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으로 이번작에서 칼비나는...

[손과발이생긴생선]

이쁘고 성능 좋고 다좋은데 진짜로

외적인 이미지로 봤을땐, OG 시리즈 여캐들중 탑급으로 제 취향 제대로 저격하는데...!!

진짜 그놈의 각본이 모든걸 망쳤어요.

진짜로 

하필 왜 그따구로 표현시켰을까요...

몇몇 게시글에서 칼비나는 성격꼬였다고 했을때 옹호하는 글 보면

'칼비나가 처한 상황 잘 생각해보면 저렇게 행동하는게 공감간다'

라고 말을 하는데,

아니, 다시 잘 생각해보면, 칼비나 같은 상황을 겪어봤던 캐릭터들이 근처에 한둘이 아닌게 아닐까요?

조금 틀리지도 모르지만, 비슷한 예로 라이디스같은 경우도 아치볼드 그림조 한테 복수심을 표현할때도

적어도 절제있는 복수심을 보였었죠 물론, 대상이나 시간도 틀리긴 하지만,

진짜 널 용서 못해 ㅂㄷㅂㄷ!!! 하지만 주위 사람들한테는 적어도 답없을정도로 공격적이진 않았죠

그에 비해, 칼비나는 눈앞에서 육친이 죽은걸 본지 얼마 안됀 미성년한테,

'고작' 이라는 표현과 함께, 그정도는 일상다반사라고 할정도고

군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적어도 지켜야할 선이 있죠.

아무리 화가 나도 어떻게 되도 말이죠

너무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게임이잖아? 라고 하면 맞는 말이죠,

카티나 중위처럼 밥 먹듯이 상관말 무시하고 닥돌같은 행동도 많이하고 했지만 멀쩡합니다.

어떻게 보면 게임내 픽션세상이기 때문에 군인실격이라도 유지가 되는거죠

그래도 카티나 라는 캐릭터가 이렇게 밉상이진 않고 되려 캐릭터성이고 하나의 저돌적인 캐릭터라는 인식이 생기니까요

그에비해 칼비나는

'농담조차 하나 없는 쿨한 에이스 파일럿느님은 지금 내 주위 지인들 다 죽고 뒷통수 맞아서 빡치니까,

좀 까칠해질 거니까, 당분간 답정너모드임 ㅇㅇ !!'

.....이야기가 제대로 전개되기도 전에 이런 늬앙스가 느껴지게 각본을 짜서 캐릭터를 밉상으로 만든게 잘못인거에요 정말로 

것도 이야기의 큰 주축이 되는 주연급캐릭터를!!!

그래서 그런지 더 까이는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너무 개인적인 주관만 적고 있네요

글이 길어졌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넵 점심시간에 심심해서 써보았어요,

한줄요약 '잘못한건 칼비나라는 캐릭터를 잘못표현 한 각본가'

전 그래도 이쁘니까 칼비나 애정해요. [??????] 

[JupiTer☆]

아야 앞에서 배신드립치니까
좀 웃기더군요 ㅋㅋ

[손과발이생긴생선]

왠지 다른 직장에서 이직해서 온 과장이 '내가 좀 쩌는 경력이 있으니, 내 말이 다맞음ㅇㅇ'

같은 느낌도 좀 있어요 ㅋㅋㅋ

[pp노동자]

칼비나 외 캐릭터가 부처인것입니다. ㅂㄷㅂㄷ

[손과발이생긴생선]

칼비나가 심한겁니다 [..]

[흠인터레스팅]

바스트모핑으로 모두 용서가능합니다 ㅎ

[손과발이생긴생선]

좋아요 +1 乃

[Kabil]

그 쿨한 라이도 아치볼트라고 외치며 r-2로 돌진하다 한대 맞은적이 있지 않나요?

하물며 칼비나는 뭔가 불같은 성격인듯 하니

라고 생각해 주렵니다.
표현이 문제였다는건 부정할수 없고

[aaa용사]

카티나 이외의 캐릭터들이 너무 비형실적으로 관대 할 뿐입니다

[▶◀ 구런데그것이]

칼비나가 현실적 캐릭터라고 하기에는, 토우야 아버지 죽었는데 그 면전에다대고 "한두명 죽은걸로 징징대지마"라는 식으로 말한건 아니었죠. 이거야 말로 가장 비현실적인거. 현재 26화 진행중인데, 뭐 아마 30화 넘어가고 후속기체 나오면 성격변화도 겪겠지만... 이런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독선적이고 싸가지 없는건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으로 설명 가능하지만, 저런 부분은 그냥 소시오패스죠.

