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슈로대의 스토리란게

[aaa용사]

많은 작품이 나왔지만

대부분의 스토리가 인류는 개,돼지야 잘난 우리가 이끌거나 정화해야 해! 라는 적 세력이 나타나고

주인공팀이 조까 하고 쳐부수는 이야기 구조가 계속 반복 됩니다.

그리고 매번 적팀 에이스는 아군에 편입됩니다.

OG시리즈의 문제는 이게 한작품내에서 계속 반복 된다는거지요.

그ㅐ서 스토리가 지겨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선월야]

OG시리즈는 새로운 떡밥이랑 이전 떡밥이 풀리는거 보는 재미죠 뭐..
그리고 전혀 관계 없어보이던 시리즈들끼리 엮이는거정도? 요정도가 관전포인트

[파극폭마장]

지구가 헬게이트(온갖 세력들이 다 몰려오죠)

[순백의심연]

요번 OG MD만해도 저거에 그나마 근사치에 가까운게 퓨리뿐인디요... 그것도 근사치일뿐이지 근본은 다르고..

[순백의심연]

OG시리즈 통틀어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온 녀석들은 인스펙터와 게스트 뿐이에요?

[aaa용사]

DC/쉐도우 미러./아인스트/바랄 등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The메카]

에어로게이터 (바르마) 쪽도 그랬고...

[로리콩]

dc는지구 인류를 위해서 하는건데...연방정부랑 의견 대립(?)때문에 싸운건데요

[aaa용사]

인류를 위해서 했다고 하지만 인류에게 시련을 주고 그걸 계기로 발전시키자고 전쟁을 일으켰지요
진지하게 말하면 선민상상에 찌든 도라이 집단입니다.

[순백의심연]

선민사상이 찌들어서 그걸 들어내는건 조보크 쪽 적들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병기로 이용하는 에어로게이터에 선민사상은 눈꼽만큼도 안들어있고
쉐도우미러의 이상에 선민사상따위는 불요
바랄 또한 마찮가지고요.

[The메카]

바르마 애들 선민사상 쩌는데요...

[순백의심연]

발마 자체는 선민사상이 쩔지만 OG에서 나온 에어로게이터는 세뇌병이고 유제스는 운명초월이 목적이라서 애초에 발마인조차 눈아래로 봤죠.
다음작에서나 선민사상이 들어날 예정입니다.

[coldman]

정확히는 메테오3으로 인하여 이성인의 존재가 알려지고
연방 상층부가 이성인에 굴복하려는것에 반대해서 궐기한겁니다. [그 일환이 남극사태]

내부의 미꾸라지 때문에 망했지만요

[The메카]

세뇌병인데 지들이 바르마인인줄 알고 선민사상 쩌는 행동을 했었죠 에어로게이터도...

[순백의심연]

세뇌는 미묘한 위치라고 생각해서...

[청년실업]

근데 적의 목표 묘사는 어느 정도 한정될 수 밖에 없어요. 지구정복에 경제적인 이유는 들이밀기 힘들고 민족적 이유를 들이미는 침략자들은 이미 넘치는 상황이죠. 이게 제일 쉬우니까요.
남은 것은 이상구현이라는 거죠. 그게 종교적이건, 아니면 사회과학적이간 철학적이건 민족주의에 의한 것이건간에 일단 이상구현이 아니라면 정복전쟁의 목적성이 불분명해요.
악역묘사의 한계는 어느정도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인스트같은 적을 양산할 수도 없잖아요. 테카맨 블레이드의 라담같은 적이 넘치는 것도 곤란하고요. 사실 무엇보다도 슈로대 오리지널의 적들은 다른 정복자들의 뒤에 숨은 최종보스 위치에 서있었기에 대단히 개똥철학 지껄이는 애들이 많았다는 점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마군Z]

조보크는 제제난네 당파는 몰라도 골라이큰루의 경우엔 다른이유 하나도 없고 순전히 경제적 이익 때문에 지구 치는거 같던데ㅋㅋㅋㅋ

[죄수번호52240]

저 플롯 자체가 질린다기 보다는 그 과정의 내용이 딱히 재미가 없음..

[청년실업]

원래 진부한 설정인데 캐릭터 묘사에 관심이 없는 시나리오 라이터 덕분에 지루함이 히트업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