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스타디움, 전진기지의 npc 들이 대화를 나누는데,
뭐라고 하는지 들어본 것들을 공유합니다.
원래는 저번 글에 포함되었었는데, 좀 더 추가하면서 길어져서 새 글로 분리했습니다.
잘 안들리는 부분이 많아서 의역 많이 되었어요.
I. 잭슨
A : 아 이게 구멍 난 것 같은데
B : 창고에 다른거 있나 찾아볼까?
A : 잠깐만 있어봐
A : 그래서 몇 마리나 봤는데?
B : 3마리였던 것 같아. 어른 곰 한마리랑 아기 곰 두마리.
A : 그쪽으로 순찰조를 보내야할까?
B : 아냐. 걔들이 있는게 좋아. 걔들이 좀비들을 경계하는데 도움을 줄걸.
A : 좀비들 밥이 될 것 같은데?
B : 어떤 좀비냐에 따라 다르겠지.
A : 어떤 곰이냐에 따라 다르겠지.
A : 출발하기 전에 며칠만 더 있을까 하는데.
B : 그래. 여행하기 좋은 날씨는 아니니까.
A : 하.. 이 전기 들어오는 곳을 두고 떠나야한다니.
B : 발전소가 있다니 여기 사람들은 정말 운이 좋았지.
A : 이걸 보고 집으로 돌아가기가 힘드네.
B : 난 아냐. 많은 사람들은 불편해. 난 작은 마을이 좋아.
A : 넌 이상한 놈이야 ㅋㅋ
이 대화도 그렇고, 조엘이 커피를 교역한 것도 그렇고, 엘리디나가 잭슨에서 농장으로 이사한 것도 그렇고, 제시 부모님이 잭슨에서 농장으로 당일치기로 방문한 것도 그렇고,
어느 정도 사람들이 왕래를 하는 세상인 것 같네요.
아빠 : 호수에 가는건 어때. 애들 스케이트 좀 타게.
엄마 : 얘들은 아직 너무 어리잖아.
아빠 : 보초들이 있을거야. 얘들을 언제까지나 감싸안고 있을 수는 없잖아.
엄마 : 얘들은 남은 평생동안 끔찍한 것들을 볼 충분한 시간이 있어.
아빠 : 호수까진데 뭔 일 있을 가능성은 낮지.
엄마 : 사소한 가능성이라도 안돼. 스티븐스네 애는 요즘도 좀비 습격때문에 악몽에 시달린대.
아빠 : 그럼 몇 살 되면 데리고 나갈건데?
엄마 : 모르겠어. 하여튼 아직은 너무 어려.
A : 그래서 지붕을 혼자 고치겠다고? 말도 안돼.
B : 미안해서 그래. 시드니를 잃은 이후 다들 너무 도와주려고 한다구.
A : 그게 아니야. 우린 친구잖아. 같이 해야지. 지붕 고치는 동안 우리집에 와서 지내라구.
B : 뭐 정 그렇게 말한다면야..
A : 미안해하지 마.
여기서 말하는 시드니는, 엘리의 두번째 회상때 등장하는 이 시체입니다.
아담과 시드니는 큰 꿈을 품고 잭슨을 나서지만 얼마 못가 죽고 말았죠.
A : 이번엔 너가 빚진거야. 알겠어? 담번엔 제대로 거래하자고.
B : 알아. 고마워..
A : 됐어 가봐. 일해야해.
A : 걔네 그 전에도 뭐가 있다고 들었어
B : 그래서 걔랑 제시랑 헤어진거래. 걔네 둘 사이엔 항상 뭐가 있었어.
C : 그냥 여자애들이 원래 그렇지 않아? 너무 오버하지 말라구.
(엘리가 가까이 가면)
A : 쉿, 걔 온다
(완전히 가까이 가면)
A : 안녕 엘리!
엘리 : 안녕.
이게 번역으로는 뉘앙스를 못살리겠는데요,
마치 C가 중립기어 넣고 뒷담 자제시킨 것처럼 보이실 수 있으나
원문 “I mean, that’s just how girls are, you’re reading into it.” 는 보통 여자들 무시할 때 쓰는 말입니다.
