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수가 점점 늘어나는 건 사실이지만
사실 캐릭터 숫자로 따지면 판권작이 훨씬 많죠.
특히 시리즈물이었던 알파나 Z의 최종작 정도 가면 그 숫자나 어마어마 합니다.
하지만 그런 작품들도 MD 만큼 캐릭터들 개성을 못살리고 대화파트가 부실하지는 않았습니다.
3차 알파와 3차Z 천옥편이 시나리오면에서 평이 별로이긴 했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템포 조절 실패나 용두사미로 끝난 결말 등 때문에 욕을 먹은 거였죠.
캐릭터들 매력은 충분히 살렸고 아주 엑스트라가 아닌 이상 인터미션에서 얼굴도 골고루 비추는 편이고요.
스토리 끝난 참전작 캐릭터들도 이야기의 중심은 아닐지언정 곁에서 열심히 참견하며 존재를 어필합니다.
만약 2차Z 같은 작품이 MD 각본 같았으면 ZEUTH 멤버들은 완전히 존재감 증발이었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았죠.
캐릭터와 참전 작품이 계속 늘어난다면 언젠가는 리셋을 하긴 해야겠지만
아직 OG는 "캐릭터가 너무 많아 다 그리기에는 무리"인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각본가가 모자란 거죠 ㅋ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211.48.***.***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15.88.***.***
(IP보기클릭)119.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