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인터넷으로만 뵌 분 결혼식 초대해도 될까요?

[루리웹-5976783660]

슬슬 여자친구랑 결혼얘기가 오가는데

게임 친구같은건 아니구요, 온라인 학원(디스코드로 실시간 과외)선생님입니다

제가 2년 넘게 수업을 들으며 취직은 물론 살아가는데 많은걸 배운 감사한 분인데

온라인 학원이다보니 서로 얼굴도 몰라요(연락은 년에 한두번 합니다)

결혼식 초대장 드리면 상대입장에서 많이 부담스러울까요?

[고릴라의눈물]

초대하기전에 같이 식사라도 먼저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루리웹-5976783660]

아 그렇겠네요 제가 너무 급하게 생각한듯하네요 감사합니다

[Civenom069]

아 저도 윗분 말에 동감이네요 한번 찾아 뵙고 겸사 겸사 초대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

[yeariing]

사실 결혼식이 초대에 느낌보다는 세금 납부 같은 개념이 강해서 부담감이 더 클것 같네요.... 윗분 말대로 식사 자리에서 감사인사를 하시고 결혼식 이야기 정도 꺼내셔서 오신다면 청첩장 드리는 것도....

[겸둥현진]

자주 연락하고 친하면 결혼한단 말 정도는 전달할 수있죠.

저 결혼합니다
그동안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신 감사 의미로 와서 식사라도 하고 가세요

정도로 보내고 못오신다면 마는거죠 뭐..

[sMc412]

얼트도 아니고 연락도 년의 한두번이면 좀 부담이...

[짱.깨가왜검열이냐미쳤나]

부담스러울듯 밥 먹자고해도;;

[길잃은어린곰]

연락 자주해서 친한거 아니고 얼굴도 모르면 굳이요............
극 인싸가 아니라면 부담될거 같네요

[루리웹-1085449272]

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호모 심슨]

연에 한두번 연락하는데...청첩장이여? 여친 있는거도 알고 결혼이야기 있는것도 아는데 평소에
너 결혼식장은 꼭 갈께..라고 말한거 아니면 초대하지마세요.

요즘 축의금이 10만원 이상은 해야되는데, 초대받으면 부담스러워요.
정 초대하고 싶으면 축의금 안하셔도 되니까 시간되시면 식사만이라도 하고가세요 선생님
이라고 말해볼순 있습니다.

축의금이 목적이면 걍 초대하지마시구여...

[호모 심슨]

주말에 힘들게 시간빼고 왔다갔다 시간버리고 가서 돈내고 밥먹고 오는것도 힘듭니다.
친한사이 아니면 굳이??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초대하고 싶으면 축의금 필요 없으니 식사만이라도 하고가셔라..
이정도는 말꺼내볼수 있긴합니다.

[크롱하츠]

와서 꼭 식사하시고 돈내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면 얘기조차 안꺼내는게 좋을 것 같고

정말 감사했던 분이라서 저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은 경우라면 추천드립니다.

[play on]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Happy Circuit]

애매한 사이라면 조심스럽게 물어보면 될것 같습니다.

"이러이러해서 저희 결혼식이 있습니다. 선생님을 꼭 초대하고 싶은데 혹시 스케줄이 괜찮으실까요?

당일 다른일이 없으신지 답장 부탁드릴께요"

- 이 정도로 해서 보내면 상대방이 거절하기에도 큰 부담은 안되지않을까 합니다.

[evilsaver]

결혼식 이전에 오프에서 만남이 없었다면 안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달과별과태양]

안 하는게 좋음.

[Whatifkingkong]

결혼전 모셔와서 얼굴도익힐겸 식사대접하고 결혼식 초대장보내시는게

[0041115300]

제 와이프는 결혼 할때 같이 게임하던 길드원도 전부 왔었어요

[badcompany]

그냥 연락 안하시는게...오프서 뵌적이 있는 분이면 또 모를까요...

[추원설보]

연락 자주하는 사이라면 하셔도 괜찮을거같습니다

[미소녀레스토랑점주]

저 이번에 결혼한다고 슬쩍 던져보시고
축하한다고 반응 괜찮으면 그때 모셔도됨

[ceramic]

애매하네요. 이게 결혼식에 결혼 당사자말고 지인도 없는데 혼자 가서 밥먹고 오는게 상당히 뻘쭘합니다. 예전에 친했던 전직장 동료 결혼식에 갔었는데 딱히 공통되는 지인 없이 뷔페에 혼자 앉아서 밥먹는데 좀 뻘쭘하더라고요. 그냥 결혼 전에 만나서 식사나 대접하고 감사하면서 결혼한다고만 이야기하고, 상대방이 오고 싶다고 먼저 이야기하면 그때 청첩장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