여자들은 자기가 뭐하는지도 모르면서 책이나 드라마보고 따라한다는 의미고,
즉 엘리와 디나가 레즈가 아닌데 소설책 같은거 보고 한번 해본 거다. 신경 쓸 필요 없다- 이런 뉘앙스입니다.
식당 안이 너무 시끄러워서 잘 안들리네요 ㅠ
대략 최근에 감염체들이 급격히 늘어나서 걱정하는 것 같고,
마리아가 비밀로 하라고 했으니 너랑 나만 알고 있어야 한다며 대화를 끝냅니다.
A : 그래서.. 어젯밤 좋았어?
B : 응
A : 좋아. 교대 끝나면 우리 집으로 오라구.
게이 커플이 구석에서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군요.
A : 시즌이잖아 한참 일이 많을때지. 에릭은 어때?
B : 슬슬 감을 잡아가는 것 같애. 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지만.. 이제 일 시작한거 치고는 잘하고 있어.
A : 좋군.
II. 스타디움
A : 그 스카놈이 무릎꿇고 기도를 하더라고. 난 그 놈을 붙잡아 갈 준비를 하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칼을 꺼내서 내 얼굴을 찌르려고 하는거야!
B : 시발
A : 그래서 재빨리 뒤로 피한 다음에 한 발 날려버렸지. 그 놈 머리가 반쯤 날라갔지.
B : 오우
A : 근데 안 죽더라. 한 5분동안 꿈틀거리던데
B : 으
A : 왜? 그 놈이 자초했다고.
A : 내가 운이 좀 좋구만
B : 갚아줄게 조금만 기다려. 1 더블만 나오면..
A : 응 얼마든지~
병사 : 마이크, 당신이랑 게임하는거 너무 싫어요.
마이크 : 더 큰 거 걸고 한판 더 해
병사 : 이거 순전히 운인거 아시죠?
마이크 : 그래? 그럼 왜 내가 계속 이기고 있는거지?
마이크는 학교에서 엘리를 죽이려하던 사람입니다.
A : 우리 걔 좀 챙겨야 할 것 같아. 요즘 너무 힘든 것 같던데.
B : 안됐지.. 자기 자식을 묻어야 했으니.
A : 자식을..
C : 다음주 예배에 초대하는건 어때?
A : 걘 무신론자인데.
C : 뭐라도 해야지.
울프 사회에도 종교는 있나 보군요.
A : 그거 얼마나 자주 해체해야돼?
B : 자주.
A : 뭘로 해? 기계를 쓰나?
B : 기계가 어딨어. 전부 손으로 하는거지.
A : 그렇군.
엄마가 아기를 안고 등 두드리면서 트림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트림하니까 잘했다고 아기를 칭찬해주네요.
A : 걔가 요즘 교대근무하면서 그 남자랑 자꾸 같이 다녀.
B : 걘 널 좋아해. 너무 과잉해석하지 마.
A : 응..
B : 어이 힘내라구
C : 걔가 바람피면 우리가 혼내줄게
A : ㅋㅋ... 고맙다
A : 그니까 그놈들은 '죄를 품은 자'들이 다 죽으면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갈거라고 믿는다는거지. 리셋버튼을 누른것처럼 말야.
B : 그게 진짜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걸까? 내 말은, 여기 밖에도 '죄를 품은 자'들이 수백 수천은 더 있을건데.
C : 그놈들이 뭘 생각하는지 알게 뭐야. 아마 지구는 평평하고 끝으로 가면 절벽이 있다고 믿을걸.
A : 멍청한 놈들.
A : 걔가 작은 턱시도를 어디서 찾아서 아파트에서 입어보더라구. 뭉클하더라.
B : 언제 고백할거래?
A : 모르겠어. 맨날 곧 할거라면서 막상되면 또 미뤄.
B : 15살일때가 그립구만
C : 후 난 아니야. 십대 소녀를 상대하느니 스카를 상대하는게 낫지.
