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패밀리사이트 메뉴

평점 :
10 더보기 +

[소감] [결말스포] 결말 소감문 [16]




(848523)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8071 | 댓글수 16
글쓰기
|

댓글 | 16
1
 댓글


(IP보기클릭).***.***

BEST
빅보스가 죽으면서 솔리드에게 하는 말이 "난 너한테 3번이나 죽네" 라는데 그 3번이 이미 아우터헤븐까지 포함되는 걸로 압니다. 4편에서 자신의 죽음에 대한 위장도 솔리더스 이용한건 잘도 신나게 말하면서 아우터헤븐의 대한 진실도 굳이 안 말할 이유는 또 뭘까 싶습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것도 제로를 죽여버리니깐 폭스다이가 발동했기 때문에 죽어가는거지 그 전에 솔리더스에 대한 진실이나 다른 여러가지 진실 부분은 그게 발동 전에 주저리 주저리 떠든거라 딱히 여유가 없어서 못 말했다곤 할 순 없다고 봅니다. 물론 4를 만들 때 베놈을 생각한 건 아니니 당연히 그렇게 나오는거겠지만 이번작에서 베놈의 등장으로 오히려 전작의 저러했던 행동이나 말들이 이제와서는 어색하게 느껴진다고 봅니다. 게다가 코지마도 매번 설정오류를 평행세계로 봐달라고도 하는데 3부터 매 작품마다 연대표를 써넣으면서 이어가는 시리즈에 맨날 평행세계 드립을 치면서 설정을 비틀어 버리는 게 좀 이해가 안 가네요.
15.09.28 09:54

(IP보기클릭).***.***

BEST
베놈도 결국 빅보스의 칭호를 달고 있기에 3번이나 죽네라는 말이 그렇게 썩 이상하단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이미 죽을 결심을 한 네이키드가 군인이 아닌 단순한 인간으로써 살아가길 원하는시점에서 자신의 팬텀이었던 베놈의 이야기마져 주저리주저리 떠들어가면서 번뇌를 줄 필요는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4를 만들때 베놈을 생각한것이 아니니 저의 해석도 구색맞추기지만, 해석하기 나름아닌가 싶어요.
15.09.28 10:09

(IP보기클릭).***.***

챕터2의 중구난방 전개는 코나미 개입이라 이상해졌다 치더라도 베놈의 존재는 코지마가 전부터 쭉 의도한거 같은데 저 존재를 전작들 설정을 크게 비틀어기면서까지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바로 전전작이고 시리즈의 모든 엔딩이라는 4에서마저 자기 아들한테마저 말했던 모든 진실들조차 꼬여져버린 이야기가 되어버리니 좀 웃긴달까..
15.09.28 06:55

(IP보기클릭).***.***

별로 꼬이는 점은 없어요. 단순히 죽어가는데 더 길게 이야기할필요도 없고 누워있던중에 제로의 진심을 잭이 알리도없었을테니. | 15.09.28 08:12 | |

(IP보기클릭).***.***

BEST
빅보스가 죽으면서 솔리드에게 하는 말이 "난 너한테 3번이나 죽네" 라는데 그 3번이 이미 아우터헤븐까지 포함되는 걸로 압니다. 4편에서 자신의 죽음에 대한 위장도 솔리더스 이용한건 잘도 신나게 말하면서 아우터헤븐의 대한 진실도 굳이 안 말할 이유는 또 뭘까 싶습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것도 제로를 죽여버리니깐 폭스다이가 발동했기 때문에 죽어가는거지 그 전에 솔리더스에 대한 진실이나 다른 여러가지 진실 부분은 그게 발동 전에 주저리 주저리 떠든거라 딱히 여유가 없어서 못 말했다곤 할 순 없다고 봅니다. 물론 4를 만들 때 베놈을 생각한 건 아니니 당연히 그렇게 나오는거겠지만 이번작에서 베놈의 등장으로 오히려 전작의 저러했던 행동이나 말들이 이제와서는 어색하게 느껴진다고 봅니다. 게다가 코지마도 매번 설정오류를 평행세계로 봐달라고도 하는데 3부터 매 작품마다 연대표를 써넣으면서 이어가는 시리즈에 맨날 평행세계 드립을 치면서 설정을 비틀어 버리는 게 좀 이해가 안 가네요. | 15.09.28 09:54 | |

(IP보기클릭).***.***

BEST
베놈도 결국 빅보스의 칭호를 달고 있기에 3번이나 죽네라는 말이 그렇게 썩 이상하단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이미 죽을 결심을 한 네이키드가 군인이 아닌 단순한 인간으로써 살아가길 원하는시점에서 자신의 팬텀이었던 베놈의 이야기마져 주저리주저리 떠들어가면서 번뇌를 줄 필요는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4를 만들때 베놈을 생각한것이 아니니 저의 해석도 구색맞추기지만, 해석하기 나름아닌가 싶어요. | 15.09.28 10:09 | |

