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로레라이 교단>
군본부 입구에서 놀드하임 장군과 만났다.
그 섬의 대한 것을, 제제만씨가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도 가보자.
공중에 떠 있는 섬은 놀드란토라고 불리고 있으며,
호도의 레프리카가 틀림없다고 한다. 게다가 신생
호도주변의 놀드란토 주변의 섬이 의사초진동으로
사라졌다고한다. 제이드와 제제만은 무엇이 일어난
것인지 알고 있는거 같다. 우선은 피오니 폐하에게
설명을 한다고 말해서, 궁궐의 영면의 장소로 향하
기로 했다.
우리들이 밖으로 순간이었다. 갑자기 하늘에서 모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직 기술이 확립되지 않은
무선을 이용한 세계 전송이다. 모스는 신생 로레라이
교단의 도사라고 말하면서, 예언-스코어-를 지킬
새로운 종교단체로서, 킴라스카와 마르크토에 항전
선포를 한다고 연설했다. 하지만 그 말투가 어딘가
이상하다. 아무래도 소양이 없는 제7음소-세븐스 포님-
을 집어넣은 탓에, 정신오염이 시작되, 거부반응을
일으켜 이성을 잃고 있다고 한다.
큰일이 나버렸다. 이대로는 예언-스코어-를
원하는 사람들이, 신생 로레라이 교단의 편이 될지도
모르고, 폭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우선은 피오니
폐하를 만나서 얘기를 하자.
영면의 장소에서, 제이드로 부터 호도 섬 출현과
의사초진동에 관해서 설명받았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반 선생님 일행은, 올드란트의
레프리카 정보를 빼내어, 레프리카를 제조하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 레프리카가 완성된 지역은
레프리카 지역과 피험자-오리지널- 대지간의 의사
초진동이 발동되어, 피험자-오리지널- 대지가
소멸해 버린다고 한다. 다시말해, 이대로는 레프리카
대지가 피험자-오리지널-대지를 붕괴시킨다는 거다.
다만, 별의 정보를 빼내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
이기 때문에, 당장 피험자-오리지널-이 소멸하는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별의 레프리카를 만들고
있는 포미크리는 놀드란토에 설치되어 있는거 같다.
현 상태에서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우리들 뿐이다. 그래서
놀드란토의 포미크리를 멈추는 것운 우리들의 역할
이 되었다. 그리고 신생 로레라이 교단에 저항하기
위해, 예언-스코어-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국면에서,
두 나라와 교단이 나란히 모여서 신생 로레라이 교단에
대항하는 거다.
피오니 폐하는 그것을 승인해 주었다. 백부ㅡㅡ폐하도
예언-스코어-회의에 대한 것은 알고 계시다. 남은건 유리아
시티의 테오도로씨에게 확인하는 것 뿐이다.
성을 나오자 라르고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리엣타가 치글의 숲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드디어
결투의 때가 와버렸다. 유리아 시티에 가기 전에,
아니스가 끝을 내도록 해주자.
<도사수호역으로서>
치글의 숲은 이전과 같았다. 이온에 대한 생각을 떨치기
어렵지만, 언제까지나 슬퍼하고 있으면 이온이 곤란해
하겠지.
아니스는 우리들에게 숲의 입구에서 기다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니스는......조금 쑥스럽지만 동료이니까,
혼자 가게 할 수는 없다. 함께 아리엣타가 기다리는
숲의 안쪽으로 가자.
아리엣타와 아니스의 결투가 시작됐다. 아니스는
결국 아리엣타에게 슬픈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아리엣타가 우리들에게 지고, 숨을 거뒀다.
입회인 라르고는 모든 것을 지켜보고는 떠나갔다.
자신은 버독이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면서.
괴로울터인 아니스는, 강하게 괜찮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들은, 뒤로 돌려놨던 예언-스코어-회의
의 상담을 위해서 유리아 시티에 향하기로 했다.
<진실과 ???>
유리아 시티에 도착하자, 레프리카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최근 여기저기서 레프리카가 늘어나면서, 그중에는 심한
꼴을 당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런 레프리카들이
도망쳐 온 모양이다.
