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이나 흘렀네요. 카야농 생일이 어제여서 불현듯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출국전날에 사무실에서 이딴거나 쳐만들고 있으니 사장님한테 엄청 쿠사리 먹었다는 후문
(티켓도 DHL로 시켜서 사무실에서 받아갔다곤 차마...)
ACE때 아노하나 스테이지 짤. 원래 찍으면 안되는건데 이건 어떻게해서라도 남기고싶었던지라...
결국 돌아온건 옆자리 여성분의 싸닥션과 쿠사리(...)
물론 그뒤로는 하지말라는건 안하고 다닙니다.
여튼 이때가 첫 카야농 영접이었는데, 그뒤로도 서번트 서비스 이벤트등에서도 봤습니다. 와 진짜 눈앞에서보니 개쩐다고밖에 말이 안나오는...
그리고 하루쨩, 하야밍, 카야농의 시크릿 베이스 부르는거 라이브 직관했던것도 자랑... 이게 아마 마지막 시크릿 베이스 라이브여서 그런가
더 자랑(...) 나중에 카야농이 아노하나 극장판 무대인사때는 하루쨩하고 하야밍 없어서 못한다고 안했던건 안자랑(...)
파ㅋ워ㅋ 조공.
원래 조공 기본세트가 이럽니다. 더 파워업하면 S와브로스키의 목걸이나 G디바의 초콜릿, A나수이의 향수나 L시땅의 화장품 조공하곤했는데
예전 일하던 회사에서 나오던 화장품 직원할인으로 사다준적도 있는데 명성에 비해 퀄이 후져서 가능하면 새거 사다줄려고했었고...
(아, 아이나마쨩은 커피 좋아해서 S타벅스 텀블러랑 커피세트로...)
이땐 스피어 4명+카야농.
아 이때 월급 파워로 13배 할때였음에 불구하고 이렇게 바꿨는데...
야근하다가 늦잠자서 비행기 놓침.OTL
그게 결과적으로 전화위복은 되었는데...
승리의 대한항공.오오....
너무 기분좋아서 맥주 마구 깠습니다. JAL이나 ANA타면 좀 눈치보이긴하는데 국적기에선 마일리지도 좀 있고 해서 그런지 최대 4-5캔까지 따봤던건
안자랑(...) 옆자리 여자가 주당이라 계속 마시길래 안지려고 더마신건 더 안자랑(...)
가기전에 옵션이 있었습니다.
스피어 요요기 라이브는 오후 개연. 그러면 첫날 물판은 버리고 오전에 뭘하지?했는데
카야농 무대인사 일정이 마침 오전 우츠노미야, 오후 쿠마가야, 저녁 사이타마였는데
라이브 고려하면 오후, 저녁은 힘들었고... 사실 사이타마 신도심에 있는 무빅스가 각이었는데
설마 오전 9시에 하는 우츠노미야까지 오겠어? 해서 질렀는데 당첨...
ACE때도 4장 응모해서 그중 2장이 아노하나 걸리는 바람에 한장 같이간 일행 줬었는데, 응모운을 이런데 다 쓰나봅니다.
문제는 비행기 놓쳐서 첫날 묵으려던 오야마에서 못자고 아침 새벽 첫차로 올라갔는데,
오야마에 들려서 짐맡기고 씻고 한두시간 누웠다 도로 나왔습니다.
글씨는 못쓰는데 성우 이벤트가면 항상 조공과 더불어 편지는 잊지않고 쓰곤합니다. 실제로 읽어줄진 모른다지만
의외로 쓰는사람도 별로없고... 그래서인지 조공에 붙여두면 어지간하면 읽어주더군요.
그걸 블로그에 반영하거나 하루쨩처럼 블로그에 조공한거 슬쩍 올려준다는 서비스를 해준다는것도 있었고...