나이 어린 동료의 연애사에 대해서 얘기하는 듯 싶습니다.
A : 그냥 애들용이 아니야. 첫번째 책은 좀 그랬긴 했지. 하지만 캐릭터들은 시리즈를 거듭해가면서 성장했다구.
B : 나는.. 어.. ㅎㅎ 그러니까.. 딱히 슈퍼히어로 취향은 아니라서 ㅎ
A : 슈퍼히어로가 아니라 마법사들이야!
B : 걔네도 초능력을 가졌잖아 ㅋㅋ 차이가 뭔데?
A : 암튼 다르다고! 어쨌든 4권쯤 가면 분위기가 엄청 다크해져. 애들이 막 죽고 난리가 아니야.
B : 잠깐 왜 죽는데? 걔넨 마법사잖아. 마법으로 빠져나오면 되는거 아냐?
A : 왜냐면 주인공이 마법으로 연결된게..... 아냐 난 스포일러는 안할거야.
B : 어 ㅎㅎ 근데 난 정말 그 책 읽을 시간은 없을 것 같애서 걍 말해도 돼.
A : ㄴㄴ 난 절대 스포일러 안하지. 읽어봐. 정말 괜찮다니까.
여기서 말하는 마법사 책은 해리포터로 추정됩니다.
이와 비슷한 현실 미디어 이스터에그가 몇 개 더 있죠.
쥬라기공원
모노노케 히메
포켓몬
npc끼리의 대화는 아니지만 왠지 못보신 분들이 좀 계실 것 같아 넣어봤습니다.
이것도 npc끼리의 대화는 아니지만 많은 디테일이 있어서 넣어봤습니다.
-매니의 아버지는 매니랑 둘만 있을때는 스페인어로 대화를 합니다.
-오른손을 잘 쓰지 못하고 있으며, 매니가 숟가락으로 떠먹여줍니다.
-애비가 인사를 하자, 반겨주며 가볍게 손을 잡는데, 잘 보시면 오른손이 덜덜 떨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니는 조금 후에 멜 만날때 아버지 손목의 치료를 부탁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매니가 수염을 기른 것을 지적합니다. 즉 전에는 수염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III. 전진기지
전진기지 도착하자마자 할 수 있는 대화인데 못본 분들이 계실까봐..
애비가 책벌레라는 묘사는 이것까지 포함해 총 3군데인 것 같습니다.
-잘 곳 없을때 굳이 도서관에서 책보다가 자는 모습
-본인 침대에 책이 한가득 쌓여있음
-이 대화.
참고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유명한 복수극입니다.
A : 어디보자.. 핸드건총알이랑.. 화약이랑... 어? 뭐야 왜 이렇게 기름은 적게 주지?
B : 뭐지 트럭이 빗물 받아서 움직인다고 생각하는건가
A : 나는 보트들을 전부 회수해오라는 명령을 받았단 말이야. 최소한 2배는 더 줘야지
B : 음.. 닉이 세레비나로 기름 가지러 갔어. 좀 늦긴한데 저녁쯤엔 오겠지.
A : 어쨌든 난 이걸로 질책받지 않을거야. 다시 확인해봐야겠어.
이 대화에서는 아이작이 세라파이트 총공격을 앞두고
각종 자원과 보트들을 모두 모으는 모습이 나오네요.
닉은 여기 동그라미 친 사람이고
세레비나 호텔에 기름 가지러 갔다가 토미에게 고문살해 당했습니다.
A : (방독마스크를 닦으며) 어디서 포자를 발견했는데?
B : 접경지역에 있는 오래된 빌딩에서
A : 몇 달 전에 우리가 청소하지 않았나?
B : 맞아. 몇 달 전에. 그런데 (스카와의) 휴전이 결렬되고 나서 감염체들이 다시 들어왔지.
A : 절대 몰아낼 수가 없구만.
B : 스카놈들이 주변에 있는 이상 말이지. 화살이 머리위로 지나가는데 감염체들을 치울 수는 없지.
