했을 뿐이잖아?
그렌 : ……훗.
오페라 : 안돼지~ 꼬마도 프로잖아? 돈의 중요성을 알아 둬야지.
레드 : 에?
오페라 : 의뢰인이 헌터에게 넘기는 돈에 어떤 기분이 담겨 있는가…… 그걸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일 잘 할 수 없다구?

(1000리그, 방어+14B 획득)

레드 : 그런가……그렇구나. 받아 둘께.
오페라 : 그럼……꼬마,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도 분명 있지만, 돈이 없으면 잃는 것도 꽤 많단다……
그렌 : 오페라님……
레드 : 그래도 넌 잃어버리지 않았잖아? ……두 사람을 안그래?
오페라 : 오호호…… 또 보자, 꼬마♪
그렌 : 작별이다.
칼루아 : 또 보자 일지도♪

[우주고래]

이런 소소한 뒷이야기 좋군요. 캐릭터도 맘에 들었는데 이렇게 뒷이야기로 설정까지받쳐주니 더 맘에 듭니다.

[W.B. 예츠]

수고하셨습니다^^

추후에 리뉴얼후 공략 공지글 작성후 업로딩하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