나는 마음이 아팠다. 나도 저렇게 취급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입장이다......
테오도로씨도 예언-스코어-회의를 승인해 주었다. 얼른
다아토로 간다고 한다. 남은건 인고벨트 폐하에게 보고
하는것 뿐이다. 바치칼로 돌아가자.
바치칼에서는, 유리아 시티에서 들었던 레프리카 문제가
떠오르고 있었다. 왠지 불안하다.
성 앞에 가자, 신생 로레라이 교단을 신봉하는 일부의
사람들이 폭동 직전의 소동을 일으키고 있었다. 나타리아가
필사적으로 억눌렀지만, 사람들의 불만은 머리끝까지
차있었다. 빨리 나라를 바로잡지 않으면. 어쨌든 폐하
에게 예언-스코어-회의에 대한 것을 알리자.
폐하도 레프리카 문제에 관해서 머리를 썩히고 있었다.
우리들은 모스의 세계 방송이후의 흐름을 보고하고,
예언-스코어-회의가 다아토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얘기해 드렸다. 그러자 폐하와 그 자리에서 신생
로레라이 교단에의 진군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 많다. 우선 놀드란토는 플라넷
스톰에 지켜지고 잇따. 레프리카 문제도 어떻게
해야만 한다. 국내가 불안정하다.
폐하는 회의에 향해서, 킴라스카와 빨리 의견을 맞추겠
다고 한다, 나타리아도 그 회의에 참가하기로 했다고한다.
우리들은 의견이 정리될 때까지 아버지의.......
파브레 공작의 저택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나타리아에 관한 일을 폐하에게 확인하자, 폐하는 사리에
오라고 말하셨다.
좋아, 폐하의 방에 들리자.
라르고가 나타리아의 진짜 아버지라는건 확인하고, 폐하는
진실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셨다. 모두들 각자 의견이
있는듯 했지만, 나는......얘기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폐하께 진언했다. 물론 결정하는건 폐하이다. 폐하는
나타리아의 진짜 아버지 이상으로 아버지 이시니까.
보고를 마친 우리들은 저택으로 향하기로 했다.
<진짜가 있을 곳>
성 밖으로 나오자 제이드는 한번 마르크토에 돌아가겠다고
한다. 마르크토의 총의를 정리해 오겠다고 하는거 같다. 결국
아르비오르를 가지고 가버려서, 우리들은 다른 곳에 갈 수
없게 되었다.
할 수 없이 저택에 돌아가려 했을 때, 오랜만에 앗슈의
목소리가 들렸다. 앗슈는 나를 만나러 온다고 한다.
나는 조금 생각해 둔 것이 있어서, 앗슈를 저택으로 불러
오라고 했다.
자, 저택에서 앗슈를 기다리자.
앗슈는 금방 왔다. 아무래도 로레라이의 보주를 찾지 못한채,
단서도 없다고 한다. 이때 갑자기 나는, 이온이 읽어준 예언
-스코어-가 기억났다. 거기서 들은 방법은 로레라이의 검과
1만명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초진동에 의한 분해이다.
로레라이의 검을 가진 앗슈에게 그에 관한 것을 묻자, 앗슈는
나에게 죽어주겠냐고 물어왔다.
......그걸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내가 머리 카락을 자르면서
결심했던, 변하겠다고 했던 생각이 얼마나 어중간하게 하고
있는지를.
그때는, 죽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내가
죽으면 세계의 장기를 지울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죽는
것이 두렵워......
앗슈도 죽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제이드가 말한 대로다.
이 방법은 너무 비관적이다.
앗슈는 그대로 떠나가려 했지만, 나에게는 아직 볼일이 있다.
앗슈를 아버지와 어머니께 만나게 하는거다.......
앗슈를 부모님께 만나게 하고, 나는 정원으로 도망쳐
왔다. 언젠가 부모님에게 만나게 해야 겠다고 생각
했었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니 보고 있는 것이 괴로웠다.
