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화살에서 떨어진 붉은색 핏방울이 하얀 눈밭을 붉게 물들였다.
"아름다운 색이야"
루가 비웃듯이 말했다.
그녀의 앞에는 굉룡이 괴로운 듯이 머리를 흔들며 노려보고 있었다.
'그워워어어어어'
굉룡의 분노로 가득찬 표효가 설산에 울려퍼졌다.
설산에서 절대강자라고 불리는 굉룡 티가렉스가 그 이름이 아깝도록 인간 한명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은 댓가는 너의 죽음으로 사죄하도록 해"
루는 그렇게 말하면서 굉룡을 향해서 5발의 화살은 연사로 머리를 향해서 날렸다.
그녀의 손을 떠난 화살은 모두 정확하게 굉룡의 머리를 꿰뚫었다.
'쿠아아아앙'
굉룡은 표효를 하면서 쓰러졌다. 이미 굉룡의 눈에는 초점이 없었다.
"끝났군...."
루는 갈무리를 하기 위해서 굉룡의 시체로 다가갔다.
'쿠아아아아아아아'
굉룡과는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작지만 날카로운 표효가 그녀의 머리위에서 들려왔다.
"!?"
루는 자신의 머리위로 빠르게 낙하하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온 힘을 다해서 옆으로 굴렀다.
그러나, 무언가를 휘감고 있었던 바람에 의해서 멀리 튕겨져 나갔다.
'크르르르르'
고룡 쿠샬다오라
검은 빛과 은빛의 비늘이 몸을 뒤덮고 있고, 새로운 생명을 얻기 위해서 설산 꼭대기에서 껍질을 벗는다는 전설이 있으며,
바람을 자유자재로 다룰수있느다는 고룡이 눈 앞에 있었다.
고룡은 루를 응시하더니, 곧 무시하고 굉룡의 시체를 덮쳐서 먹기 시작했다.
"어째서.. 쿠샬다오라가 여깄는 거지.. 길드에서 전해받은 내용에는 없었는데... 아무튼, 활로 혼자서 상대하긴 불리해"
자신이 불리하다는 것을 깨닫고 루는 바위 뒤쪽에 숨어서 쌍안경으로 쿠샬다오라의 행동을 감시했다.
그때,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졌다.
'쿠아아아아아앙!!'
고막을 찢는 듯한 괴성을 지르면서 하늘에서 다른 한마리의 굉룡이 무서운 속도로 낙하했다.
이제껏 봐왔던 굉룡들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였다.
"자꾸 일이 꼬이네.."
루는 자칫 잘못하면 고룡과 굉룡을 두 마리 다 상대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크르르르'
고룡이 식사를 중단하고, 눈앞에 있는 거대한 굉룡을 응시했다.
굉룡은 고룡의 앞에 있는 자신의 동족의 시체를 한 번 보더니 이윽고, 고룡에게 돌진했다.
고룡은 그런 굉룡에게 자신의 주특기인 브레스를 날렸다.
'쿠아아아앙!'
굉룡이 돌진을 멈추고 표효로 자신에게 날아오던 브레스를 상쇄시켜버렸다.
고룡은 자신의 브레스를 간단히 막아낸 것에 당황해서 다음행동을 취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굉룡은 그런 고룡에게 발톱으로 땅을 파서 눈이 덮힌 바위를 날렸다.
'퍽'
바위를 정통으로 맞은 고룡은 눈밭위에 쓰러졌다.
틈을 놓치지않고, 굉룡은 그대로 고룡에게 돌진해서 이빨로 목을 꿰뚫었다.
고룡은 비명도 제대로 못질러보고 그자리에서 쓰러졌다.
"저 굉룡 보통이 아니야.. 위험하겠는데.."
루는 처음부터 굉룡과 고룡의 싸움을 목격했고, 이번 굉룡은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혼자서는 무리라고 판단을 내렸다.
"길드로 돌아가서, 토벌대를 조직해서 다시와야겠어..."