[▶◀ 구런데그것이]

실제로 누구라도 면전에서 저런말 들으면 당장 리얼 철권 벌어질 겁니다. 내가 슬프다고 남 슬픈게 별게 아닌게 될 수는 없거든요.

[WeissBlut]

현실에서도 내가 힘드니까 니들 힘든건 별거 아니라는 사람 꽤 많은데 그게 비현실적인건 아니죠. 캐릭터성의 표현을 잘못했다고 할수는 있지만.

[Daft Punk!]

뭐 이런캐릭이 있음 저런캐릭이 있는 법이죠ㅋㅋ 오히려 다 똑같으면 재미 없을듯

[호니]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차차 성격이 둥글어지겠죠

[▶◀ 구런데그것이]

뭐 어차피 게임이니까 이런 캐릭 저런 캐릭 다 있는 거겠지만요. 그래서 전 구태여 칼비나는 안키움. 강제 출격맵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주 출격은 하게 되는데, 전투는 거의 안시킴.

[zirol]

일단 다른 캐릭들은 이미 해결되었다거나 시간이 지나서 어느정도 냉정한데, 칼비나 같은 경우에는 현재 진행형이니 문제OTL

[七夜 志貴]

칼비나 같은 경우는 사건이 터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라 "복수에 눈이 멀어 이성을 잃었다" 라고 저는 봅니다.
그야말로 자기 복수외엔 아무것도 안보이는 거죠. 거기다 또 심심하면 주아 무가 시비털러 오니(....)

[Madmax4d]

얀데레가 뭐 어때서요 ㅋㅋㅋ

[적왈도]

자신과 관련된 인물들이 하나도 아니고 단체로 몰살당하면 눈이 뒤집힐법도 합니다. 그런 상태인데 옆에서 나도 그런적이 있는데 넌 왜 나처럼 못참냐라는 식으로 나오면, 더 열받을 수도 있겠죠. 물론 그 상태에서 내뱉은 말이 옳다는건 아닙니다.

[風使]

칼비나가 폭주하기전에 옆에서 누가 제동을 걸어야되는데 캐릭터 활용못한 스토리작가가 문제죠...
실제로 강룡전대내의 배신,배반 등의 사정은 상당수가 대외비인데다 정보관제로인해...칼비나는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 상태죠.
그러니 니들은 그런적없잖아!! 라고 말해도 거의 문제가 없어요.
진짜 이부분은 그런걸 설명도 안하고 속터지게 다 받아주고있는 부처급 멘탈의 주변인들한테 있습니다.그리고 그렇게 만든건 스토리작가...

[YClark]

오히려 지금까지 캐릭터들의 반응이 비현실적이라고 항상 느꼈기 때문에 이번 칼비나 대 만족이었습니다. GBA시절부터 정감갔었는데 이번에 성격과 성능 모두 더 좋아짐

[明月心]

복수인가요;; 현실 전쟁에서도 누군가 죽으면 복수보다는 내가 죽을까봐 무서워서 벌벌벌 떠는 실정일텐데요... 그리고 울면서 오열하고 미치도록 슬픔에 빠지지요 괜히 이런말이 나오는게아님 분노조절장애가 자기보다 강한 사람앞에서는 조용해진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에요 여태 OG캐릭터들도 비현실적이였지만 칼비나도 비현실적인 캐릭터입니다. 내가 아무리 강해봐야 얼마나 강할까요 저기는 집단이고 나는 개인인데요 그리고 칼비나는 군인이엿다고 나옵니다. 그러면 나의 복수를 위해서라면 이 동료들을 이용하겠다는 생각을 같고있으면 동료들하고 엄청 친해지지 않더라도 도발 말끝마다 톡톡 쏘아대는 말은 자중해야되지 않을까요? 아무리 눈깔 뒤집혀도 그정도 이성은 있어야 될꺼라보는데요 건담시드 데스티니에 신아스카가 왜 그렇게 까이는지 생각해보시면 알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