여튼 이날 카야농을 예기치않게 눈앞에서 바로 영접했던 행운이 있었던데다, 한국에서 왔다고 부심을 부렸더니
(원래 조용히 있을까하다... 이때 태풍 18호가 와서 엄청 고생해서 갔더니 원정러 인증을 하지않고서는 못배기겠더군요 ㅋㅋ)
사회자가 놀라고, 카야농도 놀라고, 들어올때 바로 앞에서 보고, 나갈때도 만들어간 플랜카드 가리키면서 웃어주고.
그뒤로 카야농하면 어떤 짤을봐도 그때 그 광경이 눈부셔서 감흥이 안옵니다. 역시 성우는 눈앞에서 지대로 봐야 제맛...
현장에서 팔던 아노하나 세트. 1200엔이더군요. 중2병이랑 동시개봉해서 중2병 세트도 팔고있었습니다.
으아... 으 깡촌 우츠노미야 가려고 왕복 기차비 4천엔+지대로 묵진 못했지만 호텔1박 3천엔+극장까지 가는 콜택시 왕복 2500엔........
정작 저 이벤트는 그냥 2천엔에 이거저거 수수료해서 2500엔정도?
30분 카야농 보려고 응모해서 한 만엔 넘게 쓴셈인데... 결과적으로 운때가 좋아서 카야농 눈앞에서 봐서 가격 그까짓 priceless...
그뒤로 얻은 전리품. 사실 그때 이미 개봉후라 굿즈 다 털려서 팜플렛만 구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샀습니다.
옆의 포스트카드는 입장특전. 츠루코는 제가 받고 아나루는 다른날갔던 분이 받아주시고 멘마는 걍 일옥에서 샀습니다.
한국 개봉할때는 이런 특전이 없어서 보러갔던 지인들은 포토 티켓으로 저이미지 넣어서 연성해가더군요.ㅋㅋ
역시 교자의 동네... 포스터에 친필로 교자! 교자!라고 써넣었던 카야농.
아 저 땡땡이 원피스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그리고나서 극장판 아노하나 BD 특전 영상으로 들어간 멘마의 무대인사 여행 우츠노미야편에
본인 목소리만 출연... 원래는 사회자랑 직접 대화도 하고 카야농하고 아노하나 좋아서 왔다고 대놓고 들이댄건 편집됐더군요.
가끔 라이브나 이벤트가서 목소리 큰 덕분에 아키쨩이나 하루쨩한테도 인사받거나 대화도 직접 했던 편인데,
이땐 뭐 대놓고 우츠노미야인데 왠 한국에서 바다를 건너서 태풍뚫고 밤새서 잠도 안자고 온 좀비같은 인간이 나타나서 다들 놀랐나봅니다.
여튼 뇌내에 아직도 저장된 카야농이 눈앞에 나타난 광경이라던지, 저한테 눈인사로 찡끗해줬던거라던지...
빛이 너무 부셔서 어떻게 감히 이미지로 시각화해서 옮겨낼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리고나서 쉴새없이 요요기로 직행. 쇼난신주쿠 타고 한방에 갔습니다. 우와 인파가 그냥...
안에는 더더욱. 첫날 2층+둘째날 1층이었는데 역시 아리나만 못하더군요. 2층에선 까딱하단 떨어질각이라 몸사렸던게 기억납니다.
밤새고 비맞고 태풍맞고 아노하나 보러갔다 카야농 버프로 겨우 버텼던 기억이 새록새록...
참고로 이때의 늅늅스러움의 아쉬움은 올해 요요기 베스트 라이브에서 리벤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래도 조공은 빼놓지 않고 갔지요. 바구니마다 하나씩 색 맞춰서 드랍하는데 성공.
심지어 편지지+봉투 세트가 굿즈로 나왔길래 둘째날 태풍속에서 대기를 뚫고 겟해서 바로 편지로 써서 조공하고 같이 줬었습니다.