전진기지는 대체로 개 짖는 소리 때문에 듣기가 힘듭니다.
이 대화에서 여자는 스카에게 붙잡혀서 '그 의식'을 당하기 일보 직전까지 갔었는데
함께 붙잡혔던 같은 팀원이 파이프폭탄을 꺼내서 자폭한 덕에 옆에 있던 스카들이 죽었고
여자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돌아온 것 같습니다.
남자는 끔찍한 이야기라며 자신은 절대 겪고 싶지 않다고 대답하네요.
(현재 많은 인원들이 영문도 모르고 무작정 좁은 기지에 모이라는 명령만 받고 후속지시가 없어서 답답한 상황)
A : 여러분들 불만사항 다 접수했고, 일단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곧 대답을 들을테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그때까지는 여기 많은 사람들이 지낼거고, 당분간 뭐든지 좀 부족할겁니다. 스태프들도 부족하고, 지원품도 부족하고 짜증도 날거에요 (short staffed, short on supplies and short temper. 같은 단어 반복으로 농담함)
B : 너 말하는건가보네 (short temper = 쉽게 화를 내는 사람이라며 A를 놀리는 말)
A : 아 좀 닥치고. 여러분들 뭐라고 해야하는지 아시죠. 여러분 할 일이 많아요 (청중 반응 유도함)
사람들 : (대충 얼버무리며 대답. 기합빠진 군대에서 대충 대답하는거 생각하시면 됨)
A : 좋아요 그 열정으로 갑시다. 자 5번 그룹은 2층에서 짐 푸시고, 6번 그룹은 3층, 7번 그룹은
(이때 한 남자가 와서 귓속말)
A : 뭐 지금? 7번 그룹은 잠시 대기. 곧 돌아올게요.
C : 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숨도 못쉬겠는데
D : ㅋㅋ 너 딸딸이도 못 쳐서 힘든게 아니고?
C : 어 그래 그래서 그런다
D : ㅋㅋㅋㅋㅋㅋ
A : 스타디움에서 또 물품 요청이 들어오는데.
B : 왜지. 다들 여기 있잖아. 학교에선 무슨 소식 있어?
A : 학교 쪽 연락이 끊겼어.
B : 예감이 안좋은데.. 다시 연락해봐
A : 알았어 잠시만.
엘리때문에 학교에서 난리가 난 직후의 상황인듯 하네요.
A : 좋은 소식은 골절된 곳은 없고, 좀 쉬면서 회복하면 될거야.
B : 그럼 다시 현장에 나갈 수 있는거야?
A : 아니 그래도 몇 주는 더 쉬어야돼.
B : 몇 주라고? 확실해?
A : 아, 무릎 영원히 박살내고 싶어? 그래 그럼 출동하던가.
B : 하..
A : 걱정하지마. 위에서 뭔가 방법을 찾아주겠지.
A : 뭐, 집에 갈 수 있잖아. 그건 좋은거지.
B : 다리가 망가졌는데 이 꼴로 남은 평생을 사는게 퍽이나 좋은거네.
A : 잃는것보단 낫잖아. 안 죽은게 어디야.
B : 나는 오늘 출동할 일도 없었다고.
A :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마찬가지야.
B : 죄수들한테 가봐야겠어.
A : 진정해. 걔네 어디 안 가.
애비랑 매니만 급출동한게 아니라 이 날 많은 갑작스런 오더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A와 B가 팔씨름을 하고 있다)
A : 그렇게는.. 안되지!
C : 힘내! 빅 타이거 에너지!!
B : 시발 빅 타이거 에너지가 뭔데?
(A가 이김)
A : 하! 아까 뭐라고 했지?
B : 3판 2선승 어때
A : 널 생각해서라도 더 하면 안될 것 같은데? 뭐 어쨌든 주구장창 앉아서 명령이나 기다리고 있는 것보단 훨씬 낫네.