정원에서 티아와 친구들에게 엄청 혼났다. 장기를 없애기
위해서 죽는다니 바보짓 하고 있다고. 하지만 나는,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태어난 의미를. 나는 혹시 장기를
없애기 위해서 태어난게 아닌가 하고. 혹시 그렇다면,
나에게도 존재할 가치가 있다는 거겠지.
하지만, 어느새 부모님과의 대면을 끝낸 앗슈가,
나의 얘기를 멋대로 욕하면서 그대로 돌아가 버렸다.
우리들은 언제나 이런 식이다. 같은 존재인데 싸우기만 할뿐.
......같은 존재이기 때문인가.
다음날이 되어서, 나타리아와 제이드가 돌아왔다. 양국
모두 진군을 위해 플라넷 스톰을 정지하는 것으로 국내
의견을 통일했다고 한다. 남은건 의회에서 통과시키는 것
뿐이다. 양 폐하 모두, 벌써 다아토로 향했다. 우리들도
아르비오르로 쫒아가자.
근데 바치칼 출구에서 스피노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우리들을 찾고 있는거 같다. 아무래도 앗슈가
장기의 중화 방법에 관해서 물어본 모양이다.
설마, 그녀석, 초징도으로 장기를 지울 생각인가!?
하지만 그 방법으로는 피험자-오리지널- 앗슈조차 목숨을
잃게 된다. 게다가 1만명의 희생은 어떠게 할 생각인거냐.
우리들의 의문에 제이드가 대답해 주었다. 아마도
그건 레프리카를 이용할 것이라고.
레프리카는 구조상, 모든 원자의 총합을 제7음소-세븐스 포님-
으로 하고 있다.
제7음보술사-세븐스 포니머- 대용품으로 쓸 수 있을거라
한다. 앗슈는 레프리카와 함께 사라질 생각인가......
그런것 인정할 수 없다. 우리들은 아마도 앗슈가
향했을 거라고 추측되는 렘의 탑으로 향하기로 했다.
렘의 탑에이 있는 큐비반도는 남 루크니카 대륙의
남단에 있다고 한다. 카이츨에서 살짝 남서다. 좋아,
아르비오르를 사용해서 서둘르자.
군본부 입구에서 놀드하임 장군과 만났다.
그 섬의 대한 것을, 제제만씨가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도 가보자.
공중에 떠 있는 섬은 놀드란토라고 불리고 있으며,
호도의 레프리카가 틀림없다고 한다. 게다가 신생
호도주변의 놀드란토 주변의 섬이 의사초진동으로
사라졌다고한다. 제이드와 제제만은 무엇이 일어난
것인지 알고 있는거 같다. 우선은 피오니 폐하에게
설명을 한다고 말해서, 궁궐의 영면의 장소로 향하
기로 했다.
우리들이 밖으로 순간이었다. 갑자기 하늘에서 모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직 기술이 확립되지 않은
무선을 이용한 세계 전송이다. 모스는 신생 로레라이
교단의 도사라고 말하면서, 예언-스코어-를 지킬
새로운 종교단체로서, 킴라스카와 마르크토에 항전
선포를 한다고 연설했다. 하지만 그 말투가 어딘가
이상하다. 아무래도 소양이 없는 제7음소-세븐스 포님-
을 집어넣은 탓에, 정신오염이 시작되, 거부반응을
일으켜 이성을 잃고 있다고 한다.
큰일이 나버렸다. 이대로는 예언-스코어-를
원하는 사람들이, 신생 로레라이 교단의 편이 될지도
모르고, 폭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우선은 피오니
폐하를 만나서 얘기를 하자.
영면의 장소에서, 제이드로 부터 호도 섬 출현과
의사초진동에 관해서 설명받았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반 선생님 일행은, 올드란트의
레프리카 정보를 빼내어, 레프리카를 제조하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 레프리카가 완성된 지역은
레프리카 지역과 피험자-오리지널- 대지간의 의사
초진동이 발동되어, 피험자-오리지널- 대지가
소멸해 버린다고 한다. 다시말해, 이대로는 레프리카
대지가 피험자-오리지널-대지를 붕괴시킨다는 거다.