카야농 생일이라 불현듯 이맘때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올해는 생일이 일요일이라 코코사케랑 같이 콜라보해서 시구식도 또 하고 그랬던 모양인데,
카야농 사진집은 샀었지만 예상외로 사인회를 안해줘서 여러권사서 들이대진 못했는데
다음 세컨드 사진집이 나올때 사인회하면 들이대보고 싶은 욕심은 있습니다.
물론 그전에 스피어부터 어떻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긴한데....
꿀팁까진 아니고...
1. 성우 이벤트 갔는데 자기가 평소 성대 단련이 잘 되어있다면 특유의 질문, 예를 들어 여러분은 어디서 오셨어요, 멀리서 오신 분 손~ 이럴때 들이대는것도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토요사키 아키의 경우 "한국?" 이렇게도 반응해주기도했었고...
불쌍한건 한국 패기에 묻혀 정작 더 대단했던 호주 동인녀가 묻혔고...(이때 일행이랑 같이가서 질러서 겨우 성공한거지... 혼자라면 좀 힘들수있습니다.)
카야농때는 워낙 조용한 회장이라 그런지 대놓고 티를 내서 그런지 몰라도 지대로 대화도 하고 할짓 다 했던거 같습니다.
2. 굳이 앞자리가 아니어도 근접전 할 기회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극장 무대인사의 경우 상영전 입장, 상영후 입장으로 나뉘는데 보통 상영전이 상영후 이벤트보다는 짧게 하고 네타도 덜하고 그래서
노잼이긴합니다만.. 그거야 케바케. 앞이면 좋지만 무조건 앞이 아니어도 등장하는 곳이 한국 극장의 경우 보통 스크린 옆의 문에서 나오거나 뒤에 관계자
전용 문에서 나올텐데 일본 극장의 경우 지방의 작은 극장이면 그냥 일반 관객문으로 슬쩍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관객입장구 옆에 있던 저로서는 왜 카야농 안나오나 앞만 뚫어져보다가 혹시나해서 옆을 돌아보니 세상에
뇌내 포카리 브금 깔리고 그냥 왠 짤로만 보던 사람이 입체화돼서 걸어오는데 세상에 이게 3D는 아니겠지 싶더군요.
그동안 많은 성우를 봤지만 토요사키 아키는 정말 크네, 그래도 귀엽다. 이런생각하고... 하루쨩도 볼때마다 와 얼굴 진짜 둥글다. 팔 길다.
다리 튼튼하네, 얼굴에 점 많다(...) 등등이 들지만 제가 직접본 성우중 가장 미인은 카야농이었던 기분이 듭니다.
현실과 진짜 이질적으로 동떨어져 혼자 공간을 몰고다니는 느낌...
물론 성우는 입열면 그게 본체니까 목소리에 또 치유되고 그런거죠.
이때 회사 생활 엄청 치이다 갈때라 마음도 썩고 몸도 썩었는데 카야농한테 치유받고 아이나마쨩 노래에 힐링돼서 질질짜고(...)
개운해졌던게 생각나네요.
사실 원정이 별거 아닌게 일하면서 진짜 멘탈 깨지고 썩어들어갈때쯤 한번씩 가주면 테라피가 그냥...
괜히 아키쨩 라디오인 오카에리 라디오가 치유 테라피라고 하는게 아닌듯한... 그런게 있네요.
물론 하루쨩처럼 신나고 즐기는 공연도 좋지만, 나이들면 괜히 역시 치유계 빠져들수밖에 없나봅니다.
3. 회장이 여러군데면 남들이 보통 안가는 회장을 노려보는것도 좋습니다.
저때처럼 사이타마보다는 우츠노미야로 돈더 들더라도 감수하고 당첨돼서 갔던거처럼 의외로 난이도가 쉬워질수 있고,
사람이 적다보니 공연같은것도 토요사키 아키의 경우 도쿄나 오사카보다 오히려 고향인 도쿠시마 공연이 더 시세도 싸고 보기도 좋더군요.