여기서 빅 타이거 에너지에 빵 터졌다는 레딧 글이 많았다는걸로 추측해볼때,
현 시대의 광고를 패러디한 것 같고,
뜬금없이 라오어 세계에서 현실 광고 문구가 나오니까 웃긴게 아닌가 싶네요
의사 : 어쩌다 이렇게 됐죠?
환자 : 스카한테 발을 찔렸어요.
동료 : 그 놈이 죽은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의사 : 현장 응급조치를 잘했어요. 당신이 상처를 소독했나요?
동료 :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죠.
의사 : 솔직히 말할게요. 지금 이건 우리에게 낮은 순위의 문제거든요. 제가 가면 상처를 다시 소독하고 붕대를 교체하세요.
환자 : 뭐 더 해줄 수 있는거 없어요?
의사 : 미안합니다. 이미 병상이 꽉 찼어요. 그리고 더 급한 치료를 기다리는 환자가 많아요.
환자 : 무슨 환자요?
의사 : 신체를 절단해야 하는 환자들요.
동료 : 너 발 절단하고 갈래?
환자 : 퍽이나 웃기네. 어쨌든 고마워요.
의사 : 이러면 아픈가요?
환자 : 아니요.
의사 : 이러면요?
환자 : 아 아파요!
의사 : 오케이. 알겠어요. 금방 치료할 수 있겠네요.
뭔가 엄청 슬퍼하고 있는 남자를 여자가 달래고 있습니다.
환자가 모르핀 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의사는 그건 안된다며
상태는 좋아보인다고 다른 치료를 좀 더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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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작업한 것들
<짧은 디테일 모음>
<긴 디테일 모음>
<스토리 해석>
<소감 번역>
<영상 번역>
<디자인 번역>
<기타>
(IP보기클릭)119.18.***.***
오 npc 대화번역 정말 감사합니다! 꼭 알고 싶은 내용이였는데 알게되니 좋군요ㅋㅋ 너티독에서 이것도 번역해줬다면 좋았을텐데... npc 대화듣는 방식도 라오어1 보스턴격리구역에서 듣는 방식과 똑같은데 그때는 번역해놓고 지금은 안해줘서 아쉬웠습니다. 잭슨 3번 대화. 조엘이 저번주에 온 사람들과 커피를 교환할때 자기 물건 절반이랑 교환했다고 했는데 아마도 이 사람들과 교환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교환한 물건으로는 조엘의 목공작업실방에 총기함이 텅빈채로 열려있는것으로 봐서 자기가 쓰던 무기 절반을 바꾼게 아닐까요? 잭슨 마을측에서 죽은 사람무기이기 때문에 회수해갔을수도 있겠지만 엘리가 가져갈 리볼버를 남겨둔걸로봐서는 아직 조엘집을 하나도 안건든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잭슨 4번 대화. 사람들이 점점 안전구역 안과 밖의 세상을 구분시켜서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줄 여유가 생긴것 같군요. 나중에는 성인이 되기전 감염체를 사냥하는게 일종의 성인식같은 문화로 자리잡을수도 있겠습니다. 잭슨 2,8번 대화는 제가 쓸려고하는 감염체에 대한 글에 약간의 단서가 될거 같은 내용이네요. 전진기지 3번 대화. 스카와의 휴전결렬이 꽤 오래된 일인줄 알았는데 몇달전인 상당히 최근 일이였군요... 몇달전이라면 애비일행이 조엘을 사냥하러 험비를 몰고 나갔을때네요. 휴전땐 한가한 시기기도 하니까 아이작이 특별히 험비와 8명의 전투력이 상급인 귀중한 인원들을 외부에 잠깐 다녀오라고 한것도 이해는 갑니다. 아이작은 어느정도 한 말을 지키는 경향은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자신을 배신하면 탈영이라는 본보기로 끝까지 잡으러 보내는것 같습니다. 탈영병을 잡기위해 탈영병 추적조들이 좀비가 되는 큰 손해를 입더라도 군기강 체제가 무너지는 꼴은 절대로 못 보는게 참 페드라를 무너뜨린 WLF 답습니다.