다만, 별의 정보를 빼내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
이기 때문에, 당장 피험자-오리지널-이 소멸하는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별의 레프리카를 만들고
있는 포미크리는 놀드란토에 설치되어 있는거 같다.
현 상태에서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우리들 뿐이다. 그래서
놀드란토의 포미크리를 멈추는 것운 우리들의 역할
이 되었다. 그리고 신생 로레라이 교단에 저항하기
위해, 예언-스코어-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국면에서,
두 나라와 교단이 나란히 모여서 신생 로레라이 교단에
대항하는 거다.
피오니 폐하는 그것을 승인해 주었다. 백부ㅡㅡ폐하도
예언-스코어-회의에 대한 것은 알고 계시다. 남은건 유리아
시티의 테오도로씨에게 확인하는 것 뿐이다.
성을 나오자 라르고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리엣타가 치글의 숲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드디어
결투의 때가 와버렸다. 유리아 시티에 가기 전에,
아니스가 끝을 내도록 해주자.
<도사수호역으로서>
치글의 숲은 이전과 같았다. 이온에 대한 생각을 떨치기
어렵지만, 언제까지나 슬퍼하고 있으면 이온이 곤란해
하겠지.
아니스는 우리들에게 숲의 입구에서 기다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니스는......조금 쑥스럽지만 동료이니까,
혼자 가게 할 수는 없다. 함께 아리엣타가 기다리는
숲의 안쪽으로 가자.
아리엣타와 아니스의 결투가 시작됐다. 아니스는
결국 아리엣타에게 슬픈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아리엣타가 우리들에게 지고, 숨을 거뒀다.
입회인 라르고는 모든 것을 지켜보고는 떠나갔다.
자신은 버독이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면서.
괴로울터인 아니스는, 강하게 괜찮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들은, 뒤로 돌려놨던 예언-스코어-회의
의 상담을 위해서 유리아 시티에 향하기로 했다.
<진실과 ???>
유리아 시티에 도착하자, 레프리카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최근 여기저기서 레프리카가 늘어나면서, 그중에는 심한
꼴을 당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런 레프리카들이
도망쳐 온 모양이다.
나는 마음이 아팠다. 나도 저렇게 취급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입장이다......
테오도로씨도 예언-스코어-회의를 승인해 주었다. 얼른
다아토로 간다고 한다. 남은건 인고벨트 폐하에게 보고
하는것 뿐이다. 바치칼로 돌아가자.
바치칼에서는, 유리아 시티에서 들었던 레프리카 문제가
떠오르고 있었다. 왠지 불안하다.
성 앞에 가자, 신생 로레라이 교단을 신봉하는 일부의
사람들이 폭동 직전의 소동을 일으키고 있었다. 나타리아가
필사적으로 억눌렀지만, 사람들의 불만은 머리끝까지
차있었다. 빨리 나라를 바로잡지 않으면. 어쨌든 폐하
에게 예언-스코어-회의에 대한 것을 알리자.
폐하도 레프리카 문제에 관해서 머리를 썩히고 있었다.
우리들은 모스의 세계 방송이후의 흐름을 보고하고,
예언-스코어-회의가 다아토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얘기해 드렸다. 그러자 폐하와 그 자리에서 신생
로레라이 교단에의 진군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 많다. 우선 놀드란토는 플라넷
스톰에 지켜지고 잇따. 레프리카 문제도 어떻게
해야만 한다. 국내가 불안정하다.
폐하는 회의에 향해서, 킴라스카와 빨리 의견을 맞추겠
다고 한다, 나타리아도 그 회의에 참가하기로 했다고한다.
우리들은 의견이 정리될 때까지 아버지의.......
파브레 공작의 저택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나타리아에 관한 일을 폐하에게 확인하자, 폐하는 사리에
오라고 말하셨다.
좋아, 폐하의 방에 들리자.
라르고가 나타리아의 진짜 아버지라는건 확인하고, 폐하는
진실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셨다. 모두들 각자 의견이
있는듯 했지만, 나는......얘기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폐하께 진언했다. 물론 결정하는건 폐하이다. 폐하는
나타리아의 진짜 아버지 이상으로 아버지 이시니까.