이런식으로 작은 회장이 주는 매력도 분명 있기에...
작지만 알차고 보기도 좋고. 물론 가는게 문제기야 하지만 갈수만 있다면야 가보는것도 좋죠. 나름 팬이라면 성지순례도 되구요.(?)
물론 분위기나 웅장함, 기념비적인건 부도칸이나 요요기도 좋긴 하지만... 보통 투어나 이벤트로 갈때는 작은 회장을 선호하는지라
경쟁이 빡시지만 않으면 가볼만한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고 있지만요(...)
4. 조공팁은 그냥 무난한것도 좋긴한데 그럴려면 소모품인 화장품중에서도 크림이 좋습니다.
향수는 취향이 타기땜에 확실한 취향을 모르는 이상 오히려 애매할수 있구요.
보통 먹을게 좋다하는데 상하기 쉬운건 알아서 처분할수도 있고하는지라.. 마찬가지로 마실것도 그러합니다.
그래서 먹을건 보통 성우가 좋아하는 거 아닌이상 초콜렛, 라면, 목캔디 이런게 추천할만할듯합니다.
라면은 한국라면은 맵다보니 취향인 사람 아니면 보통 순한걸 해보거나 애매하면 스킵하는게 낫습니다.
무난한게 초콜렛이나 목캔디인데 이것도 취향을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그밖에 옷이나 다른건 사이즈를 알아야하기때문에 확실히 모른다면 패스하는게 좋고,
오히려 장신구나 키홀더나 그런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수제가 좋겠지만 스킬이 없다면 뭐 정성을 들여서 만들던지
시간과 능력이 없다면 사가는 수밖에요.
아니면 자주가는 가게나 장소가 있다면 그곳의 기념품을 사다줘도 무방합니다.
예를 들어 토마츠 하루카는 상어를 좋아해서 오사카를 가면 카이유칸이나 아베노 하루카스 둘중 한곳을 백프로 여가가 나면 가는편인데
(예전에 제가 아베노 하루카스가니 사람 많다고 하루쨩이 카이유칸가서 피눈물을 흘린적이...ㅋㅋㅋ)
그런곳에서 기념품을 사다줘도 되겠지만 오히려 자기가 알아서 사는 경우도 적잖게 있더군요.
토요사키 아키처럼 S타벅스의 커피를 좋아한다면 S타벅스제품을 사다줘도 되지만 그냥 굳이 그런게 아니어도 무방한걸 사다주면됩니다.
보통 성우가 좋아하는 아이템은 굿즈화되기도 하기때문에 (토마츠의 경우 양말, 토요사키의 경우 무파사라는 머리묶는 밴드의 일종)
그런걸 해줘도 되구요. 주로 제가 아는 성우 위주로 말해봤지만 카야농의 경우 화장품이나 네일해주기가 애매했던게 원래 네일 아티스트하던 사람이라
이미 코스메틱이나 악세서리쪽은 다 자기 취향이 있어서 그런걸 건드리기도 애매했고...
카야농의 경우 차라리 먹을걸 해주는걸 더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즉 케바케인데... 가능하면 기본적으로 꽃다발은 해두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화환정도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꽃집에서 사가서 해도 만족해하더군요.
그리고 오히려 쓸모있을만한 아이템은 볼펜 (대본체크할때 자주 쓰임)이나 폰케이스같은 사소한거더군요.
그래서 성우한테 조공하러가실 생각이 있으신분은 가능하면 좀 괜찮은 만년필이나 볼펜을 해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꽤나 유용하게 쓰인다더군요. (특히 코토부키 미나코의 경우 큰맘먹고 독일제 볼펜을 산지 얼마 안되어 잃어버려서... 사다줄수있으면 사다주고싶습니다.)