(IP보기클릭)116.37.***.***
와 소오름 이런거 너무 좋아요 일단댓글달고 정독하러갑니다
(IP보기클릭)115.21.***.***
그러게요 1편에선 자막 넣어줘놓고 2편은 왜 안해주는지.. 세계관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 말이죠. 좁은 공간에 대화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막이 겹치는게 보기 싫어서 그랬을려나? 아 그리고 3번 교환한 사람은 저 사람들은 아닙니다. 번역문과 달리 원문에서는 커피 교환한 사람들은 그냥 지나간 사람들이고 머무르지 않았거든요. 감염체 사냥의 성인식은 원시부족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 근데 이미 잭슨에서는 일정 나이가 되면 순찰조에 투입을 하고, 순찰을 돌다보면 감염체를 죽이게 되니까, 말씀하신 부분이 어떻게 보면 이미 적용이 된 걸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무슨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염체에 대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IP보기클릭)119.18.***.***
오 npc 대화번역 정말 감사합니다! 꼭 알고 싶은 내용이였는데 알게되니 좋군요ㅋㅋ 너티독에서 이것도 번역해줬다면 좋았을텐데... npc 대화듣는 방식도 라오어1 보스턴격리구역에서 듣는 방식과 똑같은데 그때는 번역해놓고 지금은 안해줘서 아쉬웠습니다. 잭슨 3번 대화. 조엘이 저번주에 온 사람들과 커피를 교환할때 자기 물건 절반이랑 교환했다고 했는데 아마도 이 사람들과 교환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교환한 물건으로는 조엘의 목공작업실방에 총기함이 텅빈채로 열려있는것으로 봐서 자기가 쓰던 무기 절반을 바꾼게 아닐까요? 잭슨 마을측에서 죽은 사람무기이기 때문에 회수해갔을수도 있겠지만 엘리가 가져갈 리볼버를 남겨둔걸로봐서는 아직 조엘집을 하나도 안건든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잭슨 4번 대화. 사람들이 점점 안전구역 안과 밖의 세상을 구분시켜서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줄 여유가 생긴것 같군요. 나중에는 성인이 되기전 감염체를 사냥하는게 일종의 성인식같은 문화로 자리잡을수도 있겠습니다. 잭슨 2,8번 대화는 제가 쓸려고하는 감염체에 대한 글에 약간의 단서가 될거 같은 내용이네요. 전진기지 3번 대화. 스카와의 휴전결렬이 꽤 오래된 일인줄 알았는데 몇달전인 상당히 최근 일이였군요... 몇달전이라면 애비일행이 조엘을 사냥하러 험비를 몰고 나갔을때네요. 휴전땐 한가한 시기기도 하니까 아이작이 특별히 험비와 8명의 전투력이 상급인 귀중한 인원들을 외부에 잠깐 다녀오라고 한것도 이해는 갑니다. 아이작은 어느정도 한 말을 지키는 경향은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자신을 배신하면 탈영이라는 본보기로 끝까지 잡으러 보내는것 같습니다. 탈영병을 잡기위해 탈영병 추적조들이 좀비가 되는 큰 손해를 입더라도 군기강 체제가 무너지는 꼴은 절대로 못 보는게 참 페드라를 무너뜨린 WLF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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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1편에선 자막 넣어줘놓고 2편은 왜 안해주는지.. 세계관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 말이죠. 좁은 공간에 대화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막이 겹치는게 보기 싫어서 그랬을려나? 아 그리고 3번 교환한 사람은 저 사람들은 아닙니다. 번역문과 달리 원문에서는 커피 교환한 사람들은 그냥 지나간 사람들이고 머무르지 않았거든요. 감염체 사냥의 성인식은 원시부족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 근데 이미 잭슨에서는 일정 나이가 되면 순찰조에 투입을 하고, 순찰을 돌다보면 감염체를 죽이게 되니까, 말씀하신 부분이 어떻게 보면 이미 적용이 된 걸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무슨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염체에 대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 20.11.21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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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소오름 이런거 너무 좋아요 일단댓글달고 정독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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