(IP보기클릭).***.***

글쎄요 전 빅보스 행동도 모순이라 보는게 자신의 유전자를 복제한 클론 아들들에 대해서는 자기 자신도 아니고 자기 아들도 아닌 타인 드립은 치면서 정작 타인이나 다름없는 인간에 대해서는 자기 자신과 같은 동일 존재 선상에 두는 행동이 모순이라면 모순같네요. | 15.09.28 10:21 | |

(IP보기클릭).***.***

모든 것이 다 이해하고 해석하기 나름이겠지요. 무서운 아이들 프로젝트나 베놈프로젝트나 둘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제로의 의지였지만 무서운 아이들 프로젝트는 네이키드와 제로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계기가 됐을테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을 자신의 동일 선상으로 놓고 싶지않았을겝니다. 하지만 베놈의 경우는 제로가 본인을 살리기위한 것이었음을 오셀롯을 통해 전해 들었을테고, 베놈또한 타인이면서도 전장에서 누구보다 신뢰하던 병사였으며 직접 그의 손으로 빅보스란 타이트를 넘겨준 경우라 그의 클론들보단 더 특별한 존재였을겝니다. 전 네이키드의 행동에 모순이 있다 생각치는않는데.. 물론 각자가 해석하기 나름이겠지요 ㅎㅎ | 15.09.28 10:37 | |

(IP보기클릭).***.***

엔딩에서 이미 나는 너, 너는 나라고 했는데...... 아우터헤븐에서 메딕을 죽였어도 "나"를 죽이는게 맞죠... 3번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 15.10.02 17:15 | |

(IP보기클릭).***.***

밀러는 사실상 초반부터 베놈의 정체를 알고있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진엔딩 크레딧이후 오셀롯과의 대화에서 9년전에 모두 다 잃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모든걸 잃었다고 하는걸 보면, 맨처음 구해질때는 몰랐지만 그 이후부터는 모든 걸 알고 베놈을 지지한게 맞다고 생각해요. 카세트를 재생하고 돌아온 메딕의 모습은 네이키드의 모습을 반영한다고도 생각합니다. 네이키드의 의지가 곧 베놈의 의지가 되는것이니.. 전 거울깨는 씬을 조금 다르게(?) 해석한것이, 베놈의 삶이 복수의 도구로써 콰이어트의 삶과 닮아있고 연기속으로 사라지는 연출또한 콰이어트와 닮아있다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부턴 제 소설이지만, 베놈이 피범벅이된 스스로의(혹은 네이키드의 모습을 보고) 더이상 도구로써 사용되지 않겠단 의지를 보여주며 정말 유령으로 남은게 아닌가싶습니다. 사실상 아우터 헤븐을 자신의 무덤으로 삼고선 이때부터 밀러에게 솔리드를 맡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15.09.28 08:35

(IP보기클릭).***.***

베놈이 차라리없고 오리지날이 뿔이 박히고 팔이 잘린거였으면. . . . 아님 오리지날은 저엔딩초반 병원 장면에서 죽고 오셀롯하고 카즈가 빅보스의 빈자리는 있으면 안된다는 전개하에 가짜를 만들어서라도 그자리를 채울려고 베놈이 오리지날이 되어가는 장면이였다면 더 이해하기 편했을듯 하네요. 이건 오리지날 빅보스의 대한 모독인듯. . . .
15.09.28 08:41

(IP보기클릭).***.***

사실 둘 중에 하나만 했어야 하는데..... 베놈으로 쭈욱 가던지 그냥 빅보스로 쭈욱 가던지.... 이건 뭐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 15.10.02 17:17 | |

(IP보기클릭).***.***

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기계는 메탈기어1이 발매된 8비트 PC인 MSX2라는 컴퓨터 입니다. 당시에는 게임을 카세트 테이프에 저장해서 팔고 데이터레코더라는 장치를 PC에 연결해서 테이프에 저장된 데이터를 읽어서 게임을 했습니다. 아이러니라면 메탈기어1은 테이프가 아닌 1메가비트용량의 롬팩으로 발매되었다는 점. 국내에서는 재미나골든박스 등의 확장램카드를 사용해서 테이프로드를 해서 해적판게임을 구동하기도 했지요.
15.09.28 16:49

(IP보기클릭).***.***

됬-> 됐 됬이란 글자는 없습니다
15.09.29 08:28

(IP보기클릭).***.***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은 이젠 우리들 자신이, 그리고 제일 먼저 선보였던 메탈기어에 대한 떡밥을 회수한듯 합니다. 4에서 나오미가 얘기했던, 솔리드, 리퀴드 스네이크의 유전자 배열이 왜? 오리지날인 빅 보스와 흡사하기만 한 타인이었던건지. 아우터 헤븐 봉기때 솔리드 스네이크가 처단했을터인 빅 보스가 왜 그 다음 잔지바랜드에서 다시 멀쩡하게 나타날수 있던 건지를 이 이야기를 통해 그 떡밥을 회수한것 같다라고 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5.10.03 22:25