보고를 마친 우리들은 저택으로 향하기로 했다.
<진짜가 있을 곳>
성 밖으로 나오자 제이드는 한번 마르크토에 돌아가겠다고
한다. 마르크토의 총의를 정리해 오겠다고 하는거 같다. 결국
아르비오르를 가지고 가버려서, 우리들은 다른 곳에 갈 수
없게 되었다.
할 수 없이 저택에 돌아가려 했을 때, 오랜만에 앗슈의
목소리가 들렸다. 앗슈는 나를 만나러 온다고 한다.
나는 조금 생각해 둔 것이 있어서, 앗슈를 저택으로 불러
오라고 했다.
자, 저택에서 앗슈를 기다리자.
앗슈는 금방 왔다. 아무래도 로레라이의 보주를 찾지 못한채,
단서도 없다고 한다. 이때 갑자기 나는, 이온이 읽어준 예언
-스코어-가 기억났다. 거기서 들은 방법은 로레라이의 검과
1만명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초진동에 의한 분해이다.
로레라이의 검을 가진 앗슈에게 그에 관한 것을 묻자, 앗슈는
나에게 죽어주겠냐고 물어왔다.
......그걸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내가 머리 카락을 자르면서
결심했던, 변하겠다고 했던 생각이 얼마나 어중간하게 하고
있는지를.
그때는, 죽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내가
죽으면 세계의 장기를 지울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죽는
것이 두렵워......
앗슈도 죽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제이드가 말한 대로다.
이 방법은 너무 비관적이다.
앗슈는 그대로 떠나가려 했지만, 나에게는 아직 볼일이 있다.
앗슈를 아버지와 어머니께 만나게 하는거다.......
앗슈를 부모님께 만나게 하고, 나는 정원으로 도망쳐
왔다. 언젠가 부모님에게 만나게 해야 겠다고 생각
했었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니 보고 있는 것이 괴로웠다.
정원에서 티아와 친구들에게 엄청 혼났다. 장기를 없애기
위해서 죽는다니 바보짓 하고 있다고. 하지만 나는,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태어난 의미를. 나는 혹시 장기를
없애기 위해서 태어난게 아닌가 하고. 혹시 그렇다면,
나에게도 존재할 가치가 있다는 거겠지.
하지만, 어느새 부모님과의 대면을 끝낸 앗슈가,
나의 얘기를 멋대로 욕하면서 그대로 돌아가 버렸다.
우리들은 언제나 이런 식이다. 같은 존재인데 싸우기만 할뿐.
......같은 존재이기 때문인가.
다음날이 되어서, 나타리아와 제이드가 돌아왔다. 양국
모두 진군을 위해 플라넷 스톰을 정지하는 것으로 국내
의견을 통일했다고 한다. 남은건 의회에서 통과시키는 것
뿐이다. 양 폐하 모두, 벌써 다아토로 향했다. 우리들도
아르비오르로 쫒아가자.
근데 바치칼 출구에서 스피노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우리들을 찾고 있는거 같다. 아무래도 앗슈가
장기의 중화 방법에 관해서 물어본 모양이다.
설마, 그녀석, 초징도으로 장기를 지울 생각인가!?
하지만 그 방법으로는 피험자-오리지널- 앗슈조차 목숨을
잃게 된다. 게다가 1만명의 희생은 어떠게 할 생각인거냐.
우리들의 의문에 제이드가 대답해 주었다. 아마도
그건 레프리카를 이용할 것이라고.
레프리카는 구조상, 모든 원자의 총합을 제7음소-세븐스 포님-
으로 하고 있다.
제7음보술사-세븐스 포니머- 대용품으로 쓸 수 있을거라
한다. 앗슈는 레프리카와 함께 사라질 생각인가......
그런것 인정할 수 없다. 우리들은 아마도 앗슈가
향했을 거라고 추측되는 렘의 탑으로 향하기로 했다.
렘의 탑에이 있는 큐비반도는 남 루크니카 대륙의
남단에 있다고 한다. 카이츨에서 살짝 남서다. 좋아,
아르비오르를 사용해서 서둘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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