루는 소녀가 있는 오두막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화살에서 떨어진 붉은색 핏방울이 하얀 눈밭을 붉게 물들였다.
"아름다운 색이야"
루가 비웃듯이 말했다.
그녀의 앞에는 굉룡이 괴로운 듯이 머리를 흔들며 노려보고 있었다.
'그워워어어어어'
굉룡의 분노로 가득찬 표효가 설산에 울려퍼졌다.
설산에서 절대강자라고 불리는 굉룡 티가렉스가 그 이름이 아깝도록 인간 한명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은 댓가는 너의 죽음으로 사죄하도록 해"
루는 그렇게 말하면서 굉룡을 향해서 5발의 화살은 연사로 머리를 향해서 날렸다.
그녀의 손을 떠난 화살은 모두 정확하게 굉룡의 머리를 꿰뚫었다.
'쿠아아아앙'
굉룡은 표효를 하면서 쓰러졌다. 이미 굉룡의 눈에는 초점이 없었다.
"끝났군...."
루는 갈무리를 하기 위해서 굉룡의 시체로 다가갔다.
'쿠아아아아아아아'
굉룡과는 비교가 되지않을 정도로 작지만 날카로운 표효가 그녀의 머리위에서 들려왔다.
"!?"
루는 자신의 머리위로 빠르게 낙하하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온 힘을 다해서 옆으로 굴렀다.
그러나, 무언가를 휘감고 있었던 바람에 의해서 멀리 튕겨져 나갔다.
'크르르르르'
고룡 쿠샬다오라
검은 빛과 은빛의 비늘이 몸을 뒤덮고 있고, 새로운 생명을 얻기 위해서 설산 꼭대기에서 껍질을 벗는다는 전설이 있으며,
바람을 자유자재로 다룰수있느다는 고룡이 눈 앞에 있었다.
고룡은 루를 응시하더니, 곧 무시하고 굉룡의 시체를 덮쳐서 먹기 시작했다.
"어째서.. 쿠샬다오라가 여깄는 거지.. 길드에서 전해받은 내용에는 없었는데... 아무튼, 활로 혼자서 상대하긴 불리해"
자신이 불리하다는 것을 깨닫고 루는 바위 뒤쪽에 숨어서 쌍안경으로 쿠샬다오라의 행동을 감시했다.
그때,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졌다.
'쿠아아아아아앙!!'
고막을 찢는 듯한 괴성을 지르면서 하늘에서 다른 한마리의 굉룡이 무서운 속도로 낙하했다.
이제껏 봐왔던 굉룡들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였다.
"자꾸 일이 꼬이네.."
루는 자칫 잘못하면 고룡과 굉룡을 두 마리 다 상대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크르르르'
고룡이 식사를 중단하고, 눈앞에 있는 거대한 굉룡을 응시했다.
굉룡은 고룡의 앞에 있는 자신의 동족의 시체를 한 번 보더니 이윽고, 고룡에게 돌진했다.
고룡은 그런 굉룡에게 자신의 주특기인 브레스를 날렸다.
'쿠아아아앙!'
굉룡이 돌진을 멈추고 표효로 자신에게 날아오던 브레스를 상쇄시켜버렸다.
고룡은 자신의 브레스를 간단히 막아낸 것에 당황해서 다음행동을 취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굉룡은 그런 고룡에게 발톱으로 땅을 파서 눈이 덮힌 바위를 날렸다.
'퍽'
바위를 정통으로 맞은 고룡은 눈밭위에 쓰러졌다.
틈을 놓치지않고, 굉룡은 그대로 고룡에게 돌진해서 이빨로 목을 꿰뚫었다.
고룡은 비명도 제대로 못질러보고 그자리에서 쓰러졌다.
"저 굉룡 보통이 아니야.. 위험하겠는데.."
루는 처음부터 굉룡과 고룡의 싸움을 목격했고, 이번 굉룡은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혼자서는 무리라고 판단을 내렸다.
"길드로 돌아가서, 토벌대를 조직해서 다시와야겠어..."
루는 소녀가 있는 오두막으로 향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