(IP보기클릭).***.***

메탈기어 1편의 작전명 테잎을 다 듣고 다시 화면에 나타난 보스의 뿔이 갑자기 길어진 이유는 위에 글에서 오역하신 것 같아, 추가로 글 써봅니다. 뿔이 길어진 화면의 팔뚝에 있는 마크는 다이아몬드 독스입니다. 아우터헤븐이 아니죠. 제가 게임중 살인을 거의 하지 않아서 뿔이 계속 짧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뿔이 길어진 적이 한번 있죠. 그건 43편인가요? 성대충이 다시 재발했을때, 성대충에 감염된 부하들을 죽였을 때 입니다. 언제 솔리더스 스네이크에게 테잎을 받아서 듣게 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거울을 깨는 장면의 베놈 스네이크의 마음은 아마도, 동료들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 했던 상황을, 그리고 빅보스로 자신의 운명을 바꿔놓은 솔리더스 스네이크에 대한 분노를, 거울 속에 비친 빅보스에게 주먹을 날린 것 아닐까요. 그러면서 글쓴이 말씀대로 아우터헤븐 마크가 보이면서 넘어가는 거죠.
15.10.15 00:47

(IP보기클릭).***.***

테잎을 받은 시점이 언제인지 힌트가 있었다면 좋겠는데, 어쩌면 게임내에서 테잎을 듣다보면 자신이 진짜보스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는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 15.10.15 00:50 | |

(IP보기클릭).***.***

사단마크는 계속 다이아몬드독스입니다. 엔딩영상에서 뿔이 길이진모습이 나온시점부터 뒷배경의 문에 아우터헤븐이 적혀있습니다. | 16.02.11 02:50 | |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10)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26)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6)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1)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7)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411186 공지 팬텀페인 공략 및 팁 (15) 따랑하는소년 63 598891 2015.09.08
8212341 공략/팁 ‘메탈기어 솔리드’ 세계관/스토리 총정리 (103) 그림고양이 290 251407 2015.07.05
6818536 공지 MGS 5 GZ 공략글 모음 (3) 따랑하는소년 23 209074 2014.04.08
3600659 공지 MGS4 공략 & 팁 & 자료 (4) 따랑하는소년 1 147959 2009.08.18
3578002 공지 MGS3 각종 공략 & 팁 (초인 님 제공) (1) 따랑하는소년 3 148415 2009.08.01
8692465 소감 Latifah 31 10745 2015.12.04
8458911 소감 Latifah 16 4643 2015.09.22
8417627 소감 쿠팡관련글ID정지 15 3979 2015.09.10
8479477 소감 홍탁미 13 8071 2015.09.28
8498458 소감 이이다1 13 24068 2015.10.03
8644333 소감 임태운 12 2817 2015.11.20
8392558 소감 꿈을좇는소년v 10 6697 2015.09.02
9412685 소감 웰빙족승현이 9 8297 2017.10.16
8722561 소감 HANZAWA23 9 1904 2015.12.11
9413150 소감 키키™ 7 5639 2018.02.10
8458265 소감 빨간책읽어주는 남자 6 1846 2015.09.22
6774551 소감 근데 말입니다 6 1363 2014.03.21
9414304 소감 휠렛버거 6 9276 2022.01.16
9411982 소감 하즈스 5 4270 2017.02.23
8418317 소감 Dr.noise 5 1737 2015.09.10
9413075 소감 샤닉 88 5 4998 2018.01.11
8494579 소감 쿨라리쿵 5 1507 2015.10.02
8435641 소감 루리웹-2285643194 5 3698 2015.09.16
7425061 소감 은사자건후 5 1239 2014.11.11
8442956 소감 ^오^는절대불변의 진리 5 1109 2015.09.17
8414833 소감 악서스 5 2097 2015.09.09
8435047 소감 흠냐뤼 5 2249 2015.09.16
6791420 소감 MADRUSH 5 3053 2014.03.28
9414514 소감 게임센터CX 5 4685 2023.11.17
8410175 소감 키키™ 4 1765 2015.09.08
8417721 소감 투센치 4 1470 2015.09.10
8685421 소감 바이오맨! 4 1622 2015.12.02
8407114 소감 StylishPipboy 4 1101 2015.09.07
8410080 소감 zhiker 4 1262 2015.09.08
9412678 소감 어스름달 4 9238 2017.10.16
글쓰기 1344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텐스

평점
10
장르
액션
한글 지원
미지원


플랫폼
PS2
가격정책
패키지구매


일정
[출시] 2006.03.16 (PS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