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랑티드 템페스트 랜서를 보니 뭔가 기체에 대한 인상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땅끝에서 오다]

그랑티드 때문에 적들이 몰려 오는걸 보면

아,이게 과연 그렇게 가치있는 기체인가 싶고,

스탠딩 포즈를 딱 보면

좋게 말하면 무게감있고 육중해 보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둔탁하고 각져있고 둔해보이고 마당쇠같습니다...

기술도 단순무식 저돌적인 박력이 돋보입니다.

그래서 옥좌기라..... 퓨리놈들도 참....래프트 클랜즈쪽이 오히려 더?

이러고 있는데 일순 템페스트 랜서!

그 기술보니 갑자기 황제기의 품격과 풍채와 위엄과 고상함마저 떠오르는데

참 놀랐습니다. 이렇게 전투연출로 상반된 분위기를 내서 유저를 납득시키는구나 싶었습니다.

드라코의 연출들도 템페스트같은 품격과 위엄을 갖추고 있다면 좋겠네요.

[▶◀ 구런데그것이]

나중에 인피니티 캘리버 연출 진짜 대박입니다. 전 멜루아로 썼는데 장엄하기까지함

[땅끝에서 오다]

오오,장엄까지! 마지막화에 멜루아 서브로 출격시켜야겠네요. 은근 멜루아것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기대되네요.

[▶◀ 구런데그것이]

서사시 보는 느낌? 암튼 연출에 정말 공 많이 들였더군요

[땅끝에서 오다]

그 정도인가요? 어떻게 연출이 진행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마군Z]

멜루아가 그거 아니었나요?
인피니티 캘리버를 꺼내지 않는 인피니티 캘리버ㅋㅋㅋㅋ

[테레브레]

드라코 거의 성왕기 같은 느낌입니다.

[땅끝에서 오다]

간만에 위엄과 박력이 함께 갖춰진 연출 볼수 있겠군요.

[마군Z]

일단 엄청나게 복잡하게 생긴게 작붕없이 계속 움직여요.
리얼컷인이 정말 죽여줌...

[롯소]

템페스트 랜서를 좋아하시면 인피니티 캘리버도 멜루아버전이 젤 맘에 드실거 같네요. 3 버전 다 엄청 멋지지만..

[땅끝에서 오다]

멜루아버전이 통하는 부분이 있나보군요. 세개다 다 멋지다고 하신걸보니 중복장면이 거의 없이
다들 개성이 있나 봅니다.

[샤르티아]

처음 연출 시작부분이 잠깐 동일한데, 잠깐일뿐이고 세 버전 전부 연출이 정말 멋집니다.

[땅끝에서 오다]

그렇군요. 와,정말 기대됩니다. 한방 대포계열은 아닐테고 용자베기류도 아닐테고
기체 컨셉을 보면 잽싼 난무류도 아닐것 같은데 뭘까요?
폐하의 일격!
이런 분위기일것 같아요~

[샤르티아]

제 개인적으론 콤파치카이저의 오버카이저소드만큼 멋지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잉그]

J를 재밌게 한 저로써도 이번 md의 템페스트 랜서는 굉장히 맘에 들었는데요.. 드라코데우스의 인피니티 캘리버는 개인적으로 테니아가 가장 괜찮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