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전세 계약 곧 만료 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분노의볼트라이너]

이번 11월말즈음 아파트 전세계약이 만료가 됩니다.

2+2+1해서 총 5년 거주했고 집주인이 매매 의사를 물었으나

최종적으로 매매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마음에 드는데

가족들 반대가 있었네요. 집주인이 현 거주지 매매가 되어야 전세금

반환을 해준다고 해서 그 부분은 양해를 구한지라 저도 조금

더 살 의향은 있습니다. 혹시나 전세 계약 만료 전 제가 알아야

될 사항이나 이사하는데 도움되는 내용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Mr.sunday]

아파트냐 오피스텔이냐 빌라냐에 따라 판단해야할 부분이 천차만별입니다.

[분노의볼트라이너]

본문에 아파트 명시가 안되었네요. 고맙습니다.

[까무로쵸주민]

이사날짜는 말일,손없는날 피해서 월초에 하세요ㅕㅇ..

[겸둥현진]

본인이 가구주이시면 평소 전세 연장하는것처럼 하심됩니다.

[네온비]

무슨 전세금 돌려 받는데 매매가 되야 준다는 헛소리를 하나요.
내용증명부터 보내시고, 법의 힘으로 받아내세요

[ceramic]

전세'계약'이 끝나면 당연히 전세금이 돌아와야 맞는건데 뭔 집이 팔려야 돈을 주고 같은 헛소리를 하고 있나요. 전세 재계약 할 때 컴퓨터 켜고 집주인 국세완납증명서랑 4대보험 완납 증명서 떼어달라고하세요. 인터넷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eramic]

원래 내가 받을 전세보증금은 다음에 들어올 입주민이 들고 있다라는게 상식이긴한데 집주인이 저런다는게 뭔가 문제가 있을 우려가 있습니다. 등기부만 떼어보고 내가 근저당1순위니깐 안심하고 있다가 당하는게

1. 집주인이 밀린 국세, 2. 집주인이 운영하는 사업체 직원들의 급여와 퇴직금이 근저당1순위보다 앞에 있다는 사실, 그래서 국세완납증명서로 세금 밀린거 있는지와, 급여가 밀리고 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는데 보통 회사가 상황이 나쁘면 직원급여가 밀리기 전에 4대보험부터 못내서 밀리기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라 저걸 떼어달라고 해서 확인하는겁니다.

[무한의체력]

집주인이 현 거주지 매매가 되어야 전세금 반환을 해준다 = 너한테 내줄 보증금 없다는 말입니다. 지금 부동산 거래 거의 안되고, 집주인이 지금 집 팔려고 하면 가격 어마어마하게 깍아야 할텐데, 그렇게 가격깍아서 살던집 팔아서 님한테 보증금 내준다? 불가능한 얘기고요. 이사 나가실 생각이라면 미리미리 전세금 반환소송까지 갈 각오하셔야할듯.

[무한의체력]

현 거주지가 아파트이고, 본인이 매매할 여력이 되고 집주인이 현시세 대비 적절하게 겨격을 제시한다면 그냥 매매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지금 부동산 침체기는 맞는데, 원래 투자는 침체기에 하는겁니다.

[별자리 수호성]

매매가 되어야 전세금을 돌려준다...? 미친소리네요