타카가키 아야히의 경우 헬로키티 매니아이고 귀여운거에 환장하던데 이분은 남동생이 미국에서 살고있어서 알아서 셔틀을 해다주고
평소에도 여행 좋아해서 훌쩍 프랑스도 가고 일본 국내는 아마 다가봤을거라... 알아서 여행기도 올리고 잘 사갖고 다니더군요.
5. 보통 회장에서 성우가 팬들에게 토크를 시도하는경우도 있지만 스타일상 다 다릅니다. 토요사키 아키는 토크를 좋아해서 거의 토크 콘서트라해도
다름없을정도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나 교감을 시도하는지라... 그 일환으로 회장마다 어디서왔는지 꼭 물어보고 그중 멀리서나 해외에서 오면
반응해주기도하고 그럽니다. 반대로 토마츠나 코토부키의 경우 공연때 공연에 집중하는 편이라 거의 토크를 안하는 편이구요.
근데 자신없거나 뻘쭘하면 안하는것도 무방하고, 굳이 어디서왔다고 티 안내도 상관은 없습니다. 즉 자기 마음인데...
가능하면 편지나 조공은 해볼수있다면 하는것도 그보다 나쁠 리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의외로 편지읽는게 낙이라고 라디오에서 거론해주니까요. 메세지 보드같은것도 요즘은 팬덤에서 만들어가던데 저도 종종 기회되면 참여하는 편입니다.
플라워스탠드같은게 돈이 좀 많이들어서 부담되는 분들은 그런걸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국내에선 모 이벤트에서 DG님이 시도하신적이 있는데 갑자기 너도나도 멀리서 왔다고하길래 제가 실제로 멀리서 왔다고하자
에이 그거 거짓말 아녜요? 이런식으로 안믿어주던데(...)
그건 국내라 그렇고 일본가서 일본 성우한테 한국에서 왔다하면 다테마에든 혼네든 진짜로 반가워해주고 호들갑 떨어주고 반응해주니
할수있다면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라이브나 이벤트에서 지르기 그렇다면 사인회나 전달회나 발매이벤트같은 소규모이벤트가서 하시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사무소로 직접 편지를 보내는것도 방법인데 차라리 이때 생일이벤트나 라이브가 겹칠 확률이 높다면 그쪽가서 조공함에 떨구고오는게 바람직합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못간다면 보내는것도 가능하지만 그럴땐 보내는 사람 주소를 잘 쓰면 운좋으면 일본에서 나중에 성우가 연하장을 보내주거나
답장을 써줄수 있으니... 잘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난 정말 사인을 받고싶고 일본에서의 이벤트는 제약도 많고 너무 사사건건 간섭해서 싫어!라는 분은...
돈좀 더 써서 대만, 홍콩, 싱가폴 위주의 동남아에서하는 애니메이션 이벤트나,
유럽이나 북미에 살고 있거나 갈일이 있다면 현지 애니메이션 이벤트에 일본 성우가 초청받으러갈때를 노리는것도 방법입니다.
일본 현지보다 사인받기는 훨씬 더 수월하다는 장점과 (물론 여기도 시디구매시 정리권을 교부해줄때도 있고, 줄서야할때도 있고 복불복인데
보통 여기는 일본처럼 응모안해도 무조건 많이 사는놈이 장땡이라고 VIP 티켓이나 BD/DVD/사진집/굿즈를 많이 사면 그만큼 사인 해줍니다...)
라이브나 이벤트에서 레어한 곡을 피로해주거나 의외로 일본에서 공연가는거보다 근접거리에서 볼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것정도...
(선착순 내지 따로 자리 배정을 안하기때문에... 물론 VIP티켓소지자 우선 그런건 있는데 여기도 운영이 개판이라 그냥 애매하면 들여보내줍니다.)
가능하면 앞으로 원정은 한 10번만 더하고 이제는 동남아쪽으로 가보고싶긴한데 스피어가 2012년 이후로 또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대니 추 형님만 믿어야하나...(그리고 한국엔 대니 추 같은 능덕+갑부+네임드가 없다는게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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